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84

포천 캠핑장 캠프JJ 경기도 포천에 있는 캠핑장 '캠프JJ'에 다녀왔습니다. 캠핑기간 : 2015. 8월 2박 3일홈페이지 : http://www.campjj.com 블로그형태로 운영되고 있네요. 예약은 전화나 메시지로 하셔야 합니다. 일단 사이트 살펴보세요. 전 a7 사이트를 사용했고요. b라는 이름이 붙은 곳들은 백패킹하기에 적당한 곳 입니다. 그런데, 그냥 오토캠핑도 사이트에 따라 되구요. ^^ 제가 있던 사이트의 모습이에요. 파쇄석과 데크조합으로 되어있는데.. 공간은 넓어서 좋았고요. 자동차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백패킹용 사이트들에는 차가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어요. 글의 순서가 엉망이네요. 그냥 사진 올라온 대로 설명을.. 이곳은 캠핑장에서 도보로 5분이내에 있는 식물원의 모습이에요. 사실상 거의 붙어있다고 보시면.. 2015. 9. 12.
업그래이드 된 추억 돋는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2015)Jurassic World 6.6감독콜린 트레보로우출연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타이 심킨스, 닉 로빈슨, BD 웡정보액션, 스릴러, SF, 공포, 어드벤처 | 미국 | 125 분 | 2015-06-11 글쓴이 평점 쥬라기 공원의 그 첫 감동이 아직도 기억난다. 와! 이게 뭐야~~ 지금와서 보면 어색함이 눈에 띄게 보이지만.. 그 시절엔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왔을 쥬라기 공원이 21세기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새로 나타났다. 사실 시리즈가 지나갈 수록 신선함과 매력이 떨어져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후속편이라는 느낌 보단 리부트 느낌이 들어서일까..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게 해주더니.. 본편 역시 보여줄만한 것들을 보여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2015. 9. 12.
톰형의 건재함.. 미션임파서블5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8.2감독크리스토퍼 맥쿼리출연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즈정보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31 분 | 2015-07-30 글쓴이 평점 미션임파서블 1편 때만 해도 이 시리즈가 이렇게 까지 올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친절한 톰형의 여전한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원톱 액션 영화이면서도 나름 짜임새를 맞춰가는 팀워크 액션도 좋고.. 오락 영화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영화 초반부터 이 장면이 벌써 나오는 거였어 라며 놀랐는데.. 계속해서 그 이상 그 이상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영화다. 언제까지 미션 임파서블의 이단헌트를 만날 수 있을지.. 세월이 야속하게만 느껴지네. 2015. 8. 19.
전(傳)을 범하다. 전을 범하다저자이정원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10-11-01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방자전]보다 발칙하고 [장화, 홍련]보다 잔혹한 13가지 옛 ...글쓴이 평점 전을 범하다. 굉장히 도전적인 제목이 아닐까. 책에서는 4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서 총 13편의 고전을 다루고 있는데,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뉘앙스처럼 일반적으로 생각해왔던 '권선징악' 분위기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각으로 저자의 견해를 풀어내고 있다. 죽은자의 변이라는 주제에서는 장화홍련전, 심청전, 적벽가를 욕망의 늪이라는 주제에서는 장끼전, 토끼전, 지귀설화를 지배자의 힘에서는 홍길동전, 황새결송, 양반전, 김현감호를 나의 재발견에서는 춘향전, 김원전, 전우치전을 다루고 있는데, 모든 작품에서 다양한 판본들의 텍스트를 분석하고, 그 시대의.. 2015. 8. 8.
잠의 사생활 잠의 사생활 - 데이비드 랜들 지음, 이충호 옮김/해나무 잠이 든다는 건.. 정말 그 어느 일 보다 개인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의 강요로 일부러 잠을 잘 수도 없고.. 심지어는 자기 스스로도 자신에게 잠을 강요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제목은 참 그럴듯 하게 잘 지어진 것 같다. 책의 내용은 몽유병으로 인해 고생했던 한 저널리스트가 병원에서 그에 대한 치료법을 얻을 수 없자, 스스로 잠에 대해 많은 것들을 찾아보고, 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얻게된 다양한 잠에 대한 정보를 13가지의 챕터로 분류하여 소개하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 책을 분류하자면 과학서적이라고 해야 할텐데, 저널리스트가 쓴 과학 혹은 인문서적이 많이 들 그러하듯이 쉽게 읽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2015. 7. 29.
용유도(영종도) 산장민박 雨중 캠핑기 영종도로 들어와 용유도 방향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산장민박을 두 번 째 찾았습니다. 부대 시설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바다도 근처고.. 숲속에서 캠핑하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혼잡스럽지 않아서 첫 번째 캠핑 때 마음에 들었거든요. 이번 일정은 2박3일을 잡고 왔는데.. 첫 날부터 비가 부슬 부슬.. 제발 텐트 칠 때만 비 내리지 말라고 기도했는데.. 지금 결과론적으로.. 저희가 텐트 칠 때가 가장 비가 많이 내렸더라구요. 뒤늦게 뉴스보니 중부지방 호우주의보였다고.. --;; 빗물이 텐트 쪽으로 흐르지 말라고, 망치로 땅 파가며 2군데 물길도 만들어줬습니다. ㅎㅎ 결과론적으로 이 작업도 고되며 재밌었는데..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밤새 비가 많이 내려서 물길 안 파놨으면, 그 물이 텐트 그라운드시트 .. 2015. 7. 26.
암살.. 1000만 가능할까요? 암살 (2015) Assassination 8.5감독최동훈출연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글쓴이 평점 도둑들의 최동훈이 그때의 일부 주역들과 다시 뭉친 영화. 암살.. 그동안 보여준 것이 있는 감독과 배우들이다보니 암살은 일단 기본 이상은 해주는 영화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극적 상상을 통해 만들어 보여주는데, 시대적 배경에 비해서 그다지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는 다는 점은 좋아보인다. 너무 애국심에 호소하면 고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을테니.. 총격 액션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런 장면들 역시 보면서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매끈함을 보여준다. 다만, 이야기의 개연성.. 혹은 상황의 개연.. 2015. 7. 24.
픽사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작품..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2015) Inside Out 8.5감독피트 닥터출연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루이스 블랙정보애니메이션 | 미국 | 102 분 | 2015-07-09 글쓴이 평점 인사이드 아웃 광고를 봤을 땐.. 솔직히 그리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사람 안에 다양한 감정들이 하나의 인격체처럼 등장하면서 인격체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사람(결국 자기 자신이 되겠지만..)을 조정하는 듯한 내용들은 이미 다른 실물 영화들 속에서 몇 번 등장했던 소재였기에 그렇게 참신하지 않았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픽사는 그런 우려를 날려버리는 자신들의 클래스를 본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보여준다. 기쁨이와 슬픔이, 소심이, 분노, 까탈 등이 상황에 맞게 주인공 소녀인 라일리의 행동을 선.. 2015. 7. 23.
3D 맥스파이더 루프백 6061L 코란도C 장착 및 간단 활용기 코란도C.. 저에겐 참 좋은 차이지만.. 캠핑용으로 하기엔 뒷좌석을 접지 않는 한 수납공간이 그리 넓진 않죠. 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3D폴더블 루프백이라 불리는 6061L입니다. 코란도C의 지붕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닌지라 L사이즈의 루프백을 설치할 때 과연 어떨지 구매하고서도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제품 후기에 생각보다 크다는 의견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공개하는 코란도C 장착 모습..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광각 효과 때문에 오히려 가방이 좀 작아보이네요. 절대 그렇지 않은데.. ㅋ.. 뒷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짐을 꽉 채우지 않은 상태로 버클을 단단히 조여서 루프백이 조금 눌려 보이는데.. 어쨌든, 코란도C에 L사이즈의 루프백을 설치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뒤로 치우쳐서 .. 2015. 7. 21.
테이큰 3 테이큰 3 (2015)Taken 3 6.7감독올리비에 메가톤출연리암 니슨, 팜케 얀센, 매기 그레이스, 존 그리스, 포레스트 휘태커정보액션, 범죄, 스릴러 | 프랑스 | 112 분 | 2015-01-01 글쓴이 평점 테이큰.. 정말 1편은 최고였다. 리암 니슨이 원래 멋진 배우이긴 했지만, 정말 반할 정도로 멋지게 나왔던 영화.. 테이큰 2편은..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봐서인지 사실상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었고, 액션 연출에 있어서도 오히려 리암니슨의 노쇠를 느끼게끔 짜여져서 3편에 대한 기대를 많이 접었었다. 그리고 올해 나온 3편.. 나올지도 몰랐는데, 그래도 나왔기에 그래도 테이큰이기에.. 보게 됐다. 그런데, 이번엔 기대를 덜 해서 일까? 1편엔 못 미치더라도, 2편 보다는 나은 생각보다 괜찮은.. 201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