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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웬지모를.. 무거움.. 기껏해야 동네 야경일 뿐이지만.. 야경을 찍다보면.. 도시가 어떤 곳인지를 느끼게 된다. 화려함.. 화려함 속에 우울함.. 그리고 적막함.. 등 등.. 바로 이전에 포스팅한 야경 사진도 그렇고.. 이 사진도 그렇고.. 이런 주제로 야경을 더 찍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화려한 야경도 찍어보긴 해야 하는데.. 2009. 5. 5.
추격자.. 야경을 찍다가, 골목길로 시선을 옮겨봤는데.. 마침 지나가는 경찰차.. 순간 왠지 08년 초에 봤던 '추격자'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좀 음산한가.. 2009. 5. 4.
짧은 연휴 후.. 첫 출근.. 오늘도 쉬는 곳이 있다고는 하는데.. 지난 1일부터 금,토,일을 쉬고 오늘은 출근을 했다. 따지고 보면 3일이란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그간 이런 저런 활동을 많이 해서일까.. 굉장히 오랜만에 학교에 나온 듯한 기분이다. 어제와 오늘이 마치 시간상으로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는 느낌.. 그걸 단번에 건너뛰어서 이 자리에 와있는 느낌이다. 잠시 후에 애국조회를 하고 아이들이 등교하고 수업을 하게 되면 이런 생각들은 바로 사라지겠지만.. 사실 지금도 공문과 수업지도안 마무리를 위해서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한 아이가 등교할 때 까지만 이렇게 좀 가만히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적어도 이런 시간이 10분 정도는 이어졌으면.. 2009. 5. 4.
몰래 탔어요~ 가만히 놓여져있길래 타도 되는 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는.. ^^;; 2009. 4. 30.
추웠던 겨울.. 커피숍에서.. 추웠던 지난 겨울.. 강원도 여행을 하던 중 커피숍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PDA를 두들기며 길을 찾던 모습.. 심각해보인다. ^^;; 2009. 4. 28.
옛날 도시락.. 추억의 옛날 도시락.. 남이섬에서 조금은 늦은 시간에 먹었던 도시락과 김치전.. 얼마만이였더라. 저런 도시락을 먹어본것이.. 요즘 아이들에겐 도시락 보단 급식이 친숙하겠지. 2009. 4. 27.
이 라멘의 이름이 뭐더라.. 두 번째 일본 갔을 때 첫날 사먹었던 라멘.. 이름이 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저 위에 파무침 처럼 잔뜩 올라와 있는 것 때문에 진한 국물의 느끼함이 가시는 듯 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립네.. 2009. 4. 26.
조금은 맑아진 봄날.. 간만에 보는 햇빛..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 2009. 4. 26.
shopping.. 이 제품 어떠세요? 2009. 4. 25.
비내리는 밤.. 삼각대 구입 했다고, 비오는 날 밤을 찍어보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나갔는데.. 야경 찍는 것도 확실히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몇개의 관련 글 읽어보고 나가서 이래 저래 시도해봤는데, 확실히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지긴 힘들다. 틈나는대로 더 연습해봐야지. 그나마 이 사진은 젖어있는 공원거리를 통해서 비 내리는 것을 표현하려 한건데, 생각만큼 거리의 젖은 느낌이 살아난 듯.. 200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