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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업무가 정해지고.. 올해에 해야할 업무가 거의 정해졌다. 지난해 내가 맡았던 업무.. CS/NEIS와 홈페이지, 자료제작, 컵스카우트 부대장.. 그리고 올해 해야할 업무.. 방송, 시청각기자재관리, 홈페이지, 자료제작, 컵스카우트 대장..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몸이 힘들다는 방송에.. 신체적으로도 그렇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으로 부담이 꽤 되는 컵스카우트 대장.. 정보부장님에게 올해 업무가 너무 많은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바로 지난해 컵스카우트 대장을 하셨던 분은 다른 업무로 방송과 기자재관리만 하셨었기 때문에..- 정말 그렇다며 시청각기자재는 자신이 하신다고 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이다. 뭐, 요즘 읽는 책에서도 나왔듯, 젊고 컴퓨터를 할줄 아는 남자 선생님이 학교일을 맡기는 봉이라는 것처럼.. 정말 그런것 같다는.. 2006. 2. 16.
교육과정 책자 표지.. 학교에서는 매년 학교의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책자를 만드는데, 올해는 표지디자인을 인쇄소에 맡기지 않고, 내가 하게 됐다. ㅡㅡ;; 아마도 이전에 영재학급 마크를 만들었던게 눈에 띄어서 인듯.. 순전한 나의 생각보다는 관리자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한것인데,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다. (자화자찬이라니.. ㅡㅡ;;) 내년도 디자인은 여기서 2006을 2007로 바꾸기만 하면된다!!(과연 그럴까..) 2006. 2. 15.
눈 내리던 날.. 홈을 새로 바꾸면서 옮기지 않았던 사진들을 조금씩 옮겨봐야겠다.. 지난 12월 말쯤 찍었던 사진.. 2006. 2. 15.
자동주차 시스템 좋은 기능이다. 참으로 좋은 기능이다. 나같은 운전초보에겐.. ㅡㅡ;; 얼른 자동운전까지 가능한 시대가 오길~~ 2006. 2. 15.
개학 그 첫날 여전히 아침 일찍 출근.. 8시쯤 교실에 가장 먼저 도착.. 간만에 컴퓨터를 켜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교실컴을 정리하자는 생각에 클릭투트윅을 설치해 컴을 점검해보니, 악성코드 2500여개 발견.. ㅡㅡ;; 불필요한 레지스트리 셀 수도 없음.. 깔끔하게 정리하고, 오늘 해야할 일을 몇가지 생각해둔 다음에, 애들에게 나눠주게될 통지표를 보다보니.. 어라~ 도장이 교실에 없네.. 그리고, 잠시후 어라~ 방학 연수물 제출해야 하는데, 메일에 파일첨부를 안해놨네.. 둘다 집에 있는 관계로 다시 서둘러 집에 갔다가 학교로 돌아옴. 이럴땐 학교와 집이 가까워서 참 좋음. 그리고, 선생님들끼리 졸업식과 이번주의 일정에 대해 협의후.. 개학식 행사.. 여전히 별로 자라지 않은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자꾸 .. 2006. 2. 13.
개학전날.. 드디어 내일이면 개학.. 졸업식, 자료이관 등등 예정되어져있던 업무들의 압박이 벌써부터 느껴진다. 게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것도 그렇고.. 그래도 한편으로는 아이들을 본다는게 기다려지기도 한다. 이전에 여름방학 이후의 개학식때는 아이들에게 '너희들 왜 키가 그대로냐?'이러면서 놀렸는데, 5학년 겨울방학은 또 여름방학의 비해서 성장의 속도가 가속이 붙는 시기라서, 얼마나 컸을지도 기대된다. 설마 이번에도 그대로이진 않겠지.. ^^;; 개학이라고 해도 며칠동안만의 수업후 종업식이기에, 애들과의 마지막도 슬슬 준비해야겠다. 겨울방학과 개학.. 올해가 시작된지 2개월이 넘어가지만 이제서야 2005년이 가고 2006년이 오는 기분이다. 2006. 2. 12.
온라인으로 물건 거래 전에 한번 확인하자~ http://www.thecheat.co.kr/ 온라인으로 누군가에게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돈 입금까지 했는데.. 물건은 안보내주고, 연락도 없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그 해결책은? 결론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들다!! 라는게 안타깝게도 현실.. 그렇다면, 그 전에 미리 내가 물건을 구입하려는 이 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없을까? 그리고 사기를 당했다면 동일범에게 당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좀 더 쉽게 일처리를 할 수는 없을까 해서 나온게 바로 저 위의 홈페이지. 굳이 나는 이런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정보는 많이 퍼질수록 좋은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를 해본다. 2006. 2. 12.
요즘 읽는 책 며칠전 도서관 대출카드를 만든 이후로 책을 두권 빌려서 읽고 있다. 수업은 왜 하나? 와 프로이트와의 대화.. 첫번째 책은 앞으로 다시 시작될 학교업무 이전에 좀 다시 한번 내 수업에 대해서 생각할 계기를 만들고 싶어서, 고른 책인데.. 잘 선택한것 같다. 아직 십여개의 장중에서 세장 밖에 안 읽었지만, 내가 느껴왔던 문제점들에 대해서 책에서도 설명을 하고 있어서 느낌이 잘 와닿는다. 의도했던대로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프로이트의 경우엔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고르게 됐다. 단순히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고른거였는데, 정신분석과 심리학은 서로 다르다라는걸 알게 됐다. 일단은 읽어보고, 그걸 통해서 내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도록 해야겠다. 2006. 2. 11.
영화관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대다수인 요즘엔 가끔씩 이전 동네 극장이 그리워지곤 한다. 아침 일찍 갔을때 사람들이 텅 비어있는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던 그때가.. 가격도 저렴했었고.. 마치 시네마천국에서 자기 혼자 필름을 돌리며 영화를 보는 장면을 내 스스로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때도 있었는데.. 뭐랄까.. 그러고보면 이전엔 영화를 보며 쉰다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극장의 분위기 때문인지 영화를 보며 즐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화의 장르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영화관 자체만의 느낌으로도 이렇게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그런 분위기가 그립다.. 자주 가고 싶은 극장이 있었는데, 이젠 극장은 영화를 보기위해서만 간다. 2006. 2. 11.
웨어하우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문득 웨어하우스가 언제 생겼나를 생각해보니, 1997년 겨울이더군요. 지금으로부터 횟수로는 10년차가 되는거죠. 개인홈페이지로 10년을 꾸려간다라는 것이 왠지 저에겐 의미가 있는것 같아서, 자려고 누웠다가 그간의 자료들을 찾아서 그냥 웨어하우스의 지나온 길을 정리를 합니다. 시작은 97년 겨울이였죠. 웨어하우스라는 이름도 쓰지 않았고, 홈페이지의 제목은 명근이의 홈월드였습니다. ^^ 고속인터넷도 없었고, 나모같은 웹에디터도 없던 시절이여서, ftp로 파일을 올릴려면 대구지역의 인터넷서비스로 시외전화로 접속을 해야했고, html태크를 배워서 직접 코딩하며 만들었었죠. 그 이후에 바로 만들었던게 자료를 나눠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지금은 너무나 자료가 많은 홈피가 많지만, 그당시에는 인터넷이라는것 보단 오히려 ..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