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4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럼.. 그 사람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 봤나요..? 만일 그렇다면, 고백하세요... 다만.. 당신의 지레짐작으로 모든 걸 판단하고.. 겁먹고.. 힘들어 하지마세요.. 당당히 고백하세요.. 그 사람도 그걸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고백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아쉬움과 후회가 남을 거에요.. 고백했나요...? 아직이라구요.. 그럼.. 망설임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생각해봐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보이지 않는 결과에 겁먹지 말고.. 현재 당신의 감정에 솔직해도록 해봐요.. 고백을 했다구요.. 잘했어요.. 지금 당신은 그 사람의 대답을 기다리며 쿵쾅거리는 가슴을 어찌할 줄 모르고 있겠군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당신을 힘들게 했던 망설임은 사라졌을 거에.. 2006. 2. 11. 때로는 별거 아닌 한마디로.. 때로는 별거 아닌 한마디로.. 많은걸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도 모르게 그런걸 표현하게 되는 거죠. 때로는 별거 아닌 한마디로.. 많은걸 오해할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 거라고.. 자신도 모르게 단정짓게 되는 거죠. 때로는 잊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그래서, 그 사람은 모를 거란 생각에.. 항상 자신을 바라보던 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이미 알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그런데, 이미 그 사람이 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항상 자신을 바라보던 그 사람에게 모른 척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예전엔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이 조금은 지났다고 생각.. 2006. 2. 11. 너에게 처음엔 힘들었어 내 주위에 모든 것이 부담스러웠어 그런데 고마웠어 이런 내 곁에 네가 있다는 것이 한동안 망설였어 나의 마음을 잘 몰랐었어 그런데 깨달았어 네가 내 곁에 있어주었으면 한다는걸 그리고 소망했어 너에게도 내가 그런 존재이기를 . . 마침내 고백했어 사랑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그리고 기뻤었어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 나라는 너의 말에 . . 사랑해.. 영원히.. 2006. 2. 11. 결국엔 한겨울.. 점점 메말라가고.. 비틀어져 가면서도.. 아직까지 떨어지지 않은 잎사귀들.. 그네들을 결국 낙엽으로 만들어버리는건.. 살갗을 에위는 바람도.. 모든걸 정지시켜버리는 폭설도.. 세상을 움츠리게 만드는 한파도 아닌.. 다가올 봄의 새로운 잎사귀들 이겠지.. 2006. 2. 11. 이전 1 ··· 92 93 94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