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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 여행기 4일차 후쿠오카시내-요도바시카메라,캐널시티,스시온도.. 본문

나의이야기/여행이야기

일본 큐슈 여행기 4일차 후쿠오카시내-요도바시카메라,캐널시티,스시온도..

이와 2008. 1. 25. 10:02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6시반 비행기이지만, 오늘은 버스타고 멀리 가기 보단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아침, 점심을 사먹기 위해서 호텔 조식도 포기하고 늦잠~ ^^

좀 뒤늦게 거리를 나와서 우선 캐널시티를 향해 걸어갔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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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모습과 그안에 모습.. 건물이 둥그스름하게 연결되있고, 그 안 가운데에는 사진처럼 분수쇼를 할 수 있게 공간이 구성되있다.

캐널시티에 온 이유는 쇼핑도 쇼핑이지만, 이곳 4층인가 5층인가에 있는 라면스타디움에서 라멘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서였다. 전국의 유명한 라멘집이 몇군데 모여서 하나의 부스를 이루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만한 맛도 있다길래.. 일본에 와서 제대로된 라멘을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 라멘스타디움 오픈시간 : 오전 11시부터..

우리는 아침 먹을 생각으로 일찍 왔다가 오픈 시간이 안되서, 각자 알아서 11시까지 쇼핑을 하다가 다시 만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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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돈이 아까워서 해보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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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식당이 몰렸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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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디즈니 샵.. 학용품부터 디즈니 관련 옷, 인형들을 볼 수 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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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사리점.. 이것저것 다양한 볼게 많았다. 그런데 대체로 캐널시티의 안에 가게들은 생각보다 가격대가 비싼 느낌이였다.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종합쇼핑몰 보단 백화점 처럼 세련되게 꾸며놓은 공간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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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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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라멘스타디움 입구.. 이 안에 들어가면 가게들이 모여있다.

# 라멘스타디움 가게 이용법

모든 가게들마다 가게 문 앞에 자판기처럼 메뉴를 고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돈을 넣고(1000엔 지폐나 잔돈들..) 원하는 메뉴를 누르면 티켓같은게 하나 출력된다. 그걸 가지고 들어가서 보여주면서 주문을 하면 끝~

친구와 나는 사골국 같은걸로 국물을 낸 라멘을 먹었는데.. 맛이 진하고 좋았다. 그런데 한번 먹을땐 정말 맛있게 먹겠는데, 두번 먹으라고 하면 진한 맛과 약간의 느끼함이 부담되서 못 먹을듯.. 그리고, 왜 단무지가 없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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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찾아간 곳은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요도바시카메라. 요도바시하카타라고도 불리운다. 하카타역의 바로 뒤에 있다. 하카타역 뒤쪽으로는 번화가의 느낌이 물씬 풍기니, 하카타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은 그쪽 거리를 둘러봐도 좋을듯..

여기도 4,5층 정도로 된 전자상가였는데, 물품이 무지 많다. tv, 오디오, 게임, 생활가전 등등.. 일본 핸드폰 들도 봤는데, 딱 내취향. 길죽하고, 각지고.. 아.. 하나 갖고 싶다.

이날은 사실 몸 상태가 약간 띵해서리, 사진도 귀찮아서 거의 안찍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 여기저기 둘러보며 놀다가, 오후시간이 되서 이곳 위층에 있는 '스시온도'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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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별로 없을 경우에는 바로 들어가면 자리 안내를 해주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점원이 가게 문앞에 있는 예약판에 기록을 하라고 이야기 해준다. 간단히 자기 이름과 인원수 정도만 적어두면, 자리가 났을때 점원이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니 그때 들어가면 된다. 한국 사람 이름은 발음하기 힘들테니 영어로 자기 '성'정도만 적어두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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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 모습. 회전초밥집으로 계속해서 회전하며 초밥이 나오는데, 보통 노란색 띠로 된 접시는 105엔 이고, 빨간색 띠로 된 접시(주로 디저트들)는 150엔 정도 됐던것 같다. 갔다온지 며칠이나 됐다가 가격을 잊어버리다니.. ㅡㅡ;;

남자 둘이 와도 3000엔 정도면 꽤 배부르게 먹고, 적당히 먹으면 2000엔도 안나올 정도로 저렴한 값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맛도 괜찮다. ^^

# 스시온도 이용법

1. 테이블로 안내되면, 그때부터 마음껏 골라 먹으면 된다. 혹시 자신이 원하는 초밥이 안나오면, 자신의 자리 바로 앞에 있는 모니터(터치스크린)를 활용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후 주문하기를 클릭하면, 얼마후에 주문한 초밥이 나온다. (따로 돈드는거 아니니 마음껏 주문할것~)

2. 자신이 주문한 초밥을 남이 먼저 가져가면 어떻게 할까? 그럴 일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보통 회전레일위에 접시와 음식이 담겨져서 오는데, 누군가가 주문한 초밥은 주문한 사람이 앉은 테이블번호표를 음식옆에 같이 올려놓는다. 그리고, 주문된 음식도 그냥 접시위에 놓여져서 오는게 아니라, 접시아래 '주문품'이라고 쓰여진 받침을 놓고 그 위에 음식을 놓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그 음식을 건드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도 주문품이라고 쓰여진 초밥이 맘에 든다고 마음대로 집어먹어서는 안될듯~ 솔직히 난 처음에 몰라서 한번 집어먹었다. ^^;;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나중에 알고서는 민망~

3. 고추냉이 역시 회전레일위해서 돌아가고 있으니 자기 앞에 왔을때 집어서 필요한 만큼 쓰면 되고, 차나 간장 등은 자신의 테이블 바로 앞에 다 준비되어있으니 활용하면 된다.

4. 다 먹고, 계산을 마치고자 할때에는 모니터 옆쪽에 있는 부저(벨)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종업원이 와서 접시수에 따라 얼마가 나왔나 계산을 해주고, 계산은 카운터에 가서 하면 끝~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시간이 늦다보니 시간이 남아서 교통센터안에 있는 맥도날드로 이동. 몇날며칠을 계속 걸었더니 어디 돌아다기니 보단 앉아서 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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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일본에서 꽤 비싼걸로 알려진 택시를 타봤는데, 하카타역에서 공항까지 1500엔 나왔다. 비싸긴 했는데, 그냥 편하게 가고 싶어서리.. ^^;; 가는 날에는 비가 주르륵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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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컴백~ ^^

# 에필로그..


1. 일본여행 즐거웠다. 한편으로는 너무 외국같지 않은 친숙함이 느껴져서 편했고.. 또 그안에서 분명 한국과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친절한 사람들, 깨끗한 거리 등이 마음에 들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이 생활화 되있는 것도 너무 부러웠다.

2. 여자친구와 오면 딱 좋을듯한 큐슈.. 일본이라고는 이곳 밖에 못와봤지만, 내가 이동했던 코스들은 여자친구와 온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런 날이 언제나 올런지..

3. 한국을 부끄럽게 하지 말자. 이건 여행하는 동안 만났던 다른 한국 사람들과도 이야기 했던 거지만.. 공공장소에서 떠들거나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한국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일본사람들이 뭐라고 하진 않았지만, 우리가봐도 눈에 띄는 소란스러움에는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가뜩이나 일본 사람들은 조용조용히 이야기 하다던데.. 그런 것들은 지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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