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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이와 2006. 9. 12. 13:05

다른 제목 :  센티널



감독 :  클락 존슨

출연 :  마이클 더글라스(피트), 키퍼 서덜랜드(데이빗), 킴 베신저(영부인 사라)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foxkorea.co.kr/sentinel/









미국의 국가안보국의 피트 게리슨(마이클 더글라스)은 최고 경력의 베테랑 비밀요원. 20년 전 총알 세례속에 몸을 던져 대통령의 목숨을 구할만큼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그는 현재 영부인 새라(킴 베이싱어)의 안전책임을 맡고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피트는 후배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일과 삶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적어도 그의 절친한 동료인 찰리 메리웨더(클락 존슨)가 살해되기 전까지는.



찰리의 살인사건을 맡은 데이빗 베킨릿지(키퍼 서덜랜드)는 피트의 수제자로 현재 국가안보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요원. 데이빗은 날카로운 분석으로 감정보다 논리와 이성을 중시하는 냉철한 성격으로 단한번의 실수도 용납치않는다. 그는 열정적인 신참파트너 질 마린(에바 롱고리아)과 함께 찰리 사건을 세밀하게 조사해 나가던 중 찰리가 죽기 직전 피트에게 극비의 정보를 건내주려 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극비정보는 바로 미국 대통령 암살음모에 관한 것이었다. 데이빗은 지난 141년 미국 안보국 역사상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엄청난 음모의 중심에 피트 게리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단 하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암살기도계획. 이제 국가비밀안보국 최고의 실력자인 데이빗과 피트는 진실을 사이에 두고 치밀한 두뇌게임을 시작하는데...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 중 일부는 마이클 더글라스 보다는 키퍼서들랜드가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을듯 하다. 드라마 24에서 테러방지요원으로 맹활약을 펼치던 그의 모습이 영화의 설정만을 들었을때부터 자연스레 떠오르니 말이다. 게다가 대통령 암살에 관련된 테러는 드라마 24에서 잭바우어의 전문분야(?)중에 하나였으니, 그의 활약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센티넬은 너무 밋밋한 영화다. 여러 등장인물들의 연결고리가 너무나 느슨하고, 단면적이고, 그 마저도 영화중후반에 너무나 쉽게 감독 스스로 해답을 풀어버리기에,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싸움과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감을 느끼기가 힘들다. 이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관객들이 머리를 굴리기 시작할때쯤, '이게 답이야'라고 너무나 빨리 자기 속을 다 보여주는 결과랄까.



영화를 보고 나오며 이 영화 생각보다는 훨씬더 매력적인 드라마였던 24를 다시금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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