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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주절주절88

자동주차 시스템 좋은 기능이다. 참으로 좋은 기능이다. 나같은 운전초보에겐.. ㅡㅡ;; 얼른 자동운전까지 가능한 시대가 오길~~ 2006. 2. 15.
온라인으로 물건 거래 전에 한번 확인하자~ http://www.thecheat.co.kr/ 온라인으로 누군가에게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돈 입금까지 했는데.. 물건은 안보내주고, 연락도 없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그 해결책은? 결론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들다!! 라는게 안타깝게도 현실.. 그렇다면, 그 전에 미리 내가 물건을 구입하려는 이 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없을까? 그리고 사기를 당했다면 동일범에게 당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좀 더 쉽게 일처리를 할 수는 없을까 해서 나온게 바로 저 위의 홈페이지. 굳이 나는 이런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정보는 많이 퍼질수록 좋은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를 해본다. 2006. 2. 12.
영화관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대다수인 요즘엔 가끔씩 이전 동네 극장이 그리워지곤 한다. 아침 일찍 갔을때 사람들이 텅 비어있는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던 그때가.. 가격도 저렴했었고.. 마치 시네마천국에서 자기 혼자 필름을 돌리며 영화를 보는 장면을 내 스스로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때도 있었는데.. 뭐랄까.. 그러고보면 이전엔 영화를 보며 쉰다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극장의 분위기 때문인지 영화를 보며 즐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화의 장르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영화관 자체만의 느낌으로도 이렇게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그런 분위기가 그립다.. 자주 가고 싶은 극장이 있었는데, 이젠 극장은 영화를 보기위해서만 간다. 2006. 2. 11.
웨어하우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문득 웨어하우스가 언제 생겼나를 생각해보니, 1997년 겨울이더군요. 지금으로부터 횟수로는 10년차가 되는거죠. 개인홈페이지로 10년을 꾸려간다라는 것이 왠지 저에겐 의미가 있는것 같아서, 자려고 누웠다가 그간의 자료들을 찾아서 그냥 웨어하우스의 지나온 길을 정리를 합니다. 시작은 97년 겨울이였죠. 웨어하우스라는 이름도 쓰지 않았고, 홈페이지의 제목은 명근이의 홈월드였습니다. ^^ 고속인터넷도 없었고, 나모같은 웹에디터도 없던 시절이여서, ftp로 파일을 올릴려면 대구지역의 인터넷서비스로 시외전화로 접속을 해야했고, html태크를 배워서 직접 코딩하며 만들었었죠. 그 이후에 바로 만들었던게 자료를 나눠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지금은 너무나 자료가 많은 홈피가 많지만, 그당시에는 인터넷이라는것 보단 오히려 .. 2006. 2. 11.
개콘의 황우석 패러디에 대한 시선.. http://movie.damoim.net/istyle/movie/external_movie.asp?ownpnum=3210459&movieseq=4421240 위에는 개콘 방송 동영상입니다 그 프로를 보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많이 웃었던것 같다. 다른 나라에 알리기 부끄러운 일을 그렇게 코미디의 소재로 쓴다는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가 된다는 의견들도 나온다지만, 그런 이야기는 우리에게 불리한 건 숨기자는 이야기나 별반 다를바 없는 생각이라고 여겨진다. 다른나라에서 그 나라에 불리한 행적들을 왜곡하고 숨긴다면 그것도 이해해 줄건가? 남에겐 엄격하고 자신에겐 부드러운 그런 속좁은 시선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개그라면 웃고, 찔리는게 있으면 반성하고 앞으로 잘하면 되지~ 2006. 2. 11.
뚝~~ 사람이라는게.. 아니 사람이라고 일반화 시키면 안될듯.. 나라는 사람이 속이 좁은 탓인지..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로 하루의 기분이 나빠질때가 종종 있다. 오늘도 그런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일이라는게 뭔고 하니.. 점심때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 한통.. 잘 모르는 번호는 귀찮아서 잘 안받는 편이지만.. 031 지역번호라는게 맘이 걸려서(경기도쪽에 대학동기들이 많다보니..) 받아봤다. 그런데 난데없이 들려오는 한 여자의 말.."셔플(이렇게 말한게 맞긴 한가..?) 팔아요?" 잘못 걸려왔나 싶었지만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뭐라고 하셨죠?"라고 했더니.. 다시 같은 말 반복.. 그래서 '아.. 전화 잘못거신것 같은데요..'라고 부드럽게~~ 얘기해줬는데.. 2초간 정적후.. "뚝-------" 순간 나.. 2006. 2. 11.
첩보드라마 앨리어스~~ 우리나라 드라마는 언제부터인가 잘 안보게 됐는데.. 이상하게도 외화시리즈는 종종 찾아보게 된다. 아주 이전에 X-file이나 ER시리즈를 보면서 무언가 굉장하다는 생각에 감탄을 했었는데.. 몇해전부터는 CSI시리즈를 가장 좋ㅇ하게 된것 같다. 24도 눈길을 끌고, LOST는 볼때마다 호기심이 생기고 재밌는데 이상하게 찾아보진 않게 되고.. 아! 프렌즈도 굉장히 재밌게 본것 같다. ^^ 그러다가, 본아이텐티티나 본슈프리머시 등으로 인해서 첩보영화의 재미를 새삼 느꼈을때쯤, 이전에 제5전선 같은 첩보드라마를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래서 보기 시작한 앨리어스 시리즈.. 사실 이전에 케이블TV에서 시즌4를 해줄때 몇화를 계속 보긴 했는데, 얼마전에 시즌1을 보다보니, 이거 도대체 스토리가 어떻게 .. 2006. 2. 11.
수능 일주일전.. 지금으로부터 대략 10년전..(거의 10년이 되가는걸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르긴 흘렀다..)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고3시절 내내 밥 굶어가며 한푼 두푼 모아서.. 세가새턴이라는 그 시절의 차세대 게임기를 샀던게 기억이 난다. 나름대로 긴장을 풀어야 한다는 핑계를 대며.. ^^;; 사실 본심은 처음으로 등장한 3D대전액션 게임인 '버추어파이터'를 하고 싶다는 것이였는데.. 부모님 몰래, 밤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감동을 했던게 생각이 난다. 지금 보면 어찌 이리 만들었을까 싶은 각진 캐릭터들.. 그래도 아직도 종종 수능시즌을 앞두면 난 밤늦게 조용히 거실에서 버추어파이터를 하며 타격감을 느끼던 시절이 떠오른다. 그나저나, 글의 제목은 일주일전이라고 했지만, 지금 당장은 바로 내일이 올해 수능을 보는 날.... 2006. 2. 11.
음악을 듣는건지.. BGM을 틀어놓은건지.. 요새 솔리드의 음악을 자주 듣곤 하는데, 문득 그들의 2집을 듣다보니, 옛날과 지금과 음악을 듣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엔 음악 앨범 하나를 힘겹게 구해서 그 앨범을 정말 테잎이 닳을 정도로 듣곤 했었는데.. 요새는 그냥 음악을 듣기 보다는 틀어놓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전에는 그 앨범의 거의 모든 노래의 가사를 자연스레 외우고 흥얼거리고, 타이틀곡 외에 다른 좋은 곡들을 찾게 되고, 그 앨범에 담겨진 가수의 느낌이나 의도등도 깨닫게 되곤 했는데, 요샌 몇번 듣다가 새 앨범이 나오면 그냥 멀어지는 앨범들이 참 많은것 같다. 뭐 음악을 생활속 BGM처럼 활용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이건 마치 컴퓨터를 사놓고 게임만 하고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좀 더 이전처.. 2006. 2. 11.
투시능력이 생긴다면..| 스몰빌이라는 슈퍼맨의 고등학교 시절을 다룬 유명한 외화시리즈에서.. 클락이 드디어 투시능력을 갖게 되고, 그 능력을 어찌 사용해야 될지 고민하던 중에..(처음부터 하늘을 날고, 투시를 하고 그런게 아니라, 성장해가면서 능력을 하나씩 깨달아가나 보더군요. 어린시절엔 그냥 힘만 쎘고..)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투시능력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그러자 어머니의 한마디.. "그렇다면, 우선 눈을 감는 법을 먼저 배워야겠구나" 비록 드라마속 이야기지만, 말 한마디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