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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주절주절

수업을 영어로 하는 것을 고려중이란다.

by 이와.. 2008. 1. 22.

일제시대에 일본이 그렇게 우리 한글을 없애고 싶어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 이야기 중.. '꽃잎으로 쓴 글자'(?)라는 게 있는데.. 그 이야기에 보면, 학교에서 한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간에 싸움이 일어나고, 그런 상황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가 알아서 우리 한글을 버리고 영어를 쓰려고 하나보다. 선거기간 중 나라의 언어와 나라의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면 좋지 않겠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이제 정말로 그걸 하려나보다.

와~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구나.

미국도 참 좋겠다. 일본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것을 미국한테는 우리나라가 알아서 해주니깐.. 아.. 미국을 상대로 할때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저희나라가 해야 옳은걸까.. 왠지 그래야 될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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