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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짧은서평

마시멜로 이야기

by 이와.. 2006. 10. 1.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한국경제신문


마시멜로 이야기. 요 몇달간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그런데, 내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을 좀 싫어하는 편이다. 책의 내용은 좋다. 그렇지만, 이런 류의 책들을 읽으며 항상 느끼는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는 걸까나. 그래서인지, 이런 비슷한 책들, 예를 들어, '선물',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등등의 책들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이런 책을 읽느니, 차라리 어린 시절 교훈을 줬던 동화책을 찾아읽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도 종종 해볼 정도니..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이 그렇다는 거고, 그래도 이런 책들이 한번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데 도움을 준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것이 바로 이런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일테고.. 게다가 빠르게 이해가 되면서 읽기 편하다는 것도 이 책의 좋은점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건, 결심하는 것과 실천하는것은 다르다는 점이다. 이것 역시도 알고 있는 사실이면서도 매번 제대로 실천을 못해서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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