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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표절 의혹? ^^;; 뒷북인것 같긴 하지만, 묘하게 중독성 있는 영상이여서리.. 2007. 4. 28.
본 얼티네이텀 예고편 본의 마지막 시리즈가 되는건가.. 기대가 된다. 박스셋은 언제 나오려나.. 2007. 4. 20.
평화로운 하루.. 오늘은 개교기념일.. 늦잠을 자려고 작정을 했건만, 생체리듬 때문인지, 매번 일어나던 시간에 눈이 떠졌다. 그래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뉴스를 보고.. 그러다가, 잠시 10분 정도 다시 잠을 청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친구와의 약속시간이 되갈 때 즈음해서, 샤워도 하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밖으로 나왔다. 조금은 거세게 부는 바람. 그렇지만, 포근한 햇살과 공기.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아파트 단지 안에서 학습지 홍보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 평일 한낮에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 귓가에서 달콤하게 들려오는 은하의 노래, 중간 중간 들려오는 mc스나이퍼의 심각한 랩핑.. 친구를 만나서 식사를 하고 자유공원에 벚꽃이 만개한 길을 걸었다. 지난해보다 더욱더 많은.. 2007. 4. 19.
눈물을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1 이영도 지음/황금가지 요즘들어 책을 읽기가 힘들었다. 이상하게 잘 읽히지도 않고, 읽고 싶다는 의욕도 없고.. 그래서 문득 그냥 재미있게 빠져들만한 소설을 찾아보자는 생각에 떠오른게 판타지 소설. 아주 오래전에 드래곤라자를 재밌게-결말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을 느꼈었지만- 본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이영도의 소설을 찾다보니 그동안 참 많은 작품을 썼다는걸 알았고, 그 중에서도 눈물을 마시는 새라는 소설에 끌리기 시작했다. 제목 자체에서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달까. 그렇게 읽기시작한 눈물을 마시는 새-이하 눈마새-는 대략 한달에 걸쳐서 다 읽게됐다. 드래곤라자 시절만 해도 서양에서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했었는데, 눈마새는 일단 이영도가 만들어낸 그만의 판타지 세계가.. 2007. 4. 14.
윤하 - 고백하기 좋은 날 Younha (윤하) 1집 - 고백하기 좋은 날 Younha (윤하) 노래/서울음반 윤하.. 처음 알게 된건 케이블 방송에서 피아노를 치며 신나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때였었다. 그때는 단순히 여성보컬을 앞세운 그냥 그런 밴드가 나온건가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은 굳이 찾아보지 않았는데 가끔씩 주변에서 줏어들은 몇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자주성가 타입의 실력있는 신인가수라는 쪽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한번 찾아듣게된 윤하의 한국내 첫 앨범. 케이블 tv에서는 비밀번호486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것 같은데, 곡의 경쾌한 분위기와 윤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며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그리고 앨범의 첫번째 트랙인 delete는 시원하게 내질러주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2007. 4. 13.
울적.. 울적하다. 의욕도 없고.. 새학기 시작된 이후 첫 고비인가..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서 바다표범이 죽어나간다는 슬픈 뉴스나 들려오고.. 2007. 4. 12.
병무청이나 동대나 왜 일처리를 이렇게 하는지.. 때는 2001년.. 여름에 정식발령을 받고 나서 이제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에 병무청에 문의전화를 했을때 병무청에서는 내가 원하는대로 내년 1,2월 즈음에 입대를 할 수 있다고 답변을 주었었다. 그렇게 안심하며 지내던 11월 어느날.. 갑자기 걸려온 병무청의 전화.. "혹시 다다음주에 입대하실 수 있나요? " 황당함을 목소리에 잔뜩 담아 이전에 답변과 왜 갑자기 말이 틀려졌는지 물으니, 예상치 못한 입대지원이 몰리면서 약속한대로 시기가 힘들어져서 11월에 가야한다는 거였다. 그래서 학교업무와 내 스스로도 준비가 안되있기에 힘들다고 했더니, 그럼 1,2월이 아닌 8월에 가야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준비 없이 서둘러 가는 것보다 그냥 준비기간이 길어졌다 생각하고 결국 8월에 군대에 입대했다. 그리고, 이제 .. 2007. 4. 6.
원피스 44 원피스 44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대원씨아이(만화) 원피스. 이 만화를 처음 봤을때 초등학교 시절 드래곤볼을 처음 봤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44편을 보면서는..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시절에 봤던 타이의 대모험을 보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 로빈의 구출과 CP9과의 결투 위주로 흘러왔던 에피소드의 마무리가 어느 한쪽의 승리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면을 부각시키면서 또 사람 마음 울컥 거리게 만드는 원피스만의 마무리로 잘 흘러갔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제부터는 또 다른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이어지겠구나. 도대체 원피스의 끝은 어디~~?? ps. 이번 44권의 명대사.. "한번 더 달리고 싶어".. T_T (정말 눈물 났다. ) 2007. 4. 3.
오늘도 비... 친구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라서 비가 온다는게 좀 그렇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요즘 비를 자주 봐서 기분이 좋다. 너무 그 이전에 비를 못봐서 그런듯.. 어쨌든 비를 비로서 즐길 수 있다는건 참 좋은 일이다. 길가에 고인 빗물에 동그란 파장이 퍼져나가는걸 보는 것도.. 물방울이 탁탁 튀어오르는 모습을 보는 것도.. 거리가 비에 젖어 짙은 색을 띄게 되는 것도.. 교실에 도착해서 토이의 음악을 듣는 중이다. 이전엔 참 자주 듣다가 꽤 오랜만에 듣게 된다. 오랜만의 비만큼이나 반갑다. 나의 어린시절을 함께한 음악.. 그와는 상관없이 언제나 가끔식 내려주는 비.. 그 둘이 짧은 시간 묘하게 엉켜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김질 해본다. 2007. 3. 31.
시부피와에게 받은 반가운 편지 리밤비 시부피와. 내가 재작년 말부터 월드비전을 통해서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 중 한명이다. 케냐쪽 아이인데, 지금 우리나라 나이로는 12살 정도.. 지난 연초에 그 아이에게 편지를 보냈었는데.. 지역이 멀고 멀어서인지, 뒤늦게 답장을 받게 됐다. 이미 오래전 이야기인 토고와 우리나라의 월드컵 경기 이야기도 하고.. 나중에 커서 자신도 나와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한다. 편지를 보낸지 오래되서인지, 답장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받은 편지라 그럴까.. 반가우면서도 묘하게 기분이 좋다. ^^ 그러고보니 다른 아이가 4월 말에 생일이였던것 같은데.. 그 애 생일선물도 조그맣게라도 준비해야겠다. 2007. 3. 30.
You.. &... I 어제와 오늘은.. 인생에 있어서 의미가 있는 하루 하루 였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까.. 아니면 하나의 탄생이 이루어질 시작이라고 할까.. 어제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몇달간의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으로 이루어져 갈 것이라 믿는다. 생명의 탄생이라는걸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소중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하루 하루는 기쁨의 결실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날들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때론 산모가 입덧을 하듯 힘든 날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힘든 과정들 조차도 더 큰 기쁨을 위해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7. 3. 25.
봄비 얼마만에 내리는 비더라..? 낯선듯 하면서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지난번 마지막으로 내렸던 비는 상황이 마땅치 못해서 반갑게 맞질 못했는데, 오늘 내리는 비는, 비가 내리기 때문에 다른 일이 어떻게 된다는 생각 없이 비 자체를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 부침개를 먹고 싶어지는 비도 있고.. 비 오는 거리를 걷고 싶어지는 비도 있지만.. 오늘은 여유로움과 나른함이 어우러져 비내리는 모습을 창밖으로 바라보며 내 자신을 풀어놓는 게 어울리는 비인듯 하다. 오늘 같은 날에는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 너무나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인지라, 이전에 이럴때에는 어떤 음악을 들었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제부터 어떤 음악을 들을지 고민해봐야겠다.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냥 비내리는 것만 바라보며 간간히 들리는 빗소리에 .. 2007. 3. 24.
김연아.. 07년 월드 피켜스케이팅 챔피언십 71.95 점(역대 최고 점수) 받은 영상. 기술적인 면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할 수 있는 마오가 더 낫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김연아에겐 트리플 트리플 점프가 있고, 점프의 높이도 더 높고 안정적이라고 한다. 게다가 가장 큰 장점인 연기력.. 그 연기력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인것 같다. 2007. 3. 23.
진하고 멋진 영화. 300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제라드 버틀러(레오니다스 왕), 레나 헤디(고르고 여왕)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전설이 된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모두들 각오하라!! 300. 이 영화를 가장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 중에 하나는 프랭크 밀러의 원작을 바탕으로 .. 2007. 3. 21.
천재테란.. 마스터즈 우승이라.. 이윤열.. 이전엔 너무 잘해서 얄미워 보였는데, 이젠 어느덧 올드게이머가 되버린데다가, 요즘 난 올드게이머 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이 되서인지, 최근 스타계의 본좌로 통하는 마재윤을 꺾고 우승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괜시리 기쁘다. 천재테란. 토네이도 테란, 앞마당 먹은 이윤열 등등.. 수많은 수식어 만큼 화려한 경력. 내 스스로 이윤열을 처음 천재라고 느꼈던 경기는 아주 이전에 itv였나? 그 방송사에서 아마도 김정민(이 선수 역시 꽤나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과의 시합때였던것 같다. 보통의 선수들은 드랍을 전혀 하지 않았던 엉뚱한 곳에 골리앗을 떨궈놓고 상대방의 드랍쉽이 이동하길 기다렸다가 잡아내려고 하는 플레이를 보면서 '아니! 어떻게 저런 곳에서 길목을 지킬 생각을 하지'라며 놀랐었던 기억이.. 2007. 3. 18.
이승환.. 정말 좋은 가수지.. 좀 웃어보려고, 무릎팍도사에 이승환이 출연한 영상을 찾아봤다. 초반에 너무 재밌게 웃던 중.. 중반 즈음에 강호동의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하는 이승환의 모습을 보면서 괜시리 내가 마음이 아파졌다. 곁에 누군가가 있어준다는게 얼마나 소중한지도 다시금 깨닫게 되고.. 그리고 그의 바램 중 하나.. 먼 훗날에 시간이 흘렀을때에도 지나가듯 이승환이라는 가수 괜찮았지 라고 자신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 십년도 전에 그 말을 들었었는데.. 다시금 그의 입에서 그말을 들으니 그는 여전히 이승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cd.. 새로운 앨범이 어떤식으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 오랜 시간동안 그의 음악을 들었으면 좋겠다. 2007. 3. 14.
재밌게 하자.. 개학한지 얼마 되지 않는 요즘인지라 더욱 바쁜 탓도 있겠지만, 여하튼 이래저래 정신 없이 하루가 지나가다 보니, 하루가 끝날때 즈음에는 확실히 몸 여기저기가 뻐근해진다. 누군가가 스포치 마사지 같은걸로 한번 확 풀어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그래봤자 고작 혼자 낑낑대며 하는 스트레칭이 전부지만.. 날이 갑작스레 추워져서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줄넘기도 한번도 안했다. 그래서 몸이 더욱 찌뿌둥한 걸지도.. 그나마 다행인건..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크게 받고 있지 않다는거.. 작년에 이미 겪어본 일이 대부분인지라, 처음 한다는 부담감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고, 정신적으로도 편하게 하자 라는 생각을 되새기며 여유를 가지려고 하는 중이다. 일할때 걸리는 시간은 똑같더라도, 쫓기듯이 하느냐, 좀 더 즐기듯이 하.. 2007. 3. 7.
스파이더맨3 새로이 공개된 영상-스파이더맨과 그린고블린2의 대결.. 그린고블린과의 대결은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 이상의 액션을 보여주는듯.. 2007. 3. 6.
잠자기전 이런 저런 생각.. 내일 비가 온다는데.. 그럼 개학식은 실내에서 하게 되려나.. 실내조회면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은데.. 그거 마치고 바로 입학식 준비 하러 가면 또 우리반만 아이들과의 인사가 늦어질텐데.. 게다가 교실에 버려야 할 쓰레기도 한쪽에 모아놓고 정리를 안해놔서리.. 아.. 그 전날 그냥 모아두지만 말고 버릴 쓰레기도 깔끔하게 치워둘껄.. 이름빙고도 하고.. 이야기도 들려주고.. 학급 규칙도 간단하게 말해주고.. 아.. 진급처리 확인 안된 반도 마저 확인해서 마무리 지어야지.. 업체에 넘겨줄 홈페이지 자료 제작도 아직 안됐구나. 체험학습 선생님에게 양식만 받아서 업체로 보내면 될테고.. 아침 일찍 가서 우리반 아이들 이름 출력해서 교실 문앞에 붙여둬야 하고.. 엇.. 그러고보니 비오면 밖에 주차 시켜놓은 차 비맞.. 2007. 3. 1.
Dreamgirls "One night only" 두가지 버전 영상 마지막 영상은 다른 노래인데, 이 노래 역시 그 시대의 분위기를 참 잘 살려냈다는 생각이 든다. 2007.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