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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전면전 선포..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건 정말 아닌건데.. 눈이 있고 귀가 있는 지도자라면 이러면 안될텐데..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에 의해서 될 수 있는 것이고, 그가 잘했을때 그 업적을 칭송해줄 수 있는 자 역시 국민들이며.. 그가 잘못했을때 그것을 지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 역시 국민들인데.. 누가 이런 세상을 만들어버린것일까.. 2008. 6. 1.
자고 일어나면.. 자고 일어나면.. 어떻게 되있을까.. 그걸 알기 위해선 먼저 잠을 자야겠지.. 그리고 일어나야 할테고.. 그리고 바라봐야겠지.. 그전에 날 바라봐야겠지.. 어떤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어야겠지.. 그렇다면.. 일단 자자.. 2008. 5. 31.
앨버트, 또 무슨 생각하니? 앨버트, 또 무슨 생각 하니? - 라니 야마모토 지음, 부수영 그림/책읽는곰 앨버트, 또 무슨 생각하니? 집안에서 자기만의 공상의 세계에 빠진 앨버트와 함께 상상으로의 여행떠나기. 책의 내용은 굉장히 단순하다. 여백많은 그림과 그 안에서 앨버트가 놀이와 함께 떠올리는 짤막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어른의 시선으로 단숨에 읽어버리고서는 책 읽는 방법이 잘 못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나이가 어릴수록 아주 작은 것 하나에 기뻐하고 슬퍼하며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만큼 생각의 제약이 없어서인지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상을 펼쳐내고 표현해내는 것을 보게 된다. 앨버트는 그런 아이들에게 같이 상상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 " 이렇게 놀고 있는데, 같이 놀지 않을래.. 2008. 5. 28.
무난한 하루.. 특별한 일 없이 무난히 지나가는 하루.. 그래서 쓸 내용이 없는데.. 그런데 괜히 아무거나 끄적이고 싶은 하루.. 오늘 그나마 특별했던건.. 이수영의 음악들이 오늘 좀 더 특별히 귀에 잘 들려왔다는것 정도.. 그외에는 지나치게 무난했던 하루였던것 같다. 2008. 5. 27.
5분의 기적. EFT 5분의 기적 EFT - 최인원 외 지음, EFT Korea 감수/정신세계사 지난해쯤에 베스트셀러로서 인기를 끌었던 '시크릿'. 그 책을 보면서 내가 느꼈던 것은 '긍정의 힘'이라는 것이였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좋은 생각만 하면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건데, 정작 힘들때에는 그런 마음 먹기가 잘 안되서 문제인게 아닌가 싶어서 너무나 이론적이고 이상적이라고만 여겼었다. 그런 와중에 EFT는 거기에 좀 더 현실성을 부여해준 책이였다라고 생각된다. 수용언어와 확언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거기에 경락을 자극하는 간단한 지압을 통해 몸의 흐트러진 부분을 바로 잡아 짧은 시간안에 효과를 보게 해준다는 것이 그러했다. 물론 너무나 믿기지 않는 EFT의 효능이 이야기 되고 있기에 초보자가 읽었을때.. 2008. 5. 27.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1 - 임성미 글, 곽병철 그림/글담어린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중 하나가 올바른 독서교육의 필요성이다. 영어가 중요시되는 사회이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우리 말을 서툴게 혹은 잘못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를 본다면 저절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어떻게 독서교육을 하면 좋을까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권해줄까 하는 고민에 빠진다. 어른들의 시선에서 추천할 수 있는 책이 아닌 아이들에게 추천해줄 책을 고르는 것은 여간 고민되는게 아니다.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은 그런면에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 2008. 5. 27.
정말 이루기 힘든 꿈을 꾸고 있는 거구나.. 내 꿈은 평교사로서 정년퇴직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 해까지 한 학급의 담임선생님으로서 근무하고.. 마지막 정년 퇴임식으로는 수업을 하며 마무리를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이전엔 이 꿈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원래 어린시절부터 교사가 되고 싶었고.. 관리직이 되는 것을 승진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교사로서 시작해 교사로서 마무리 짓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그래서 자연스레 그런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이전엔 해왔었는데.. 이제 해가 가면 갈수록..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내가 꿈꾸는 것이야말로 교장, 교감 되는 것보다.. 훨씬 더 이루기 힘든 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변 동료선생님들에게 걱정끼치고 짐이되는 교사가 아닌.. 학부모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나이든 .. 2008. 5. 26.
2mb도 박멸가능한가에 대한 세스코의 답변.. 클릭해서 확대한 후 보시길~ ^^ 세스코의 센스는 여전하다. 2008. 5. 23.
달의 눈물.. 태양의 눈물.. 2008. 5. 22.
가끔씩은.. 오랜만인가.. 새벽에 이렇게 깨어서 이러고 있는게.. 가끔씩 이러는거 나쁘진 않은데.. 오늘은 뭐.. 2008. 5. 22.
욕심 2008. 5. 21.
도와줄 수 있다면 좋으련만.. 도와줄 수 있다면 좋으련만..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모른척 하는 것이 더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 뚜렷하게 실마리를 풀지도 못하면서 괜히 귀찮게 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는 만큼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가 이렇게 '~하고'가 많은건지.. 좀 더 현명해졌으면 좋겠다. 자기암시라도 걸어볼까.. '난 현명하다' 2008. 5. 20.
잠시 기다리는 여유.. 잠시 기다린다는 거.. 잠시 참는다는 거.. 잘 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생각만큼 잘하기 정말 힘든것 같다. 여유가 부족한걸까.. 마음이 넓지 못한 걸까.. 2008. 5. 19.
2mb와 지금의 사태에 대한 진중권의 짧은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분노할 만한 상황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반성해야 할 상황인것 같다. 2008. 5. 18.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안에.. 2008. 5. 18.
울 것 같은 하늘이지만.. 하늘에 눈물이 그렁그렁 한 날인것 같다. 그런데 하늘에겐 미안하지만.. 기분은 좋은 날이다. 너무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는 것이 걸리지만.. 그래도 몸이 편해서인가..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는것 같다. 아침 늦게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조금 자고.. 책 읽고.. 또 다른 책 읽고.. tv보고.. 밥먹고.. 이제 다시 tv보면서 운동을 할까 생각중.. 그 후에는 또 오랜만에 게임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어려워서 봉인중이던 게임을.. ^^ 그리움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그리움은 일단 충전해놓아야겠다.. 나른 나른.. 2008. 5. 18.
어제 하루.. 덧씌워지는 기억들.. 어제 하루.. 어제가 된지는 이제 30여분 정도 지났지만.. 그리고 아직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어제 하루는 참 복잡했다는 생각이 든다. 복잡했다라고 하기 보단 뭐랄까.. 풍성하단 표현도 그렇고.. 그런 비슷한 의미의 중간 지점쯤 되는 하루.. 오랜만에 야구장 가서 야구도 즐겼었고.. 어쩌다보니 교대근처에서 부터 부평역까지 걸어갔는데.. 그렇게 걸어보긴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대학시절에는 종종 울적하거나 그냥 걷고 싶을때 그렇게 걷곤 했는데.. 그러고보니 그 당시에 걸을때에도 내가 십년후에도 이러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긴하다. 그런데, 정말 실제로 그렇게 될 줄이야.. 그냥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 정도 걷는 것 뿐이지만.. 그리고 풍경이 이쁘거나 한 길은 절대 아니지만 그 거리.. 2008. 5. 18.
정확히는 티타늄합금맨이라는 아이언맨~ ^^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2008. 5. 17.
비 맞은 날.. 학교 갈 때 우산을 가지고 갔다가.. 출장을 나갈 때에는 우산을 두고 나왔다. 갑자기 날도 개고 햇빛도 너무나 밝게 비추길래.. 그런데 이게 왠걸..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비를 맞으며 집으로 왔는데, 비가 순간적으로 너무 쏟아져서 비를 맞았다기 보다는 비에게 얻어맞았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였던것 같다. 집에 들어오니 빗물이 뚝뚝뚝.. 옷입고 샤워한 기분을 느낀것은 꽤 오랜만이다. ^^ 바로 샤워하고 저녁 챙겨먹고.. 잠시 쉬다가 이제 내일 수업할것 준비도 좀 하고.. 공부도 좀 해야겠다. 책도 좀 읽고.. 2008. 5. 13.
with you... 기억하나요..? 기억이 나요.. 그때의 설레임이.. 200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