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4 옛 광화문.. 태조왕건과 세왕대종 세트장에서 세워져있던 광화문.. 기대를 하지 않았던 탓일까.. 생각보다 웅장해보이는 모습에 카메라를 들었다. 2008. 11. 7. 몇년 만에 이승환 콘서트 예매~~ 콘서트로는 난생 처음 VIP로 질렀다. 인터파크에서는 VIP자리가 1자리씩 떨어져서 조금 남아있길래.. R석을 예매했다가 CJ몰에서도 티켓을 판다는 정보를 입수 후 다시 VIP로 구매.. 출혈이 심하지만.. 그래도 좋겠지. ^^ 내가 예매한 좌석은 저기 빨간 네모 안쪽에 있는 자리 정도.. ^^ 올해 크리스마스는 행복할꺼야!!! 그나저나, 서태지 심포니 앙코르 공연도 너무 너무 가고 싶은데.. T-T 내년 1월엔 원스의 주인공의 콘서트도 있다고 하고.. 가고 싶당. 2008. 11. 7. 백제의 하늘 백제의 무령왕릉을 찾아가던 길에서.. 2008. 11. 6. 잠시의 여유.. 전담 시간을 통한 잠시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수업비평에 관한 책도 좀 읽고, 이제 10분 정도 남은 여유의 시간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쉬는 중이다. 오늘따라 음악이 귀에 청량하게 들려온다. 날씨 탓일까.. 오후에는 몇몇 아이들과 함께 장애이해 영상을 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학습지도 미리 좀 만들어놔야 할텐데.. 아이들이 장애아에 대해서 인식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서 많이 화도 났고.. 그런 현실이 당연한듯 여겨지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내 스스로의 부족함에 화도 많이 났었는데.. 그래도 어제 부터 시작된 활동 들을 통해 아이들의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 그러고보니 오늘은 오랜만에 아침부터 그 사람 얼굴 본 날이구나. 그래서 좋은건가.. 어쨌든, 어제보다 좋은 .. 2008. 11. 4. 실개천 가을 가뭄이라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금이나마 흐름을 이어가는 실개천.. 2008. 11. 2. 신승훈의 새로운 파도 Radio Wave 신승훈 프로젝트 앨범 - 3 Waves of Unexpected Twist: Radio Wave - 신승훈 노래/로엔 얼마전 무릎팍도사라는 tv프로에 신승훈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게 됐다. 거기에서 신승훈이 이야기했던 고민은 바로 '자신의 목소리가 싫다'였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데뷔때부터 변함없이 참 듣기 좋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그 세월이 흐른만큼 편안하고 보기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목소리로 인해서 오히려 신선함이나 듣는 재미가 부족하게 느껴질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발라드의 황제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던 그 보다도 현 세대에서 더 많은 어필을 하고 있는 여러 발라드 가수들이 등장하게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 역시도 신승훈의.. 2008. 11. 2. 고마운 사람.. 어제, 오늘.. 별로 좋지 않은 몸상태도 그렇고.. 학급에서 생긴 예상치 못한 큰 일 때문에.. 그리고 다음주 초에 해결해야 할 일들 때문에..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있었다. 말을 섞기도 싫고..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지니 오히려 신경 쓰기도 싫고.. 이런 상황에서 잘 탈출하지 못하는 내 스스로도 싫고.. 이런 때에 곁에서 힘을 내게끔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고마웠다. 멍하게 있다가도 순간 힘을 내게끔 해주고.. 웃을 수 있게 해주고..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됐다.. 고마워.. 민정아.. 2008. 11. 1. 가을단풍.. 가을 단풍을 보러 간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단풍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2008. 10. 29.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발걸음.. 경쾌하다. 2008. 10. 29. 보아 Eat You Up.. 얼마전에 보니 보아가 미국진출을 드디어 시도한다고 한다. 그래서 공개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게 됐는데, 처음엔 생각보다 별로다 싶었다가 세번째 듣다보니 이게 은근히 중독성 있고 묘한 매력이 있어서 자주 챙겨듣게 된다. 솔직히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여기저기서 흔하게 봐왔던 컨셉이여서 전혀 참신성이라곤 없지만, (여담이지만 그래도 미국감독이 연출한 미국판 뮤직비디오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 보아 춤 잘추는 것 만큼은 실컷 감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춤을 저렇게 멋지게 소화해내는걸 보면 참 타고났다는 생각이.. 그걸 이루기 위해서 본인 역시 엄청나게 노력했겠지만.. 요즘 비도 그렇고, 보아도 그렇고.. 좋아하는 것의 호불호를 떠나서 노력하는 것 만큼은 정말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 2008. 10. 25. 가을이건 뭐건.. 아무 생각 없다. 2008. 10. 25. 프로젝트 학습 오늘부터 사회과 수업 중에 세계여러나라에 관한 부분을 프로젝트 학습으로 해보려고 구상중이다. 대략 짧게는 2주 길게는 1달 정도로 생각중인데, 이렇게 길게 프로젝트 학습을 하는건 처음인지라 망설임도 생기고 한편으로는 준비하는 과정이 설레이기도 한다. 그 즈음의 어떤 교과와 통합수업을 할지도 생각을 해야 할테고. 모둠별로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할지도 고민이다. 큰 틀은 잡아놓긴 했는데, 아이들도 연습이 안되있고, 나 역시도 경험이 없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될 듯.. 사실 우리반 아이들이 사회를 특히나 더 어려워 하고 그래서 이걸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유독 사회 시험 성적이 떨어지니 암기위주로 콕콕 찍어서 해보기도 했다가, 그것 역시 크게 성적향상을 이끌어내지도 못하고 해서.. 그냥.. 2008. 10. 22. Like Moon 달처럼 빛을 내는 불빛이 너무 많기에.. 달이 뜨지 않아도 도시는 너무 밝다. 가끔은 야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을 밤을 떠올려본다. 2008. 10. 19. 실패.. 일찍 잠자기 실패.. 이럴때 기분 너무 안좋은데.. 오늘은 아주 보기 좋게 실패했다. 목이 아픈 것도 영향이 있을테고.. 9시40분쯤 자려고 누웠던것 같은데.. 결국 11시까지 뒤척이다가 일어나서 tv 좀 보다가..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차라리 일찍 잘 생각을 안했었더라면 나을텐데.. 자려고 뒤척이다보니 신경이 오히려 더 날카로워진듯.. 간만에 박효신의 음악을 듣는중인데.. 날이 선 듯한 느낌이 좀 수그러 들었으면 좋겠다. 하품이 나오는걸 보면 효과는 좀 있는건가.. 라벤더도 좀 더 써야겠다. 아.. 자고 싶은데 이게 뭐하는 짓.. 2008. 10. 19. 일요일 늦게 자고.. 늦잠자고.. 일어나서 식사 하고.. 운동 하고.. 쉬면서 나름 보람있게 보낸 하루인 것 같다. 최근엔 나름 강의 준비나 이런것 땜에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이 충분히 쉬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덤벨과 줄넘기를 같이 하고 나니 몸이 좀 더 조여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좋았고.. 그러고보니 운동을 마칠 때 쯤, 오랜만에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다음 달에 결혼을 한다고 한다. 대학 시절에 친하게 지내던 아끼는 후배였는데.. 드디어 결혼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괜시리 좀 묘해졌다. 동생 시집 갈 때 같은 느낌이 스쳐지나가는 듯.. 흠.. 그나저나 목이 왜 이리 건조한지 모르겠다. 최근 며칠은 또 괜찮다가, 엊그제 부터 잠잘때 목이 너무 건조해서 잠이 깨다보니.. 2008. 10. 19.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한 눈빛.. 포스가 느껴지는 호랑이의 눈빛.. "쟤가 대장 같아." "내가 보기엔 가장 아래에 내려와 있는거 봐선 쟤가 제일 밑인것 같은걸.." 누구 말이 맞건간에.. 멋지게 생겼다는건 부인할 수 없다. 그나저나 망원을 가지고 갈껄.. 2008. 10. 19. 아.. 바보 같고.. 웃기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좀 고생도 했다.. 엉뚱하고 이상하게 마무리되는 요상한 하루.. 벌받았다. 2008. 10. 17. 무얼하고 있을까.. 강의를 준비하다가, 이전에 캄보디아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형태로 편집 해봤다. 여행기 올릴때 이 사진을 올렸던것 같은데.. 이렇게 해놓고 나니 또 나름 분위기가 있는듯.. 편집하다보니 문득 생각난다. 이 애는 뭘하고 있을까.. 사진을 찍는다고 돈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물끄러미 바라만 보던 아이였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듯.. 2008. 10. 15.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긴머리에 잠을 좋아한다. ^^ 2008. 10. 12. 보정이 필요없는 가을하늘 경제도 어렵고.. 나라 돌아가는 것이 한심스러운 요즘 같은 날에도.. 가을 하늘은 여전히 높고 푸르다. 하긴 이런 하늘이라도 바라보며 쉬어야 숨이 트일테니깐.. 2008. 10. 12.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