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일기

지출이 많은 달..

by 이와.. 2008. 8. 21.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것 같다.

요즘 들어서 신경 많이 쓰이는게 지출이 많다는것.. 어머니 생신에 예상치 못했던 컴퓨터 고장..

흠..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의 고장이라 새 부품도 사고 하다가, 결국 pc를 하나 사게 되버렸다.

이 두가지로만 거의 돈 100 이 들어갔으니.. 그나마 쓸데없는 부분에서의 지출을 줄여나가는

중이여서 다행이긴 한데.. 들어올 돈은 안들어오고, 나갈돈만 예상치 못하게 나가니 나름

타격이 느껴진다. ^^;; 돈 문제가 걸리면 세상살이 어떻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니.. 이거 원.. ^^;;

그리고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완전 나태모드여서, 방학이 어영부영 끝나게 되버리는 상황이..

방학하고 나서 7월말까지는 출강과 근무 때문에 그냥 보냈고, 그 이후에는 잠시 놀아보자 라고

했던게 너무 푹 놀아버렸고, 그리고 나서 여행가고, 여행 다녀와서는 또 며칠동안 나태~~

이렇게 방학동안 아무 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것도 꽤 오랜만인것 같다. ㅡㅡ;;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방안에 서랍을 다 뒤집어서 정리를 해놨다. 무언가 정리를 해놓고 나면

다시 새로 시작할 의지가 생길것 같아서.. 2학기때에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다짐조차도 못하고

있으니 얼른 얼른 의욕을 키워야겠다. 꾸준히 하던 줄넘기도 어제서야 근 2주만에 해보고..

내가 이정로 운동을 안한게 대략 2년반 만인가 그럴텐데..

내일부터는 덤벨도 시작하고.. 책도 좀 읽고 해야겠다. 그나저나 컴퓨터가 제대로 안되니

플래시 공부 하려고 준비 해놨던것도 도루묵 상태다. 이번 주 내에 고쳐지면 2학기 동안

틈틈히 노력해서 실력을 키워야지. 워드 1급 땄으니, 컴활도 도전 준비 하고..

안전모드로 들어와서 글쓰려니 힘들다. 해상도 땜에 글자도 뭉개져 보이고.. ^^;;

아.. 얼른 새 pc왔으면 좋겠다. 이 pc는 학교 컴퓨터 부품하고 결합시켜 가면서

교실에서 쓸 수 있도록 조정해봐야지. 만약 된다면.. ^^;; 지출한게 아프지만 그만큼

만족하며 쓰리라~~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08.08.26
늦은 시간 찾아온 친구와 함께...  (0) 2008.08.22
갑자기 공허하다.  (1) 2008.08.04
새벽이 친숙해진다.  (0) 2008.08.03
식사후에 나른함..  (0) 2008.07.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