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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몬스터가 넘쳐나는 세상 최소한 1주일에 2~3권 이상의 사회과학서, 인문과학서 책을 읽고, 매일 신문과 잡지의 글을 최소 3시간 이상 읽고, 정부 정책 등에 대한 보고서도 주마다 서너 편씩 읽어라 사회적 발언을 하고 싶다면, 위와 같이 한 후에나 말을 하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이 말을 처음 접했을 때 어이가 없었고, 두번 접했을 때 한심했으며, 세번째 되짚어 봤을 때 무서웠다. 저 말이 진심에서 나오는 말이라면, 그리고 정말 저렇게 매일 양식을 쌓고도 저런 발언을 할 정도로 밖에 사고가 돌아가지 않는 거라면.. 그야말로 무서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몬스터가 존재하는 것 같다. 2009. 8. 17.
또 잠 못자고.. 어제 또 낮잠을 잔 탓인지.. 잠을 못자고 있다. 몸도 찌뿌둥 한것 같아서 새벽 2시가 되가는 시간에 인라인 챙겨들고 공원으로.. 30분 정도 타면서 몇번 꽈다당.. 이제 탄지 며칠 안되서 객관적으로는 잘 못타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한 것 보단 의외로 잘 타는듯.. ^^;; 컴퓨터나 좀 더 하다가 책을 읽으면서 잠을 불러와야겠다. 2009. 8. 13.
새벽에 영화 보고 음악 듣고.. 몇시간 전에는 낮잠을 자서 잠 못자는 것에 대해 투덜거렸는데.. 지금은 그냥 그 상황을 즐기는 중이다. 덕분에 영화도 1편 보고.. 게다가 그 영화가 느낌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지금은 영화 리뷰 쓰면서 음악을 듣는 중이다. 오랜만에 이승환 음악.. 어느새 5시.. 좀 있다가 아침 먹고 졸리면 자야지. ^^; 2009. 8. 9.
낮잠을 자는게 아니었는데.. 어제 낮잠을 2시간 가량 자버려서인지, 잠이 오질 않는다. 언젠가부터 생활리듬이 깨지는게 싫어서 나름 규칙적으로 생활을 해왔는데, 어제, 오늘은 제대로 그 리듬이 깨지게 생겼다. 대놓고 밤새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이번 방학 동안 영화를 많이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영화보다는 음악과 책에 초점이 더 맞춰지는 것 같다. 웨어하우스에 리뷰글 올라오는 빈도도 영화보단 책과 음악인 듯.. 요즘엔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였나. 그런 제목의 추리소설을 읽고 있는데 추리소설이지만 약간은 공포소설 같은 기괴한 느낌이 묻어나오는 책이다. 일본의 추리소설 특유의 느낌이 있달까. 그와 더불어 틈날 때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습관'이란 책도 읽고 있는데, 반값 할인으로 구매한 책인데 편히 읽기에.. 2009. 8. 9.
움직이자 이번 한주는 너무 무료하게 지나가는 중이다. 움직이기가 귀찮은건지, 이전에는 잘도 돌아다녔는데, 어느샌가 혼자 그렇게 돌아다니는 것이 조금은 남의 일이 되어버렸었나보다. 오늘 부터는 좀 싸돌아다닐 예정이다. 영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만나고.. 움직여야지 물속에 가라 앉은 듯한 상태에서 벗어날 것 같다. 움직이자. 2009. 8. 7.
................ 하루의 마무리가 별로다. 2009. 8. 6.
추억의 불량 식품.. 어린시절에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갖가지 불량식품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건강에 안좋은 것이지만 그때에는 길다란 쫀드기를 연탄불의 구멍 사이에 집어넣어서 구워먹기도 하고, 트랜스지방 투성이일것 같은 쥐포튀김도 즐겨먹었었다. 어머니에게 받은 작은 용돈으로도 풍족함을 느끼게 해줬던 추억의 불량식품.. 2009. 8. 5.
해이리 마을 북카페..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많은 곳들이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마지막에 들렀던 북카페의 분위기가 좋았다. 집에 와서 방안에 진열된 책과 cd, dvd 등을 보니 나중에 이거 다 진열해놓고 북카페를 만들어도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저 정도의 진열장은 충분히 채울 수 있을텐데.. 2009. 8. 5.
마트에서 장 보고.. 오늘은 모 통신사 광고로 따지면.. 올레~~ 상황인가. 결혼을 안했으니 사실 정확히 그 광고 상황과는 안 맞지만.. 부모님이 시골에 가셔서 어제와 이제 막 시작된 오늘 밤까지는 혼자서 집에 있게 됐다. 민정이도 부산 내려가 있고.. 혼자서 덩그라니.. 그래서 어제 강의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먹거리를 사왔다. 계란 1판도 구입하고, 좀 처량하지만 냉동식품으로 스파게티와 볶음밥 하나씩 사고.. 요구르트도 좀 사고.. ^^;; 어쨌든, 5일간 했던 강의가 마무리 되고 나니 이제 다시 또 방학의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 어제는 오후 동안 뒹구르르 했으니.. 오늘 부터는 아침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자기계발도 좀 더 꾸준히.. 영화감상이나 독서도 꾸준히~~ 일주일에 영화 세편, 책 1권이 목표였.. 2009. 8. 1.
마무리.. 금요일이 됐다. 오늘 하루가 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 남은 하루를 잘 보내면 이번 한 주가 잘 마무리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름 고생했고.. 또 한계도 느끼고.. ^^;; 토요일 부터는 원래 방학 동안의 일상생활 모드로 들어가야지. 배고프다. 200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