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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존 라세터 출연 : 오웬 윌슨(라이트닝 맥퀸 목소리), 폴 뉴먼(닥 허드슨 목소리), 보니 헌트(샐리 목소리), 마이클 키튼(클릭 힉스 목소리)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www.cars2006.co.kr 해외 http://disney.go.com/disneypictures/cars/ 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목소리 오웬 윌슨 분)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온쉽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던 중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는 지도에 조차 표시되지 않는 한적한 66번 국도..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 2006. 8. 2.
캐리비안의 해적 2 다른 제목 : 캐리비안의 해적 2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출연 : 조니 뎁(캡틴 잭 스패로우), 올랜도 블룸(윌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스완)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poc2.co.kr/ 블랙펄의 저주는 사라졌지만, 대신 그보다 더 끔찍한 재앙이 잭과 그의 선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 잭은 바다의 지배자이자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의 선장인 데비 존스(빌 나이 분)에게 생명의 빚을 지고있는 몸. 잭이 특유의 약삭빠른 수법으로 이 계약에서 벗어날 묘수를 찾지 않는한, 그는 꼼짝없이 존스의 노예가 되어 ‘플라잉 더치맨’호에서 백년간 복역해야할 운명이다. 이런 상황때문에 엘리자베스와 윌의 결혼식은 무산되고, 두 사람은 잭의 위험천만한 모험담에.. 2006. 7. 30.
오프라인 대학시절엔 지인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이후로 편의성을 추구하며 전자메일을 주고 받기도 했었고.. 인터넷이 점점 활성화 되면서 그당시 유행했던 ICQ라는 메신져를 통해 쪽지를 주고 받기도 하고.. 그런데 어느 순간에서 부턴가 메신저들이 다양해지고 기능이 많아지면서.. 개인적으로는 그 때 이후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훨씬 더 대화의 시간은 줄어들어 버린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내 개인적으로는 '남몰래 들어가기' 등의 기능 때문인듯하다. 로그인을 해놓구서는 오프라인 상태로 자신을 감추고 남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들여다보는.. 기껏해야 로그인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명을 확인하는 것 뿐이지만,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그런게 관음증이라는 생각 마저 들 정도로 지겨워져버렸.. 2006. 7. 28.
판도라의 상자 판도라의 상자에 담겨진 희망을.. 절망이라는 이름으로 묻어버렸다.. 어디에서도 다시금 드러나지 않게끔.. 기억에서 조차도 생각나지 않게끔.. 뚫을 수 없는 시간의 굳건함이란 장벽으로.. 찾을 수 없는 무관심의 어둠속으로.. 그러나 우연과 운명의 흐름대로.. 판도라의 상자는 깨어져버렸고.. 희망은 다시금 절망으로 나타나 세상을 물들여버렸다.. 꿈꾸어선 안될 희망은 절망이라는 독이 되어 나를 죽여간다.. 2006. 7. 28.
애니매이션 콘서트 에반게리온의 주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들의 애니매이션 만큼은 정말 놀랍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름다운 애니매이션들은 물론이고, 에반게리온, 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인랑, 건버스터 등등.. 다 나열하면 끝이 없을 정도이다. 때로는 '아니! 이 녀석들은 무슨 정신을 가지고 있길래 이런 작품을 만드는거야!!'라고 혼자 생각해 볼 정도였다. 그중에 하나인 에반게리온..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 그리고 생각할 거리 많은 이야기 전개.. 그리고 좋은 음악..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애니매이션이다. 푸른바다의 나디아.. 중학교쯤이였는지 고등학생 때였는지.. 여하튼, 나디아를 중간 중간 보다가, 마지막 부분으로 흐를수록 이 애니매이션이 얼마나.. 2006. 7. 24.
삶의 리듬 누군가는 급히 일을 처리하고, 누군가는 유유자적하며 느긋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나의 경우는 천성적으로 게으름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인지, 유유자적 느긋한 삶의 리듬을 유지해가는 편이다. 진정한 여유로움이라기 보다는 게으름.. 그런 리듬을 몇달 동안 꽤나 급격하게 끌어올린 탓일까? 요즘은 너무 느슨해져 버린것 같다. 긴장의 실이 풀린다는게 바로 이런걸까.. 인생을 살아가며 정해진 시간안에 지켜야할 약속을 어긴적인 기억안나는 어린시절을 제외하면 10번이 채 안되는 것 같은데, 오늘은 지각을 할 뻔 했다. 바로 전날 낮잠을 6시간이나 자놓고, 밤잠 설칠까봐 걱정하던 녀석이 아침에 눈떠보니 8시 27분.. 학교출근 시간은 40분까지.. 평상시 나의 출근 시간은 7시 50분 정도인걸 감안하면 내 자.. 2006. 7. 18.
지역극장의 쇠퇴.. 우리집 근처에는 애관극장이라는 지역극장이 있다. 역사도 오래됐고, 멀티플렉스의 주도가 시작될 즈음에 애관극장도 보수공사 등을 통해 나름대로 괜찮은 시설을 가꾸고, 마치 멀티플렉스처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시작해서, 이전에 혼자 영화관을 찾을 때면 자주 들렸던 곳이였다. 그러나, 바로 어제 오랜만에 가본 애관극장은 참 너무도 많이 변해있었다. 오죽하면 '이러니, cgv 등이 득세하고 지역극장들은 사라질 수 밖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큰 문제는 시설 등의 문제가 아닌 서비스의 문제라 생각된다. 이전과는 달리 손님이 극장안에 들어서도 아무도 인사하지 않는 직원들.. 표를 확인해서 시간을 보고, 상영관을 안내해주던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게다가, 할인혜택에 대해서 문의를 했는데, 그런건 .. 2006. 7. 8.
슈퍼맨 리턴즈 영화 : 수퍼맨 리턴즈 (2006)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배우 : 브랜든 로스,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보스워스 더보기 상영정보 : 2006년 6월 28일 개봉 영화장르 : 액션, SF, 모험, 판타지 "칼, 내 아들아. 인간의 손에서 컸지만 너는 그들과 다르다. 인간은 위대해지길 꿈꾸며 잠재력이 있다. 인도해 줄 빛이 있다면. 바로 그 선한 인간들을 위해 널 보낸다... 내 하나뿐인 아들을" - 조엘 오래 전 사라져버린 크립톤 행성에서 태어나 캔자스의 한 농장에서 성장한 수퍼맨(브랜든 루스). 소년 칼은 클라크 켄트라는 새 이름으로 평범하게 성장했지만 남다른 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상상 속에서나 해볼 수 있는 초능력의 소유자. 평소에는 얌전하고 눈에 띄지 않는 클라크 켄트로 일상을 보내다가 전.. 2006. 7. 8.
플라이 대디 플라이 플라이, 대디, 플라이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북폴리오 가네시로 가즈키의 책은 유쾌하다! 고로 플라이 대디 플라이 역시 유쾌하다! 이것이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느낌이다. 사실 그의 책은 세권 밖에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 책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던 연애소설 역시도 그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쉽게 빠져들어 빠르게 읽어내려갔었는데, 이 책 역시도 책을 붙잡고 난 후 2시간도 채 되기전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어느날 여고생인 딸 아이가 장래가 유망한 고교 복싱 챔피언에게 폭행을 당한 후 그 챔피언을 둘러싸고 있는 권력에 뭐라고 항변 조차 제대로 못하는 나약한 아버지의 모습과 그로인해 더 큰 슬픔에 빠지는 가족들.. 슬슬 읽는 독자 역시 분노가 차오를때쯤 드디어 등장하는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또 다.. 2006. 7. 6.
비온뒤.. 비를 좋아하는 이유.. 빗물에 젖어드는 세상을 바라보는게 좋다.. 2006. 7. 1.
박정현 - 위태로운 이야기 박정현 - 위태로운 이야기 - 박정현 노래/CJ Music 요즘은 참 음악을 안들으며 살고 있다. 음악에 대해서 몰라도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들었던 때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많이 멀어졌다. 나 역시도 이승환이 이야기했던 이제 음악은 듣고 즐기기 보다는 싸이월드의 배경음악처럼 소비되는 기호품처럼 되버렸나보다. 들으면서 애착을 느낀다거나 하는 것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가끔씩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음악을 들을때면 잠시나마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된다. 최근에 그런 것을 느꼈던 것이 박정현이 부른 광고음악이였던 Againsts all odds.. 그런 그녀가 지난 5월쯤에 내놓았던 싱글앨범 '위태로운 이야기'. 싱글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왠만해선 비싼가격(?)을 주고 싱글을 사.. 2006. 6. 28.
엑스맨3 - 최후의 전쟁 제목 : X-MEN3 감독 : 브렛라트너 배우 : 휴 잭맨(로건/울버린), 할리 베리(오로로 먼로/스톰), 이안 맥켈런(에릭 렌셔/마그네토), 팜키 얀센(진 그레이), 안나 파킨(마리/로그), 켈시 그래머(닥터 행크 맥코이/비스트), 레베카 로미즌(레이븐 다크홈/미스티크), 제임스 마스던(스콧 썸머/사이크롭스), 숀 애쉬모어(바비 드레이크/아이스맨), 아론 스탠포드(존 앨러다이스/파이로), 비니 존스(케인 마코/주거노트), 패트릭 스튜어트(찰스 자비에 교수) 다양하고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에게 그들이 가진 능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르쳐 인류를 위해 그 힘을 사용하길 희망하는 ‘엑스맨’. 그리고 자신들을 몰아내려는 인간사회에 등을 돌리고 돌연변이가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 믿는 ‘브러더후드’의 대립.. 2006. 6. 27.
수업반성.. 지난 금요일.. 2교시.. 사회과 3단원 시ㆍ도의 상징에 대한 수업 반성 동기유발 : 숨은 그림 맞추기 - 월드컵 엠블렘 그림을 맞춰보며 그안에 담긴 의미 살펴보기 학습주제제시 - 7차에 들어오면서 학습목표보다는 학습주제로 제시하는걸 지향한다고 함. 학습활동 1. 각 시ㆍ도의 상징과 의미 맞춰보기 2. 시의 여러 상징물 알아보기 3. 시의 상징마크 새롭게 꾸미기 세부활동 1. 대한민국 대형지도에 여러 시ㆍ도의 상징마크가 어느 지역인지 맞춰보고,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말해보기 - 인천시의 마크에 대해서는 마인드맵을 통해 상징안에 담긴 의미 추리해보기 2. 시의 그밖의 상징물들 학습지 등을 통해서 알아보기 3. 시의 상징마크를 첫번째 활동에서 인천시의 마크에 대한 마인드맵을 통해서 자신이 생각한 것들을 바탕.. 2006. 6. 25.
3분의 1.. 작년 5학년1반.. 제대로 첫 담임을 맡으면서, 시업식날 교실로 들어오는 아이들 중.. 한 아이를 보면서 첫번째로 했던 생각은 참 못되게도 '저 아인 우리반 아니였으면 했는데..'였다. 이미 그 이전해에 그애가 여러 면에서 모자란다는 얘길 들어왔던 터라, 처음부터 그런 못된 생각을 한것이리라. 배변을 제대로 못하고, 표현력도 부족하고.. 전 담임선생님은 그 애를 특수아동에 가깝다고까지 했으니깐.. 외모만으로도 다운증후군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욱 그러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난 2005년 한해를 보내면서 기억에 남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나 그 아이는 여러면에서 기억에 남았다. 모자란 부분들을 고쳐나간것도 많이 있었고, 그 모자란 부분들을 채우는 과정중에는 그 아이의 착한 심성또한 큰 몫을.. 2006. 6. 6.
섬찟한 만화 하나.. 무서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날도 더운 요즘인지라 그냥 올려봅니다. ^^;; 2006. 6. 4.
넘어라~~ 이전 5월 초에 찍은건데.. 요새 업데이트가 너무 없어서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간만에 업데이트.. ^^;; 학년체육대회에서 우리반 아이들이 단체줄넘기를 하던 모습을 순간포착해봤다. 2006. 6. 2.
군대 http://gumzi.net/bbs/zboard.php?id=homin_zzam 군대관련 만화인데, 참 재밌다. 이걸 보며 다시금 느낀점.. 남자들이 군대이야기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건, 그곳을 거쳐온 누구나 똑같은 경험을 해왔고.. 그런 경험속에서 묻어나왔던 고생들과 추억들을 통해 어느 누구나 손쉽게 서로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고보니 내 부사수도 이제 몇개월 있으면 제대구나. 시간 참 빠르다. ^^ 2006. 5. 27.
드디어 내일.. 내일이 선서식을 하는 날.. 5월 들어서며 그것때문에 골치를 썩힌걸 생각하면.. 참..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긴한데, 그나마 비가 오는 양이 처음 예보보다 적어져서 강행을 생각중인데, 적당히 흐린 날이 되면 딱 좋을것 같다. 하루종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한 후에 밤을 지새워야 하지만.. 그렇게 마무리 짓고 토요일 아침이 된 후.. 힘겨운 몸을 이끌고 집에 가서 잠을 청할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잘 마무리 됐으면.. 2006. 5. 25.
깨어진 창 언제 쓴 글이더라. 오래전 수첩을 뒤적이다 다시금 찾은 글.. 2006. 5. 17.
슈퍼맨 리턴즈.. 포스터.. 슈퍼맨을 좋아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멋지게 만들어진 포스터라 생각한다. 포스가 느껴지는듯.. 21세기 배트맨은 대 만족이였는데.. 과연 슈퍼맨은 어떨지.. 2006.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