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84 무선 키보드가 갑자기 작동을 안할때 대처방법 갑자기 학교에서 쓰는 무선키보드가 작동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해 대처법을 찾다가 찾은 정보를 올려본다. 건전지가 다 되서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문제였길래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 무선 키보드가 입력이 안될때 대처방법 1.무선설정을 새로한다. - 무선키보드와 그 신호를 받는 단말기의 설정을 새로 하는 방법. 단말기와 키보드에 각각 연결버튼이 있는데, 이 연결 버튼을 다시 눌러줌으로써 키보드가 작동하게 되는 방법이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2.건전지를 교체한다. - 그래도 안된다면, 무선키보드의 건전지가 닳았을 경우이다. 건전지를 새걸로 교체해보자. 여기서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안된다면.. 세번째 방법..3.내게 필요한 옵션을 확인한다. 제어판의 '내게 필요한 .. 2006. 9. 5. 제대말년 때 즈음.. 출근하는 아침길이 서늘하게 느껴졌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가을하늘 답게 쨍한 느낌.. 예년에 비해 가을이라는게 빨리 느껴지는것 같다. 작년엔 9월도 꽤 더웠던걸로 기억하는데.. 9월의 뙤약볕 아래에서 운동회를 하던 기억 때문에 그런걸까.. 학교로 오면서 그리고 가을을 느끼면서.. 문득 군대시절이 떠올랐다. 2004년 9월.. 제대를 9월말에 앞두고, 2004년의 9월은 지금 생각해도 내 인생중 거의 최고의 여유로운 한때였던것 같다. 제대 말년인 8월말에 UFL훈련-이게 2주짜리였나 1주짜리였나.. ㅡㅡ;;- 마치고, 그 후에는 처부에다가 말년이고, 휴가도 가야한다는 핑계로 주요 업무들을 후임에게 물려주고 편히 쉬었으니깐.. 특히나 휴가일시를 처부 간부들에게 허위로 신고해서, 휴가복귀한지 3일후에서야 처부에.. 2006. 9. 5. 열중..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정말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만들어봐야겠다고 결심을 해버렸다. 일단 내년 으뜸이 홈페이지를 목표로 학급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그리고, 그와 맞추어서 커플홈페이지를 만들 계획이다. 일단 목표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페이지 완성을 이번 달 안에 하는건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루하루 지나가다가 그냥 포기해버릴지도.. ^^;; 제로보드5도 나왔던데, 그걸로 페이지를 꾸밀지 아니면, 이미 많은 플러그인들이 개발되있는 제로보드4를 이용할지도 고민중이다. 학급홈페이지의 경우는 어떤식으로 컨텐츠를 구성할지도 걱정이고.. 커플홈페이지를 만들어가면서 디자인에 대한 감도 좀 찾고, 한동안 잘 만지지 않았던 포토샵에도 다시금 익숙해져 보려고 한다. 그래도 커플홈은 안에 들어갈 컨텐츠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2006. 9. 2. 글루미선데이 우울한 오후 사랑의 질투는 실수를 연발해 참희 부서진 그대의 눈물 세상을 차게 적시네 숨이 막힐 듯 벅차 오르던 달콤함을 잊은 채 영문도 모르는 시린 사랑에 오열의 찬가를 부르네 천사의 눈물에 내 눈물 감추게 태풍을 내게로 부를 땐 하늘을 여네 마음의 상처를 달빛에 모조리 녹이게 어둠이 선율에 젖어 우네 작별의 흔적을 남긴채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이별을 반가이 맞이해 저 하늘이 나의 영혼을 괴로움에 빠져도 어차피 내겐 삶의 시련.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구름 뒤의 절망의 빛이 내 등뒤에 모두 숨어도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아무리 가르고 갈라도 피할 수 없는 우리 내 운명은 내가 믿는 신의 선택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들려라 나의 목소리 너의 귓가에 들리게 울분이 터지는 오열 속에.. 2006. 8. 28. 8월 초 한창 더울때.. 8월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갈때쯤.. 한창 더울때 힘겹게(?) 낮잠을 자려고 하던 단비의 모습.. 2006. 8. 22. 단비와 산책 산책을 자주 못시켜줘서 미안했는데, 오늘 너무 열심히 뛰노는 모습을 보니 더욱 미안해진다. 에공.. ^^;; 2006. 8. 21. 미국 초등학교 확실하게 알고 가자 미국 초등학교 확실하게 알고 가자 심양섭 지음/사람과사람 이 책은 미국 연수기회를 갖게된 부모가 자신의 아들을 미국의 초등학교에 보내게 되면서 겪게된 일들에 대한 에세이집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자녀를 미국 초등학교에 보낼때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미국의 초등교육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낯선 미국생활을 시작하는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하면 자녀의 교육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뤄갈 수 있는지, 글쓴이의 이런 저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안내를 해준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초등교육이 우리나라의 초등교육과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를 알아보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였는데, 그런 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건 책과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책을 읽고 나니 다시 한번 확실히 깨닫.. 2006. 8. 18. 아는 여자.. 아는 여자.. 참 좋아하는 영화다. 인상 깊은 장면들이 많지만, 그래도 역시나 제목과 연관된 바로 이 장면.. 역시나 잊지못할 장면이다. 2006. 8. 12. 중세 왕국이라면 당신은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http://www.wjthinkbig.com/kingdomality/ 링크를 클릭하면 자신이 중세왕국시대에 어떤일을 하고 있을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얼마전 나온 책의 홍보 수단인것 같은데, 가볍게 테스트만 하는 것이니 재미삼아 해보는것도 좋을듯.. 2006. 8. 11. 용서 용서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빅터 챈 지음, 류시화 옮김/오래된미래 달라이라마와 빅터챈이 오랜시간 함께 하며 써낸 책.. 용서.. 사실 난 달라이라마라는 이름만 들어봤을뿐 그가 누구인지도 전혀 몰랐다. 그런데도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 중간 중간에 삽입된 티베트인들의 사진이 인상적이였다는 것과 용서라는 제목에서 무언가 내가 깨우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바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 생각에는 용서에 대해서 달라이라마가 강의식으로 설명을 하는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에세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빅터챈이라는 저자가 달라이라마와 함께하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 달라이라마가 평상시 품고 있는 생각들을 자연스레 우리에게 들려준다. 용서가 우리에게.. 2006. 8. 11. 그리운 인섭이.. ^^ 우리반의 귀염둥이 인섭이.. 학기초엔 애들이 인섭이가 자신들과 다른다는 것을 모르고 무작정 좀 무서워 했었는데, 이젠 우리반 아이들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됐다. ^^ 방학 잘보내렴~~ 2006. 8. 10. 돼지꿈 황당했던 돼지꿈.. 난 대학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였던것 같다. 마침 학교에서는 축제를 했는데, 학교축제행사의 하나로 검투시합이 있었다. 난 매년 참가했듯이(꿈에선 매년 참가했었나보다) 참가신청을 하고 더 좋은 검을 찾아나섰다. 검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한 친구로부터 검을 선물 받고 그 검으로 시합에 나서려고 했는데, 시합 당일날 검과 검자루가 헐거워 검이 충격을 받을때마다 자루에서 휘어져버리는 일이 생겨버렸다. 마치 검과 검자루 사이에 구멍을 뚫어서 나사 등으로 고정시켜놨는데, 그게 헐거워진 것처럼.. 그래서 그 친구에게 수선을 부탁했지만, 지금으로서는 힘들다고 하기에 여러면에서 박학다식한 친구를 찾아가 그 문제에 대해 도움을 청했다. 많이 바빴던 그 친구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캠퍼스안에 비밀의 장소.. 2006. 8. 10. 중국 코스요리 먹기 ^^ 오랜만에 여친과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사실 알탕을 먹으러 간거였는데, 자주 가던 가게가 마침 오늘따라 문을 닫았길래 중국코스요리로 급선회.. 오늘 간 곳은 신포동 문화의 거리 끝자락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길 중간에 나오는 '진흥각'이다. 내부는 이런 모습.. 2층도 있던데, 올라가보진 않았다. 아마 코스요리나 단체손님 위주의 공간인듯.. 사진을 찍은 시간인 오후3시쯤엔 텅비어있었지만, 처음 이곳에 들어간 1시30분 정도엔 1층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난 몰랐지만 나름 유명한 곳인듯.. 테이블 위에 메뉴판에는 기본 요리만 나와있었는데, 코스요리를 주문하니 코스요리가 나와있는 메뉴판을 다시 가져다줬다. 차이나타운안에 여러 음식점마다 코스요리 가격이 다 다른데, 어느곳에서는 점심시간에만 점심특선으.. 2006. 8. 10. 괴물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변희봉)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송강호)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고아성)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배두나)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그곳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 2006. 8. 7. 뇌의 기막힌 발견 뇌의 기막힌 발견 스티븐 후안 지음, 배도희 옮김, 안성환 그림/네모북스 한동안 심리학과 프로이트 관련 책들을 즐겨 읽다가 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책을 찾던 중 제목에 관심이 끌려 읽게된 책이다. 사람의 신경증이나 그밖의 특수한 상황에서 과연 인간의 두뇌는 어떤 원인을 가지고 있는것일까 하는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선택하게 된거였는데, 결론적으로 딱 그만큼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도에서 그쳐버리는 책이다. 아주 가볍게 읽기 위해서는 괜찮은 선택일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깊이있는 내용을 바란다면 이 책은 피하는게 좋을듯 하다. 수박겉핥기 수준의 책이라고 보면 될듯.. 표지만 보고선 짐작했어야 했는데..ㅡㅡ;; 2006. 8. 6. 브이 포 벤데타 감독 : 재임스맥테이그 출연 : 나탈리포트만, 휴고위빙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s.kr.warnerbros.com/vforvendetta/ 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 어느 날 밤, ‘이비’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옛날,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 2006. 8. 5. 외국어 남발.. 걸리쉬, 그린헤드, 뱅글, 트라이 해보시는건 어떨지.. 이어링, 매치하면, 실버와치.. 되게 아방가르드 한 느낌.. m.net에서 스타일체크업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다가 거기 나온 남성리포터(?)의 주절거림에 짜증이 났다. 들리는데로 몇가지 적어본건데.. 사실 이것 말고도 더욱더 많은 외국어와 한국어의 조화에 한대 때려주고 싶었달까.. 저런 말을 쓰면서 잘난척 하는 느낌.. 마음에 안들어..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긴 한가보다. ㅡㅡ;; 2006. 8. 4. 13계단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황금가지 13계단.. 제목이 뜻하는 의미는 사형수가 사형을 받게 될때까지 올라가게 되는 계단의 숫자 또는 사형집행이 이루어지기 까지의 필요한 13번의 과정을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제목이 주는 의미 그대로 13계단은 사형에 관련된 과정들을 다루고 있는 추리소설이다. 한 사형수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퇴직을 앞둔 교도관과 가석방이 된 상해시차범이 팀을 이룬다. 이처럼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한 범인을 추리해가는 과정이 아닌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한 범인의 무죄를 밝혀야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추리소설과는 다른 출발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흥미를 자극하는데, 이야기를 읽어가면서부터는 그 안에 숨겨진 진실과 각 개인들이 담아두고 있는 사연들이 겹쳐지면서 재미의 미로속에 빠지게 된.. 2006. 8. 3. 장마 후 파란 하늘.. 사진기를 들고 하늘을 들여다보면서 느끼게 된건데.. 우리나라 도시에서는 푸른 하늘을 보기가 참 힘들다. 그래서인지 비가 한참을 내린 후의 하늘은 참으로 반갑다. 2006. 8. 2.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이레 여행을 간다는것.. 마음으로는 참 많이도 가고 싶었음에도 결단력의 부족과 현실의 이런저런 문제로 그러지 못한 적이 참 많은것 같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관광이 아닌 정말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도 오히려 이런 저런 관광을 다닌적은 많아도 여행이라 부를만한 행동을 한적은 정말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종종 여행엣세이를 찾아 읽으며 대리만족을 느끼곤 했는데, 여행의 기술 역시 그런 즐거움을 찾고자 선택한 책이었다. 나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이미 이런 에세이 등으로 유명한 작가라는 얘기만 듣고 선택하게 된거였는데, 책의 흐름이 내가 생각한것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여서 읽어내려가며 어느 정도 지루함을 느끼곤 했다. 그럼에도 묘하게.. 2006. 8. 2.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