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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멍~~ 2006. 10. 10.
에반게리온 오프닝 원본 오프닝 이렇게 멋드러진 오프닝을.. 이렇게 패러디.. 2006. 10. 2.
향수 향수 (양장)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열린책들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 콘트라 베이스, 깊이에의 강요 등 여러 책들 중에서 향수는 좀 색다르게 다가왔었다. 이전의 책들이 다들 얇고 짧은 이야기를 통해서 무언가 깊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였던것에 반해 이 책은 겉보기 부터 좀 더 두툼했었으니깐..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무참히 사람들을 살해해 나가는 그르누이의 모습은 묘하게도 매력적이였고 색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읽어내려가면서 역시 쥐스킨트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결국에 가서 혼자만의 고독속에서 살아오던 그르누이가 모두에게 인정받게 되는 순간 벌어지는 그 기묘한 상황들의 묘사는 다른 소설속에서도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다름이 없었으니 말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쥐스킨트는 .. 2006. 10. 2.
타짜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고니), 김혜수(정 마담), 백윤식(평경장)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tazza2006.co.kr/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 2006. 10. 2.
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한국경제신문 마시멜로 이야기. 요 몇달간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그런데, 내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을 좀 싫어하는 편이다. 책의 내용은 좋다. 그렇지만, 이런 류의 책들을 읽으며 항상 느끼는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는 걸까나. 그래서인지, 이런 비슷한 책들, 예를 들어, '선물',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등등의 책들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이런 책을 읽느니, 차라리 어린 시절 교훈을 줬던 동화책을 찾아읽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도 종종 해볼 정도니..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 그렇다는 거고, 그래도 이런 책들이 한번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데 도움을 준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것이 바로 이.. 2006. 10. 1.
추석 tv편성표 추석 tv편성표~~ 2006. 9. 30.
마이클잭슨 마이클 잭슨.. 팝의 황제.. 제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 받았던 컬쳐쇼크 였던것 같다. 비트감 넘치고 부드러울땐 또 한없이 부드러운 개성강한 보컬.. 신기가 넘쳐나는 댄스실력과 화려함이 돋보였던 군무.. 그런 그를 대표하는 곡중 하나인 빌리진이 최초로 공연됐던 현장의 모습.. 형제들과 모타운메들리곡을 마치고, 다른 형제들은 무대뒤로 퇴장하는데.. 혼자 무대위에 남아있던 마이클잭슨.. 그리고 그걸 의아하게 생각했던 형제들.. 그런 와중에 아무도 모르던 상태에서 시작된 최초의 빌리진 공연모습은 팝의 황제라 불리던 그의 또 다른 시작점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요즘은 미국내에서도 비호감 연예인으로 뽑히는 그지만, 그래도 추억속에 각인된 그의 모습은 영원한 팝의 황제.. 2006. 9. 21.
학급홈페이지 탄생 http://edupark.sshel.com/ 한달 정도를 계획하고 제작에 돌입했는데, 예정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완성이 됐다. 약간 서둘러서 한 감이 있긴 하지만, 간만에 홈페이지에 열을 올렸던 시간이었던듯. ^^ 2006. 9. 15.
센티넬 다른 제목 : 센티널 감독 : 클락 존슨 출연 : 마이클 더글라스(피트), 키퍼 서덜랜드(데이빗), 킴 베신저(영부인 사라)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foxkorea.co.kr/sentinel/ 미국의 국가안보국의 피트 게리슨(마이클 더글라스)은 최고 경력의 베테랑 비밀요원. 20년 전 총알 세례속에 몸을 던져 대통령의 목숨을 구할만큼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그는 현재 영부인 새라(킴 베이싱어)의 안전책임을 맡고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피트는 후배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일과 삶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적어도 그의 절친한 동료인 찰리 메리웨더(클락 존슨)가 살해되기 전까지는. 찰리의 살인사건을 맡은 데이빗 베킨릿.. 2006. 9. 12.
사랑니 감독 : 정지우 출연 : 김정은, 이태성 언제나 자신의 직관에 따라 똑바로 걸어 들어가는 입시 과외학원 수학 강사 조인영은 아름답고 씩씩한 여자다. 그녀의 잔잔하고 고요한 일상 속에 아련한 첫사랑의 모습을 꼭 빼닮은 17세의 이석이 학원생으로 들어온다. 인영은 자신의 첫사랑과 놀랍도록 닮은 그를 사랑하게 되고, 이석 또한 인영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이다. 인영은 이름만 똑같은 게 아니라 정말 똑같이 생겼다는 혼잣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중얼거리며 첫사랑을 꼭 닮은 이석과 사랑하게 된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고교시절 동창이자 룸메이트인 정우는 이석을 직접 보고도 과거의 이석과 전혀 닮지 않았다며 인영의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교복을 입은 17세의 여고생이 학원으로 이석을 찾.. 2006.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