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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여행이야기

일본 큐슈 여행기 2일차 두번째.. 하우스텐보스에서 놀기~

by 이와.. 200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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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우리를 반기는 풍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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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가장 먼저 나오는 테디베어 킹덤. 테디베어 아빠,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고, 다양한 테디베어를 볼 수 있었다. 들어갈때에는 하우스텐보스 패스포트를 보여줘야 한다. 다른 몇몇 전시관들 입장시에도 패스포트가 필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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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택시 앞에서 폼 한번 잡아보기. 클래식 택시는 패스포트 무료이용이 아니었기에 굳이 타진 않았다. 대신 캐털크루저 타는 곳으로 바로 이동~~

# 하우스텐보스 코인락커 이용하기

하우스텐보스 안에서도 코인락커를 이용해(300엔) 짐을 넣어둘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코인락커에 돈을 넣고 한번 잠근 후에 열면, 다시 잠그기 위해선 또 다시 300엔을 넣어야 한다. 나와 친구는 물과 음료수, 작은 우산 하나를 보관하기 위해 넣었다가 실수로 다시 열었는데.. 안잠겨서 순간 당황. ㅡㅡ;; 그래서 사람도 별로 없는것 같고, 음료수 정도야 잃어버려도 굳이 상관없을 듯 해서, 그냥 코인락커 가장 구석에다가 넣어두기만 하고 돌아다녔다. 그래도 집에 갈때 보니 그대로 있어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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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크루저는 10~15분 단위로 계속 오니 조금만 기다리면 쉽게 탈 수 있었다. 캐널크루저가 지나가는 뱃길위에는 새들과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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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크루저에서 바라본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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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할 때 즈음의 사진들.. 마지막 탑같은 곳은 크루저 내리는 곳에서 올라가면 바로 있는 전망대이니, 다른 곳에 들리기 전 올라가 하우스텐보스의 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듯.. 그리고 바로 이 건물에 다양한 레스토랑이 몰렸있으니 식사 할때에도 들리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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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내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들.. 항구쪽에 여러 요트들이 정박해있는데, 그안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 사유재산이라나 뭐라나.. 부자들이 들어가는 곳이라고 이곳에서 일하던 여성분이 이야기 해줬다. 그 여성분과 찍은 사진은 바로 아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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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같이 찍은 여성분이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친구와 내가 타이머 작동하고 카메라 위치 맞추느라 고생하는게 안쓰러워 보였는지, 선뜻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줘서 고마웠던게 기억난다. 5시50분에 알렉산더 광장에서 라이트닝세레머니를 할때 보러오라고도 해줬는데.. 그날 바닷바람이 너무 추워서(왜 이렇게 추운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때 한국은 한파주의보 떨어졌었다고.. ^^;;) 결국 보지 못하고 온것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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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다양한 아트랙션에 들어가서, 물쇼와 3d입체영상 등을 봤는데, IFX시어터가 개인적으로 추천할만 했던것 같다. 패스포트가 있으면 전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되는데로 많이 들어가 보는게 좋을듯.. 저녁이 되면 여기저기에 불이 들어오는데, 이 날 너무 추워서 저녁까지만 먹고 아쉽게 발걸음을 뒤로.. 나오기전에 쵸콜렛 하우스에 들어가서 기념품도 좀 사고.. ^^

# 하우스텐보스 안에서 기념품 구입~

하우스텐 보스 안에서 다양한 가게들이 있는데, 하우스텐보스에서 나오는 입구쪽에 커다란 마트처럼 꾸며져 있는 곳에서 왠만한 기념품들을 한꺼번에 살펴보며 구입할 수 있다. 그러니, 굳이 미리 살 필요없이 나갈때 구입해도 좋을듯.. 친구와 함께 하우스텐보스의 캐릭터가 새겨져있던 미니케익가 나가사키현에서 유명하다던 카스테라를 구입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먹어보니 꽤 먹을만 했다. ^^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으니.. 기념품으로 하나 구입해도 좋을것 같다
# 하우스텐보스에 가기전 알아두면 좋은것들..

1. 이어폰 가져가기. 여러 아트랙션에 들어갈때 이어폰만 있어도 한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그리고, 일본의 고속버스에서 영화를 틀어줄때가 있는데, 이때도 소리는 버스의 좌석팔걸이 쪽에 이어폰 단자를 연결해서 개인별로 들을 수 있게 되있으니, 일본여행 중에 이어폰을 휴대하는 것은 여러 모로 좋을듯..

2. 큐슈 지역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많이 따뜻한 편이지만, 겨울에는 이곳에 바닷바람이 불다보니 온도에 비해서 체감온도가 낮게 느껴졌었다. 겨울엔 이왕이면 따뜻하게 입고가서 늦게까지 구경해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 ^^



이제.. 다시 사세보로 돌아가서 하카역에 있는 숙소로 이동..

# 사세보 가는 버스


나오는 곳에서 바로 앞에 보면, 버스터미널이 있으니 거기에서 사세보행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하카타역으로 갈 경우에는 올 때와 마찬가지로 한번에 가는 것이 없으니 사세보에 들려서 다시 하카타행 버스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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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버스안에서의 초췌한 모습.. 재밌었지만, 몇시간 동안 많이 걸어서 힘들었다. ^^ 하카타역 교통센터에 도착해서는, 교통센터 지하1층에 있는 모스버거에 들려서 햄버거를 사먹었다. 포도맛 탄산음료는 탄산은 좀 약하고 좀 더 시큼한 맛이여서 좋았고, 모스버거는 사세버 버거에 비해서 꽤 작은편이였는데(가격도 사세보 버거의 절반정도..) 맛있었다.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듯~

모스버거는 이 지역에서는 꽤 유명하다고 하니 기념으로라도 한번 먹길 추천~.

이제 다시 내일을 위해 숙소 이동후 취침~

# 2일차 여행경비

-사세버 버거 2개 : 1600엔(사세버 버거는 보통 600엔부터 1300엔 정도까지 개당 가격차가 큼)
-모스버거 1개+음료수, 버거세트 1개 : 대략 800~900엔 정도..
-생수와 커피(편의점) : 280엔
-저녁 스페셜라면세트 2개 : 2100엔
※ 하우스텐보스안에서도 나가사키 짬뽕을 팔던데, 우린 찾질 못해서 못 먹었지만, 먹어본 다른 여행객이 꽤 맛있었다고 하니, 엉뚱한거 먹기보단 나가사키 짬뽕을 먹어보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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