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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현실로 복귀.. 결혼과 신혼여행.. 대략 일주일 전 이야기인데.. 이제 현실로 돌아오니 먼 일 같기도 하고.. 흔한 표현인 꿈같다라는 느낌도 드네요. 이제 집안 정리도 대충 해놨으니.. 틈날 때 마다 사진 정리하면서 신혼여행기나 올려야 겠습니다. 여행기 올리면서 추억으로 떠올려야죠. ^^;; 2010. 12. 20.
하나 둘.. 하나 둘.. 하루 하루 갈수록.. 조금씩 일이 마무리 되어 간다. 6학년 졸업사정회 준비도 거의 끝나가고.. 성적처리도 이제 마무리 단계이고.. 교과연구회 자료 제작도 지난 3일동안 남는 시간 쪼개서 15개나 작성하고.. 새 집 정리가 아직 안된것이 마음에 좀 걸리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짐이 들어와서.. 처음에 박스상자 펴서 쭈그리고 앉던 공간이 이젠 쇼파에 누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니.. 참 많은 진전이 있었던것 같다. 학교에서도 내내 쉬지 못하고 일 하고.. 저녁에도 집에서 남는 시간 자료를 만들거나 아니면 집안 정리를 하거나 했더니, 좀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것 같은데.. 지금은 날카롭던 긴장감이 툭 하고 부러진 것 처럼.. 마음이 흐물흐물 하다. 결혼이 이제 코앞인데도.. 사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구체.. 2010. 12. 8.
배고프다.. 배가 고프다. 11시11분.. 늦은 밤에 배가 이리 고프다니.. 게다가 오늘은 저녁을 9시쯤에 먹었는데.. 오늘 몸이 많이 지쳤나보다.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오후부터는 차가운 기운에 휩싸여서 힘들었다가.. 저녁에는 이사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세상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다는걸 느낀 하루다. 그나저나.. 왜 이리 배가 고픈거지.. ㅡㅡ;; 2010. 12. 4.
1% 1%의 양보.. 그리고 이해.. 참 쉽지 않다.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 이해받길 바라는 마음.. 만약 나라면.. 네가 나라면.. 좋은 의도와 좋은 의도가 만나서 생기는 충돌.. 참 어렵다.. 2010. 11. 23.
문득... 문득.. 아저씨 다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장가서 매주 한편 영화를 보던 내가.. 이젠 피곤해서 집에서 틈나면 쉬는걸 좋아하고.. 남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대로 적당히 하면서 살았는데.. 주변에 눈치 보듯 그 틀에 나를 맞춰가고.. 이전엔 흘러가는 대로 살아도 내 페이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난 내 페이스를 완전히 잃어버린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저씨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쓰면 안되겠지만.. 내 스스로가 이건 뭐야 하는 생각이 든다. 간만이네.. 잠에서 깬건가.. 이런 글 오랜만에 적으니 마치 꽤 오래전 웨어하우스에 글 쓰는 기분이다. 훗.. 2010. 11. 20.
짜증난다.. 돈의 노예도 아니고..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신경 쓰기 싫다. 낭비하기도 싫지만.. 돈에 엃매이기도 싫다. 2010. 11. 20.
구름 낀 하늘..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고 그 사이로 햇살이 보였다. 먹구름 잔뜩 끼었던 것에 비해서 비는 잠시 지나가는 정도.. 2010. 11. 16.
애들은 애들이구나.. 6학년이다보니 애들 같지 않아서 힘든 점이 많긴 하지만.. 아침부터 학급홈페이지 글을 좀 읽다보니, 역시 애들은 애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10. 11. 16.
액자에 걸릴 사진.. 분위기 있게 가자는 생각에 이 사진을 액자에 걸기로 했다. ^^ 2010. 11. 15.
난 목숨을 걸었어! 젠가에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는 주! 기! 환!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