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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찾아온 친구와 함께... 늦은 시간 친구가 집에 놀러가면 치킨 사줄꺼냐고 하길래 ok라고 했다. 친구와 치킨을 시키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다가, 지난번 캄보디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같이 봤다.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350d도 이 친구에게 보낸터라, 종종 사진 이야기도 하는데, 이번에 이 친구가 긴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서, 지난번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고 싶었나보다. 오랜만에 보다보니 왠지 그 때가 생각났다. 얼마전에도 혼자 보면서 그런걸 느꼈는데, 다시 보니 재밌기도 하고, 정말 소중한 추억이라는걸 새삼 또 느꼈다. 참 재밌었는데.. 이런 인연에 다시 한번 감사~ ^^ 그나저나 자칫 무료했을 밤이 친구 덕분에 재밌는 시간이 됐다. 비오는 밤.. 늦은 시간까지 여는 커피숍이 있다면 가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2008. 8. 22.
지출이 많은 달..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것 같다. 요즘 들어서 신경 많이 쓰이는게 지출이 많다는것.. 어머니 생신에 예상치 못했던 컴퓨터 고장.. 흠..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의 고장이라 새 부품도 사고 하다가, 결국 pc를 하나 사게 되버렸다. 이 두가지로만 거의 돈 100 이 들어갔으니.. 그나마 쓸데없는 부분에서의 지출을 줄여나가는 중이여서 다행이긴 한데.. 들어올 돈은 안들어오고, 나갈돈만 예상치 못하게 나가니 나름 타격이 느껴진다. ^^;; 돈 문제가 걸리면 세상살이 어떻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니.. 이거 원.. ^^;; 그리고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완전 나태모드여서, 방학이 어영부영 끝나게 되버리는 상황이.. 방학하고 나서 7월말까지는 출강과 근무 때문에 그냥 보냈고, 그 이후에는 잠시 놀아보자 라고 했던게 너무 .. 2008. 8. 21.
최첨단 로봇+아날로그적 감성.. 월E~~~~~ 월-E : 초회한정판 (2disc) [원서 요약본 포함] - 앤드류 스탠튼 감독/월트디즈니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2008. 8. 17.
서로를 완벽하게 하는 배트맨과 조커 '다크나이트' 세상의 모든 악으로부터 고담시를 지키는 밤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그는 고담시에 뿌리 박혀 있는 범죄를 영원히 소탕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그러나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저) 역시 자신을 숭배하는 모든 범죄집단을 동원해 배트맨을 죽이고 고담시를 끝장내버리려 하는데…. 사상 최강, 운명을 건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크나이트. 어둠의 기사. 배트맨 시리즈 중 유일하게 배트맨이라는 제목을 내세우지 않은,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편. 감독과 주연배우가 그대로 돌아오는 관계로 당연히 난 영화제작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기대하던 작품이였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종종 난 08년 영화중에 가장 기대하는 작품이 바로 '다크나이트'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을 정.. 2008. 8. 7.
갑자기 공허하다. 요 며칠 무기력과 나태함이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정신 좀 차린것 같다. 달리기도 꽤 했고.. 플래시나 영어공부도 아주 조금이나마 했고.. 다른 몇가지 처리 해야 할 일도 어느 정도 했고.. 그런데, 갑자기 공허하다. 뭐랄까.. 거리감을 느꼈다. 새삼스레.. 그녀와 나와의 거리감.. 마음속의 거리감이 아닌 실생활에서의 거리감..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화 연락하면 되는 거긴 하지만.. 지금은 문득 그 거리감이 꽤 크게 느껴진다. 보고 싶다.. 오늘은 지나갔다치고, 5,6일만 넘기면 볼 수 있으니깐 힘내자~~ 2008. 8. 4.
서른 즈음에 살펴보는 이건 내 노래야.. 싶었던 앨범들.. 세상엔 수많은 명반들이 존재하고, 그리고 더욱더 많은 앨범들이 존재하고 있으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명반들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노래들이 있지 않을까? 지금은 워낙 디지털 음원 등이 많아져서, 좋아하는 몇몇 곡들만을 손쉽게 다운받아 들을 수 있었지만, 내가 어린시절에는 테잎으로 주로 음악을 듣다보니 어느 한곡만 계속 반복해서 듣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음반을 전체적으로 듣게 되는 반강제적인 계기가 됐었던것 같다. 그러다보니 어느 샌가 어느 한 노래에 푹 빠지기 보단, 그 앨범 자체가 소중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내 인생에 있어서 그런 앨범들은 뭐가 있었나 되짚어보고 싶어졌다. 변진섭 - 베스트 - 변진섭 노래/기타 (others) 그 첫번째 앨범으로 변.. 2008. 8. 4.
Red Piano... 다시 한번 여행가고 싶다. 올 1월에 갔었던 캄보디아.. 괜시리 좀 답답해서인지 오늘 그 당시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살펴봤다. 즐거웠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 한장을 편집해봤다. Red piano.. 툼레이더를 찍은 장소라고 했었던가.. 우린 그때 그 가게엔 들어가지 않고, 그 건너편 가게에서 간단히 맥주와 피자를 먹었었는데.. 여행이라는거..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그 느낌이 그리워 다시 하게 되나보다.. 2008. 8. 3.
액션 대작이라기 보단 드라마.. '삼국지 용의 부활' 삼국지 : 용의부활 SE - 이인항 감독, 유덕화 외 출연/태원엔터테인먼트 잦은 내전으로 인해 수많은 국가로 나눠진 중국 대륙. 촉나라의 비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조자룡은 뛰어난 지략과 용기로 조조가 이끄는 위의 대군으로부터 혈혈단신 어린 유비의 아들을 구해 용맹함을 떨친다.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오호장군의 자리까지 오른 조자룡은 삼국을 통일하려는 마지막 왕의 뜻을 받들어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위해 진군하는데... 위나라의 1만 군대가 단 한 명이었던 조자룡에게 패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조조의 손녀 조영. 천하를 얻기 위한 야심으로 똘똘 뭉친 그녀는 북벌을 위해 봉명산으로 향하는 조자룡을 잡기 위해 위험한 계략을 꾸미는데... 이제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목숨을 건 마지막 전쟁을 준비.. 2008. 8. 3.
새벽이 친숙해진다. 새벽이 친숙해진다. 방학기간이니 크게 문제가 될건 없지만, 보통 새벽이 친숙해지는건 그다지 반가운 상황은 아니다. 즐겁게 새벽을 즐기기 보단 무언가에 사로잡혀서 새벽을 보낼때가 더 많았던 탓이겠지.. 이건 마치 기분 안좋을때 주로 술마시고 싶어하고 또 마셔버리는 내 안좋은 술습관하고 비슷한듯 하다. 요즘은 그나마 운동은 꾸준히 하는 편인데, 나머지 것들을 잘 하지 않고 있다. 아.. 책읽기도 그나마 좀 하는 편인가.. 그 외에 생각해놨던 공부들은 요 며칠 동안 제대로 하질 않고 있다. 이리도 의욕제로가 되다니.. 그래도 어제보단, 오늘이 나았으니.. 오늘보단 내일이 더 나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다시 의욕이 생기겠지. 무언가 자극이 부족한가보다. 스스로 알아서 좀 해야할텐데.. 방학하고 출강 나가고 .. 2008. 8. 3.
바람의 흔적 바람이 강하니.. 흐르지 않는 물이 흐르는 듯 움직인다. 2008. 8. 2.
비오기 전.. 비내리기 전의 모습.. 구름이 무언가 할말이 있는듯 잔뜩 비를 머금은것 같은데.. 아직까진 쏟아지지 않는다. 시원하게 쏟아져내렸으면.. 2008. 8. 2.
무라카미 하루키 '비밀의 숲' 中 210p 그 말보로맨 간판을 좋아한 것은 비단 나 혼자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와다 마코토씨도 그 간판의 뒷면을 '주간 분슌'의 표지화로 그렸다고 기억하고 있다. 이런 별 대수롭지 않은 사물에서 공감대를 발견하는 것은 꽤 기쁜 일이다. 인생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 중 하나이다. 220p 그림이나 음악이나 다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평소에 너무 많은 교묘한 '복제품'에 둘러싸야 있는 탓에, '원작'이 지니고 있는 생생함과 격렬함과 무게감을 그만 간과하고 마는 경향이 있는지도 모른다. 미술관을 나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2008. 8. 2.
쉬어가는 타이밍이지. 무라카미 하루키 '비밀의 숲' 비밀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문학사상사 간만에 만나게 되는 하루키의 에세이. 책의 뒷편에도 나오지만, 하루키는 이런 에세이들을 다른 장,단편 소설들을 쓰는 중에 쉬어갈 수 있는, 운동으로 따지면 잠시 쉬면서 시원한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쓴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그의 소설 들에 비해서 에세이는 언제나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본인 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적인 면이나 사고방식 등을 접해볼 수 있다는 것도 좋다. 어느 정도의 친근함을 느끼는 사람을 좀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을 누구에게나 즐겁듯이 하루키의 엣세이는 나에겐 그런 느낌이랄까? 물론 에세이 집이 많이 나오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불.. 2008. 8. 2.
서태지 코엑스 공연 동영상 마지막 곡으로 선택된 것이 바로 이 '시대유감'.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예사롭지 않은 선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4집에 실린 다른 노래들도 요즘 시대와 비교해 들으면 마찬가지이고.. 2008. 8. 2.
해외여행전 SKT고객 환전우대 80% 받기 올 여름 일본여행을 대비해서 환전에 대해 정보를 찾다가, skt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skt만 쓰면 누구나 80% 환전우대를 받을 수 있고, 기간은 08.8.29일까지 이니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라면 유용하게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1. http://tevent.tworld.co.kr (T월드 접속 후 로그인) 2. 상단 메뉴의 혜택/이벤트 중에서 '이벤트' 클릭 3. 이벤트 페이지를 쭉 내려가다 '하나은행' 특별 우대전 클릭 4. 클릭해 들어가면 나오는 '우대쿠폰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핸드폰으로 모바일 쿠폰이 전송됨. 그것을 가지고 기간 내에 하나은행에 가서 환전하면 8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음. 환전우대는 찾아보면 다양하게 나오는데 보통 우대율.. 2008. 8. 1.
당신도 그랬었죠? 빨간매미 빨간 매미 - 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책읽는곰 아이들을 대할때 보면 아이들에 잘못에 대해서 어떤 때에는 원리원칙을 강조하며 도덕적으로 꾸짖을 때가 있는가하면, 어떤 때에는 아이의 심정을 헤아려 용서를 통해 아이가 깨달을 수 있도록 할때도 있다. 그런데, 후자의 경우엔(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내가 비슷한 잘못을 경험을 통해 겪어봤을때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용서해주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빨간매미는 그런 누구나 겪어봤을 듯한 어린시절의 지나간 한 장면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떤 물건이 너무나 갖고 싶어서 혹은 무턱대고 덥썩 물건을 훔치고 혹은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오히려 원하던 것을 가져서 기쁘기 보단 그 난생처음 저지른 잘못 때문에 혼자서 끙끙대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말이다. 나 .. 2008. 8. 1.
EBS 60분 부모.. 부모라면.. 교사라면 읽어봐야 할듯한.. EBS 60분 부모 - 김미라.정재은.최정금 지음/경향미디어 아이들을 몇년째 가르치면서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마다 내가 맡은 학년의 아이들의 특성은 어떠한지 찾아보게 된다. 교대시절에 배워왔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이 있지만, 이전 시대의 아이들을 분석한 내용이거나, 체험을 통해서 아는 것이기에 직관적인 면만이 강조될때가 있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요즘 그 나이대의 아이들에 대해서 알고 싶기에 그런 정보를 찾아나서는 것인데, EBS 60분 부모는 그런 나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였다. 책은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순으로 그 나이대 아이들의 특성과 각 아이들의 특성에 맞춘 학습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경쟁만이 중요시 되는 듯한 사회속에서 올바른.. 2008. 7. 31.
식사후에 나른함.. 방학이지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근무여서 학교에 출근했다. 간단한 공문처리 좀 하고, 학교 청소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점심 먹고.. 어느새 오후시간.. 퇴근까지는 3시간 가량 남았다. 근데 식후라 그런지 꽤 나른하고 졸립다. 뱃속에서 소화시키느라 피가 그쪽으로 몰렸는지.. 잠 좀 깨려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안했던 것들 찾아서 하나씩 하는 중이다. 워드1급 합격한거 자격증 신청하고, 컴퓨터 활용은 어떻게 따는건가 좀 찾아보고.. 그 이후에는 뭐 할까나. 다시 책을 볼지, 아니면 뭔가 더 생각해서 블로그에 글을 쓸지.. ^^;; 저녁에는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까지는 정신 차려야겠지. 얼마전에 도서관에 갖다가 휴관일이여서 그 앞에 쉼터 같은 곳에서 쉬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 이야.. 2008. 7. 31.
블로그에 책장 넣기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웹2.0이니 뭐니 하는 말도 생기고 그러던데, 정말 웹이 많이 변화하고 있긴 한가보다. 10여년전에 인터넷 초창기를 생각해보면 정말 괄목할 만한 변화랄까. 이 웨어하우스도 근 10년 정도를 꾸려가다보니(물론 중간에 리셋되긴 했었지만..) 그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이곳도 조금씩 계속 변화해가는걸 보게 된다. 몇해전부터는 블로그로 바뀌어서 운영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도 새로이 지원되는 기능들을 집어넣고 활용하게 되고.. 최근엔 내가 자주 가는 도서 / 음반 쇼핑몰인 알라딘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TTB를 블로그에 넣어봤다. 하단에 나오는 책장 같은 것이 그것인데, 내가 원하는 제품들만 골라서 하단에 광고를 넣을 수 있어서 좋다. 디자인도 나름 이곳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앞으로는 종종.. 2008. 7. 31.
맛이 계속 변하는 청량음료같은 서태지 8th ATOMOS PART MOAI 서태지 8집 - Atomos Part Moai [1st Single] - 서태지 노래/예당엔터테인먼트 서태지 솔로로는 이번이 네번째 앨범인가. 뭐 정규앨범이 아닌 싱글이긴 하지만, 몇년만에 듣게 되는 서태지의 음악은 여전히 반갑다. 그런데, 이번엔 그 반가움이 평소보다 더 한듯 싶다. 서태지가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래로 그의 음악은 서태지와 아이들때에 비해서 참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말하면 매니아적으로 변했다고 할 수도 있겠고.. 그럼에도 난 여전히 그의 음악을 좋아했다. 서태지솔로 1집은 지금 들어봐도 정말 좋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싶고, 솔로 2집은 생각보다 너무 쎄져서 순간 놀랐드랬지만,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소리 지르며 즐겁게 불렀던 기억이 있고, 3집은 그 시원함과 매끈함이 좋았었다... 200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