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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이 잠시 쉬어 간데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혜를 입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사랑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봐요 난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고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한단말 만번도 넘게 백년도 넘게 남았는데 그렇게 운명이죠 우리 악연이라 해도 인연이라 해도 우리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 있고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안돼요 안돼요 그대는 나에게 끝없는 이야기 간절한 그리움 행복한 거짓말 은밀한 그 약속 그 약속을 지켜줄 내사랑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너만이 필요해 그게 너란 말야 너만의 나이길 우리만의 약속 이 약속을 지켜 줄.. 2006. 11. 18.
이승환 9집 Hwantasic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승환 9집 - Hwantastic 이승환 노래/도레미미디어 이승환의 마지막 CD.. Hwantastic 9...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지만, 이번 앨범은 참 기대를 했었다. 왜냐하면, 그에게 큰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팬의 입장에서 이승환이 겪었을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그런 상처 후에 내놓을 그의 앨범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그의 감성이 깊숙히 담겨 있을것이라 생각했기에 기대가 컸었다. 사실 그의 7집의 분위기는 내가 이승환에게 기대해왔던 것과는 다른 쪽으로 워낙 밝아서 많이 듣질 않았고, 8집 카르마 역시도 순전히 개인적으로 앨범 전체의 성격이 모호한듯 해서 많이 듣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나온 그의 마지막 CD.. 환타스틱 9은 그의 마지막 CD라는 무게만큼이나, 그리고.. 2006. 11. 15.
날이 추워지나보다.. 요즘 확실히 날이 추워지긴 하나보다.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얼마전에는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헤드폰을 하고 다니는 사람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며칠전에는 px200을 하고 다니는 사람만 3명을 스쳐지나갔다. 나 역시도 가지고 있는 헤드폰인데, 헤드폰 치고는 가볍고 조그맣다. 그런게 불만인 사람도 있지만, 이걸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가벼움을 좋아하기에 구입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제품을 나 역시도 날이 추워질때 귀마개 대용으로 음악도 들을겸 겸사겸사 해서 자주 쓰곤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고 다니는걸 보니.. 확실히 날이 추워졌다는걸 실감하게 된다. 내일 부터는 px200을 쓰고 다녀볼까.. 비니모자를 써도 되겠구나.. 흠.. 2006. 11. 12.
스파이더맨 3 HD 예고편 스파이더맨3.. 개인적으로 요 몇년동안 가장 보는 재미를 주는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 원작만화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인것도 있지요. 베놈과 고블린, 샌드맨까지.. 저 세명을 한작품 안에서 어떻게 감당할지 모르겠지만, 기대가 크군요. ^^ 2006. 11. 10.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문학사상사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은 마치 '상실의 시대'의 후속편 같은 느낌이 든다. 등장인물도 다르고, 배경도 틀리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일까? 그렇지만, 이번 작품은 '상실'보다는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큰 차이일 것이다. 이야기의 초,중반까지는 상실의 시대나 다른 그의 작품들처럼 사회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동어반복 같은 느낌이였다면, 이제 그런 것에서 벗어나, 다시금 일어서려 하는 모습을 담고 있기에, 한동안 이어져왔던 하루키소설속의 주인공이 또 다른 성장을 겪는다고도 보여진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감수성의 변화 때문일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은 좀 밋밋하게 읽혀졌다. 구성이나 결말.. 2006. 11. 2.
자우림 you and me 2006. 11. 1.
신승훈 10집 신승훈 10집 전곡 연속 듣기 신승훈 10집 - The Romanticist 신승훈 노래/서울음반 데뷔한지 16년이라던가? 얼핏 뉴스에서 그렇게 본것 같다. 신승훈 데뷔 16년.. 그걸 기념하는 10집 앨범의 발매. 참 오랜시간이다. 내 인생의 절반 이상에서 신승훈의 노래를 어디에선가 들어왔으니 말이다. 더 기념할만 한건, 그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그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데뷔초부터 가져왔던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별명은 아직도 그에겐 유효한 듯 싶다. 앨범의 첫곡인 Dream of my life 는 앨범마다 나름대로 새로운 색깔을 집어넣으려 했던 그의 또 다른 시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아일랜드풍의 시원시원하면서도 가스펠 같은 분위기가.. 2006. 10. 29.
라디오스타 감독 : 이준익 출연 : 박중훈(88년 가수왕 최곤), 안성기(최곤의 매니저 박민수)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해외 http://www.radiostar2006.com/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 2006. 10. 28.
이영애 버전 사모님 tv광고라는데.. 정작 전 오리지널 사모님을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재밌으려나.. ^^ 2006. 10. 26.
일상의 악몽 어린시절에는 악몽이라는 것은.. 귀신이 나오거나, 괴물에게 쫓기거나 하는 것들이였다. 알수 없는 존재들에게 궁지에 몰리면서 잠에서 깨고나면, 몸에는 식은땀이 흐르고.. 다시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었다. 그러나 요즘의 악몽은 그렇지가 않다. 아주 일상적이다. 실제 생활속에서 일어날수도 있을것 같은 사실감..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지 않을것 같더라도, 꿈속에서 만큼은 극도의 현실감을 만들어내는 일상의 악몽이 대부분이다. 그제.. 어제.. 몸이 안좋은 탓에 일찍 잠에 들었었고.. 그제.. 어제.. 계속해서 악몽을 꿨다. 꿈의 내용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 꿈에서 느끼던 현실감과 스트레스 등이 꿈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손에 잡힌다. 젠장.. 2006.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