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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 다른 제목 : 예기회억록 감독 : 로브 마샬 출연 : 장쯔이(사유리), 와타나베 켄(회장/체어맨), 양자경(마메하), 야쿠쇼 코지(노부), 유키 쿠도(호박/펌프킨), 모모이 가오리(어머니/마더), 채천(아줌마), 캐리-히로유키 타가와(남작), 오고 스즈카(치요), 공리(하츠모모)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geisha.co.kr 1929년, 일본의 작은 어촌. 신비로운 푸른 회색빛 눈동자를 지닌 소녀 치요는 가난 때문에 언니와 함께 교토로 팔려가게 된다. 자신이 게이샤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그녀를 시기하여 함정에 몰아넣는 하츠모모(공리)에게 겪은 갖은 수모 속에서 유일하게 친절을 가르쳐준 회장(와타나베 켄)을 마음에 담고 게이샤가.. 2006. 2. 12.
온라인으로 물건 거래 전에 한번 확인하자~ http://www.thecheat.co.kr/ 온라인으로 누군가에게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돈 입금까지 했는데.. 물건은 안보내주고, 연락도 없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그 해결책은? 결론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들다!! 라는게 안타깝게도 현실.. 그렇다면, 그 전에 미리 내가 물건을 구입하려는 이 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없을까? 그리고 사기를 당했다면 동일범에게 당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좀 더 쉽게 일처리를 할 수는 없을까 해서 나온게 바로 저 위의 홈페이지. 굳이 나는 이런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정보는 많이 퍼질수록 좋은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를 해본다. 2006. 2. 12.
요즘 읽는 책 며칠전 도서관 대출카드를 만든 이후로 책을 두권 빌려서 읽고 있다. 수업은 왜 하나? 와 프로이트와의 대화.. 첫번째 책은 앞으로 다시 시작될 학교업무 이전에 좀 다시 한번 내 수업에 대해서 생각할 계기를 만들고 싶어서, 고른 책인데.. 잘 선택한것 같다. 아직 십여개의 장중에서 세장 밖에 안 읽었지만, 내가 느껴왔던 문제점들에 대해서 책에서도 설명을 하고 있어서 느낌이 잘 와닿는다. 의도했던대로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프로이트의 경우엔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고르게 됐다. 단순히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고른거였는데, 정신분석과 심리학은 서로 다르다라는걸 알게 됐다. 일단은 읽어보고, 그걸 통해서 내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도록 해야겠다. 2006. 2. 11.
눈물샘 2006. 2. 11.
영화관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대다수인 요즘엔 가끔씩 이전 동네 극장이 그리워지곤 한다. 아침 일찍 갔을때 사람들이 텅 비어있는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던 그때가.. 가격도 저렴했었고.. 마치 시네마천국에서 자기 혼자 필름을 돌리며 영화를 보는 장면을 내 스스로 체험하는 듯한 기분이 들때도 있었는데.. 뭐랄까.. 그러고보면 이전엔 영화를 보며 쉰다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극장의 분위기 때문인지 영화를 보며 즐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화의 장르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영화관 자체만의 느낌으로도 이렇게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그런 분위기가 그립다.. 자주 가고 싶은 극장이 있었는데, 이젠 극장은 영화를 보기위해서만 간다. 2006. 2. 11.
웨어하우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문득 웨어하우스가 언제 생겼나를 생각해보니, 1997년 겨울이더군요. 지금으로부터 횟수로는 10년차가 되는거죠. 개인홈페이지로 10년을 꾸려간다라는 것이 왠지 저에겐 의미가 있는것 같아서, 자려고 누웠다가 그간의 자료들을 찾아서 그냥 웨어하우스의 지나온 길을 정리를 합니다. 시작은 97년 겨울이였죠. 웨어하우스라는 이름도 쓰지 않았고, 홈페이지의 제목은 명근이의 홈월드였습니다. ^^ 고속인터넷도 없었고, 나모같은 웹에디터도 없던 시절이여서, ftp로 파일을 올릴려면 대구지역의 인터넷서비스로 시외전화로 접속을 해야했고, html태크를 배워서 직접 코딩하며 만들었었죠. 그 이후에 바로 만들었던게 자료를 나눠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지금은 너무나 자료가 많은 홈피가 많지만, 그당시에는 인터넷이라는것 보단 오히려 .. 2006. 2. 11.
위스키 성지여행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윤정 옮김, 무라카미 요오코 사진/문학사상사 내가 태어나서 술을 마시고 싶어했던적이 몇번이나 있을까? 어린시절에 아버지가 마시시던 막걸리를 사오면서 우유빛처럼 생기고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그 술이 참 마시고 싶었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쇼생크탈출을 보면서 저렇게 시원한 맥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의 아픔을 지독히 겪을때쯤에는 술이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보단 취하고 싶다는생각에 내 몸을 술에 맡기기도 했었다.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엣세이집인 이 책을 읽으며 위스키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사실상 술을 전혀 하지 못하는 내 입장에서도 이 책은 위스키 한잔을 음미하고 싶게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 2006. 2. 11.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앞 호수 작년에 다시 전시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아갔다고 하던데.. 우리가 찾아간 날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었다.. 정말 잘 꾸며놓은듯.. 2006. 2. 11.
무극 다른 제목 : Master Of The Crimson Armor 감독 : 첸 카이거 출연 : 장동건(쿤룬), 장백지(칭청), 사나다 히로유키(쿠앙민)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thepromise2006.co.kr/ 시간을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 전쟁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그 곳에 빛보다 빠른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쿤룬'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노예의 신분. 목에 재갈을 맨 채 소처럼 부림을 당하던 그는 패배를 모르는 장군 '쿠앙민'을 도와준 대가로 신뢰를 얻고 장군을 보위하게 된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의 공격에 심하게 부상을 당한 장군을 대신해 '쿤룬'은 장군의 갑옷을 입고 황제를 지키기 위해 왕국으로 떠난다. 왕국에 도착한 '쿤룬'의.. 2006. 2. 11.
질투란 질투란 참 치졸하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툴툴 거리며 떼를 쓰고 싶을 정도로.. 나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고..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내 마음의 한계를.. 내 포용력의 한계를.. 내 스스로 느끼고.. 내 스스로 폭발하게끔 만든다.. 격렬하게 살아있다고 느끼게 되고.. 격렬한 만큼 아무 의미 없는 메아리 같은 것이다.. 질투란.. 2006. 2. 11.
이게 엉뚱한 걸까? 도서관에 들렸다. 일주일 만인가.. 영어공부를 좀 하려고 준비를 해놨었는데.. PDA를 두고오는 바람에 영어공부는 하지 못하고, 그냥 가지고온 책을 읽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내가 가지고간 책을 읽는게 좀 이상한가? 그녀와 그녀의 친구는 이런 나의 행동이 좀 엉뚱하다고 한다. 도서관에 가서 굳이 내가 집에서 가지고온 내 책을 읽는다는 사실이.. 책을 읽다가 싫증이 날 즈음에, 신문들을 좀 찾아보고.. 프리미어와 우리교육이라는 월간지도 좀 살펴보고.. 그후에는 우리교육에서 소개했던 책 하나를 열람실에서 찾아 좀 읽어봤다. 문득 어제밤부터 느낀건데.. 이제 곧 있을 개학.. 그리고 새 학기에 맞추어서 또 새 학급을 맡을 준비를 해야겠구나 라는걸 느낀다. 아직도 경험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 2006. 2. 11.
....................... 오랜만에 윤종신의 음악을 듣고 있다. 너의 결혼식..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때가 중학시절이였나. 이제는 사실상 볼수 없는 길거리에서 팔던 최신인기가요 테입을 하나 샀을때(아직도 가지고 있다. ^^) 들어있었던 노래.. 사실 다른 노래들 들으려고 샀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어! 이 노래 참 좋네. 누구 노래지?'라고 해서 찾아보게 된후에야 알게됐었다. 윤종신이라는 가수도.. 그리고 그의 노래도.. 그러고보니, 윤종신의 보컬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많이 달라졌나보다. 이전의 이런 느낌도 상당히 좋다. 가끔 별다른 기억이 없는 과거지만, 이런 노래를 통해서 그 시절의 짧았던 어느 순간을 떠올릴 수 있다는게 더욱더 좋은것 같다. 그때는 사랑이 무언지도 몰랐고.. 생각 조자초 하지 않았던 시절이였던것 같은데.. .. 2006. 2. 11.
인스파월드 현미와함께 인스파월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요새 하는 드라마인 '하늘이시여'인가를 찍었다고 하던데, 그런건 여기 와서야 알았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일단 현미 집 근처라서 멀지도 않고, 좋았는데, 도착하자 마자, (일단 둘다 수영은 제끼고..ㅡㅡ;; 사실 수영도 못하고, 수영복도 없는 관계로..) 해수 사우나로 직행.. 이런곳은 사실 처음간거라서, 이것저것 다양한것들이 있어서 좋았다. 녹차탕 등의 이벤트탕이라는 곳에서 잠시 몸을 담갔다가, 누워서 물마사지를 받는 곳에서 좀 누워있다가, 내리쏘는 물에 목마사지도 좀 받고.. 등뒤에서 뿜어나오는 물로 등도 마사지 하고.. 그 이후에 간단하게 샤워를 한후에 이번엔 찜질방으로... 1시간 뒤에 만나기로 한 현미가 아직 나오질 않아, 이곳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부대시.. 2006. 2. 11.
하루 일과 하루를 마감당해 버리고, 어제는 생각보다 일찍 잠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하루의 시작.. 7시 모닝벨이 울리고.. 다시 꺼버리고.. 다시 일어난 시간은 8시 30분.. 일어나서 방정리를 하고.. 식사를 하고.. 잠시 tv를 보다가.. 줄넘기를 하러 나갔다. 언제나처럼 2300개 정도.. 이전엔 줄넘기를 하다가 틈틈히 계속 스트레칭을 해줘야 했는데, 요샌 좀 익숙해졌는지, 중간에 잘 걸리긴 해도 틈틈히 몸을 풀어줄 필요는 없을 정도가 됐다. 그리고, 샤워~~ 지금은 머리가 마르길 기다리면서 컴퓨터와 노는 중.. 도서관을 가려고 했는데, 일단은 부평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가서 아이팟 AS를 맡겨야 겠다. 이게 됐다 안됐다 하는 것이.. 또 서비스센터 갔는데 아주 잘 작동하면 난감인데.. ㅡㅡ;; 그후에 도서.. 2006. 2. 11.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나가려 하는데, 오늘따라 외출이 하고팠는지, 나에게 달려드는 단비.. 좀 안되보여서, 옷까지 입고, 산책을 좀 했는데, 바람이 너무 강했다. 2006. 2. 11.
이제 아이디, 패스워드 일일이 치지말자!! 원래 이런 유틸 소개 같은건 웨어하우스에서 할일이 없었는데, 그냥 요새 쓰다보니 나름 굉장히 편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어서 소개를 해볼까한다. 알집을 만든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알패스'라는 프로그램. 일단 당연히 공짜 프로그램. ^^ 프로그램의 기능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인데, 사용법도 굉장히 간단하다. 받아서 설치하시고, 실행하면 사용자 등록창이 뜨는데, (암호관리 프로그램이니 당연히 다른 사람이 못보게 관리자를 등록하는 절차라고나 할까.) 사용자 등록을 하면, 그 이후로 인터넷 창에서 서핑을 하다가 로그인을 할때마다, 알패스가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이 사이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저정할거냐고 물어보게 된다. 그때 그냥 '확인'만 클릭하면 OK. 그러면 자동적으로 알패스의 목록에 그 사이트명과.. 2006. 2. 11.
달콤한 인생 감독 : 김지운 출연 : 이병헌(선우), 김영철(강 사장), 신민아(희수)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bitter-sweet.co.kr/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르키는 것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 뿐이다.}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 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 2006. 2. 11.
바다 3집 - Made in Sea 바다 3집 - Made In Sea - 바다 노래/CJ Music 바다가 오랜만에 들고나온 새앨범. 그러고보니 어느새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은 세번째 앨범이다. SES시절부터 생각해보자면, 정말 이제 중견가수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SES때에는 아이돌 스타로서 인식이 됐었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바다는 노래를 잘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테고 그만큼 개인으로 홀로서기를 할때 큰 기대가 되기도 했었다. 1,2집 당시는 앨범을 직접 들어보지 못해서 무어라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정확히 할순 없지만, 그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섹시와 SES의 잔영을 느끼게 되는 때가 많았는데, 이번 3집은 뭐랄까 자신에게 솔직한 음악이라는 느낌이 든다. 앨범의 제목인 made in sea처럼 끌려.. 2006. 2. 11.
아비정전 아비정전의 명대사로 꼽히는 장면.. 그렇지만, 난 그것보다 뻔하면서도 단순한 두번째 장면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아주 잠시뿐이지만, 저 스쳐지나가는 미소속에 담긴 사랑의 시작을 느낄 수 있기에.. 2006. 2. 11.
단비 350D의 첫번째 피사체..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