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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캄보디아 여행.. 첫번째..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말로만 들었던 그 곳을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여행을 가게 됐다. 한국을 떠나기 직전의 하늘의 모습.. 캄보디아까지 이용한 비행기는 U4였는데, 항공기마다 한국어를 할줄 아는 승무원이 1,2명 정도 있었다. 기내식은 별로였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고 알고 있고.. 비행시간은 5시30분 정도.. 돌아오는 길에는 항로가 달라서 조금 더 빨리 한국으로 돌아왔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찍은 구름바다.. 오전 11시쯤 비행기를 탔었나. 여하튼, 캄보디아에 도착하니 오후 3~4시경.. 우리나라 보다 2시간 정도 늦는 시간이였다. 우리를 맞이하는 무더운 더위. 바로 숙소로 이동해서 일단 씻고.. 다시 일정을 위해 나가기 전에 셀카~ 역시 샤워 하고 난 후의 모습이 샤방샤방~ ^^;;.. 2008. 1. 30.
캄보디아 최고 여행팀~ ^^ 캄보디아.. 이곳이 어디더라. ^^;; 여하튼, 가이드가 찍어준 우리 여행팀의 모습.. 이런 멤버로 여행을 그것도 해외로 갈것이라고는 평생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지난 한해가 그만큼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여행길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동료라기 보단 누나, 오빠, 동생 사이로 정말 즐겁고 뜻깊었던 시간들을 보냈다. 불과 반나절 전만해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캄보디아에 있었는데.. 정말 꿈꾸고 온것 같다. 이제부터 틈날때마다 캄보디아 여행사진이나 올려야지.. 2008. 1. 30.
일본 큐슈 여행기 4일차 후쿠오카시내-요도바시카메라,캐널시티,스시온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6시반 비행기이지만, 오늘은 버스타고 멀리 가기 보단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아침, 점심을 사먹기 위해서 호텔 조식도 포기하고 늦잠~ ^^ 좀 뒤늦게 거리를 나와서 우선 캐널시티를 향해 걸어갔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나? 입구의 모습과 그안에 모습.. 건물이 둥그스름하게 연결되있고, 그 안 가운데에는 사진처럼 분수쇼를 할 수 있게 공간이 구성되있다. 캐널시티에 온 이유는 쇼핑도 쇼핑이지만, 이곳 4층인가 5층인가에 있는 라면스타디움에서 라멘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서였다. 전국의 유명한 라멘집이 몇군데 모여서 하나의 부스를 이루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한 맛도 있다길래.. 일본에 와서 제대로된 라멘을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 라멘스타디움 오픈시간.. 2008. 1. 25.
일본 큐슈 여행기 3일차.. 하카타에서 유후인 가기~ 자.. 오늘 하루도 시작~ 하카타역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를 8시05분 차로 예약해놨다가, 이날은 조금 늦잠을 자자고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1시간 정도 늦게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미리 예약해놓은 것과 상관없이 다시 오전에 가서 예약을 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무리없이 쉽게 예약이 가능~ 2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한 유후인. 사진에 보이는 것은 유후인 기차역이다. 돌아가는 길에는 여기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가기로 결정~ ^^ 버스를 타고 올 경우에는 버스 내리는 곳에서 이 역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여기가 어디지?'라고 헤매지 말것. 버스안내멘트로 유후인버스센터라고 소개 될때 내리면 된다. 유후인의 거리 모습.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유후인의 여러 상점과 전시관 등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2008. 1. 23.
수업을 영어로 하는 것을 고려중이란다. 일제시대에 일본이 그렇게 우리 한글을 없애고 싶어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 이야기 중.. '꽃잎으로 쓴 글자'(?)라는 게 있는데.. 그 이야기에 보면, 학교에서 한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간에 싸움이 일어나고, 그런 상황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가 알아서 우리 한글을 버리고 영어를 쓰려고 하나보다. 선거기간 중 나라의 언어와 나라의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면 좋지 않겠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이제 정말로 그걸 하려나보다. 와~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구나. 미국도 참 좋겠다. 일본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것을 미국한테는 우리나라가 알아서 해주니깐.. 아.. 미국을 상대로 할때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저희나라가 해야 옳은걸까.. 왠지 그래야 될것 같.. 2008. 1. 22.
일본 큐슈 여행기 2일차 두번째.. 하우스텐보스에서 놀기~ 들어가자 마자 우리를 반기는 풍차~ ^^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나오는 테디베어 킹덤. 테디베어 아빠,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고, 다양한 테디베어를 볼 수 있었다. 들어갈때에는 하우스텐보스 패스포트를 보여줘야 한다. 다른 몇몇 전시관들 입장시에도 패스포트가 필요함~ ^^ 클래식 택시 앞에서 폼 한번 잡아보기. 클래식 택시는 패스포트 무료이용이 아니었기에 굳이 타진 않았다. 대신 캐털크루저 타는 곳으로 바로 이동~~ # 하우스텐보스 코인락커 이용하기 하우스텐보스 안에서도 코인락커를 이용해(300엔) 짐을 넣어둘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코인락커에 돈을 넣고 한번 잠근 후에 열면, 다시 잠그기 위해선 또 다시 300엔을 넣어야 한다. 나와 친구는 물과 음료수, 작은 우산 하나를 보관하기 위.. 2008. 1. 22.
일본 큐슈 여행기 2일차 첫번째.. 사세보 거쳐서 하우스텐보스가기.. 2일차. 하루의 시작. 6시 10분경 기상. 씻고, 조식먹고.. 짐 챙겨서 버스센터로 이동해 사세보행 버스를 기다렸다. 하우스텐보스가 목적지였는데, 하카타역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사세보에 들렸다가 환승을 해서 다시 하우스텐보스로 가야했다. 사세보에서 하우스텐보스로 가는 버스는 예약 필요없는 시내버스이니 참고~ ^^ 고속버스를 타고 가면서 찍은 시골풍경.. 우리나라의 시골과 크게 다를것 없는데, 집들의 지붕 색깔이 이뻤다. 우리나라의 생각없는 오만가지 색깔의 지붕보다 좋았다고나 할까.. 2시간 반정도 걸려서 사세보 버스센터에 도착후 곧바로 하우스텐보스로 가는 버스 시간을 알아봤다. 버스가 대략 1시간 정도 후에 온다고 하길래, 역 주변을 돌아다니며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다. 아직 문도 열지 않았.. 2008. 1. 21.
일본 큐슈 여행기 1일차 후쿠오카 타워 구경하기~ 동인천에서 306번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교통카드 됨) 공항으로 이동 후에 4시 20분쯤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도착하고 입국심사를 받는데, 전자장비로 지문과 사진을 찍는데 시간이 좀 소요된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여서 그런지 따로 무엇인가 질문하는 것 없이 간단히 수속절차만 넘기면 바로 통과~ 그후에 숙소가 있는 하카타역 근처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버스이용권인 산큐패스를 구입했기에 국제선 출구에서 공항 셔틀버스(무료)를 타고(지금 사진상에서 내가 기대고 있는 곳에서 버스를 타면 됨. ^^) 국내선으로 이동 후 거기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역으로 갈 수 있었다.(이때는 산큐패스 이용) #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이동하기 국제선에서 바로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는 없으니, .. 2008. 1. 21.
일본 큐슈 여행기..여행을 준비하며.. 친구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지난 여름에 결정을 하고 이번 겨울에 추친을 하게 됐다. 기간은 3박4일.. 어디를 갈까 고민 고민 하다가, 쇼핑 보다는 구경하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과 가격대를 고려하여 큐슈를 선택하게 됐다. 일본여행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면서 일단 여행사를 알아봤는데, 일본 여행에 있어서는 많이 알려진 곳이 여행박사(http://www.tourbaksa.com/)라는 곳이였다. 자유여행을 생각하면서, 일단 항공과 숙소만 예약을 해주는 상품을 계약했는데, 대략 40만원이 조금 안들었다. 항공세와 유류할증료, 여행자 보험등에 대략 9만원 정도가 더 들었고.. 일단 이 정도만을 계약한 상태에서 자유여행 일정을 짜보았다. 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일차별로 자세히 적어봐야지. ^^ .. 2008. 1. 21.
세세한 일상.. 아침 7시쯤 눈이 떠졌다. 방학동안에는 늦잠자면서 8시쯤 일어나곤 했는데.. 7시에 눈이 떠지다니.. 게다가 3박4일동안의 일본여행 후 어제밤에 집에 도착한 사람인데.. 아마도 일본여행 기간동안 일찍 일어나던 며칠동안의 생활리듬이 아직 풀어지지 않았나보다. 아침을 그렇게 맞이하면서 스스로도 너무나 여행피로가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어제 밤에 도착후에 샤워를 마치고 몸무게를 쟀을때에 몸무게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을 보고 여행 편하게 다녀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다만 많이 걷긴 걸었는지, 체지방률은 떨어졌다. 며칠동안 줄넘기 한번 못하고 햄버거 종류를 4번이나 먹고 안먹던 야식까지 먹었는데.. 체중은 거의 그대로에 체지방률은 감소라.. 그 수치에서 여행을 다녀왔다는걸 새삼 실감했다. 눈을 뜬 김에 아침.. 2008.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