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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포토엣세이172

빨래 너는 날.. 하늘이.. 도심 속 먼지에 찌들은 나뭇잎을 빨아서 널어주는 날.. 봄비 내리는 날.. 2009. 5. 16.
빗방울과 빛망울.. 비 오는 날.. 퇴근길.. 2009. 5. 11.
점심식사 후.. 문득 찾아오는 나른함.. 2009. 5. 7.
민들레.. 민들레는 뭐랄까.. 왠지 외로움.. 덧없는 듯한 느낌.. 2009. 5. 6.
웬지모를.. 무거움.. 기껏해야 동네 야경일 뿐이지만.. 야경을 찍다보면.. 도시가 어떤 곳인지를 느끼게 된다. 화려함.. 화려함 속에 우울함.. 그리고 적막함.. 등 등.. 바로 이전에 포스팅한 야경 사진도 그렇고.. 이 사진도 그렇고.. 이런 주제로 야경을 더 찍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화려한 야경도 찍어보긴 해야 하는데.. 2009. 5. 5.
추격자.. 야경을 찍다가, 골목길로 시선을 옮겨봤는데.. 마침 지나가는 경찰차.. 순간 왠지 08년 초에 봤던 '추격자'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좀 음산한가.. 2009. 5. 4.
몰래 탔어요~ 가만히 놓여져있길래 타도 되는 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는.. ^^;; 2009. 4. 30.
추웠던 겨울.. 커피숍에서.. 추웠던 지난 겨울.. 강원도 여행을 하던 중 커피숍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PDA를 두들기며 길을 찾던 모습.. 심각해보인다. ^^;; 2009. 4. 28.
옛날 도시락.. 추억의 옛날 도시락.. 남이섬에서 조금은 늦은 시간에 먹었던 도시락과 김치전.. 얼마만이였더라. 저런 도시락을 먹어본것이.. 요즘 아이들에겐 도시락 보단 급식이 친숙하겠지. 2009. 4. 27.
이 라멘의 이름이 뭐더라.. 두 번째 일본 갔을 때 첫날 사먹었던 라멘.. 이름이 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저 위에 파무침 처럼 잔뜩 올라와 있는 것 때문에 진한 국물의 느끼함이 가시는 듯 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립네..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