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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427

하... 머리가 복잡하다. 단순하게 살고 싶다. 누구에게 보여지는 것 때문이 아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어가면서.. 그러면서도 주변 사람들과도 어울려가면서.. 주변 시선에 휘둘려서 내 스스로를 원치 않는 방향으로 끌고가긴 싫다.. 2010. 2. 20.
아.. 싫다. 너무 피곤하고 멍한데.. 잠이 안온다. 그렇다고 잠을 못자는 것도 아닌데.. 한 3~4일 전부터 계속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오늘은 참다 못해서 결국 이렇게 일어나 앉았다. 잠이 안오니 뭘 하려고 하기엔 집중이 안되고 계속 하품하고.. 누우면 잠 안와서 뒤척거리고.. 며칠을 이러니 자고 일어나도 왠지 몸이 무겁다. 라벤더 오일도 다 떨어졌는데.. 다시 구입해야 하나.. 이런 상황이 너무 싫고 짜증난다. 2010. 2. 20.
한 걸음 다가서고.. 한 걸음 물러서고.. 아직 결혼하지 못한 여자인가? 그 드라마 속에 김범을 보다가, 한 걸음 다가서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물러서서 기다릴 줄 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과의 관계든.. 일이든.. 2010. 2. 12.
........................ 맞부딪치자.. 미루지 말자! 2010. 2. 4.
스트레스 간만에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요즘이다. 그래도 지금은 별로 그런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중이지만.. ^^ 어제는 지하철 타고 가면서 오랜만에 책을 읽어봤는데, 책 내용을 내가 못 따라가서인지 읽다가 도중에 책을 덮어버렸다. 이런 책은 또 참 오랜만인듯.. 행복의 정복이라는 책이었나. 그냥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 사람의 인용을 들어가며 복잡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나로서는 읽다가 '에잇~ 행복이 뭐 이리 복잡해~'이러면서 덮게 됐다. 더 훗날 내 지식 수준이 높아졌을 땐 정말 즐겁게 읽으려나. 일단은 원래 읽으려 했던 터닝포인트 10이나 읽어야 할 듯.. 그나저나 지금 운동을 나갈까 말까 고민을 하게 된다. 몸이 찌부둥해서 나가고는 싶은데, 왠지 오늘 따라 귀찮고.. 아.. .. 2010. 1. 31.
러브레터.. 인터넷 서핑 하다가 우연히 이와이슈우지 감독의 러브레터 화면을 봤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 참 느낌 있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참 마음에 새겨지는 영화.. 2010. 1. 28.
.................................. 친구가 이스라엘로 몇년간 떠나게 되니 뭐랄까.. 그 녀석 군대 갈 때가 생각난다. 군대 갈 때에 비해서야 훨씬 더 좋은 일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느낌은 그 때와 비슷하다. 그러고보니 나 군대 가 있는 동안 이 웨어하우스가 개인홈페이지 였을 때, 꾸준히 게시판에 답글 달아주면서 관리 해주던게 그 친구였는데.. ㅋ.. 그게 벌써 7~8년 전이다. 종종 편지로 게시판에 있는 내가 볼 만한 글들 출력해서 보내주곤 했는데.. ^^; 그 친구가 작년에 이스라엘에서 잠시 머문 이후 한국에 돌아왔을 때에도 왠지 모를 느낌상 다시 이스라엘로 가게 될 것 같았는데.. 정말 그리 됐구나. 눈앞에 닥친 일은 왠지 좀 더 커져 보이고, 무언가 큰 변화가 생길 것 처럼 여겨지기 때문인지 기분이 묘하다. 이렇게 하루 하루.. 2010. 1. 26.
How..? 무언가 신선한 자극이 필요한 것 같다. 속을 한번 확 뒤짚어서 차가운 바람 좀 쐬면서 뭔가 털어내고 싶은 기분이랄까.. 어떻게 하면 될까.. 2010. 1. 22.
취하기엔 부족하지 않은.. 아침 7시쯤 눈을 떴다. 그런데, 평소보다 더 짙은 어둠이 느껴졌다. 원래 어두울수록 잠에서 깨어나기란 어려운 법이지만, 더 누웠다가는 몸이 가라앉을 것 같아서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가 물을 한 잔 마셨다. 어머니가 오늘 아침에 비가 오고 안개가 껴서 많이 흐리다고 하시길래 그제야 평소보다 짙었던 어둠이 이해가 갔다. 평소의 습관대로 식사하고, 강의를 들은 후, 오늘은 온라인 시험을 봤다. 문제도 10개 밖에 없었고, 책을 찾아서 볼 수 있는 시험인지라, 무난하게 만점을 맞을 것 같다. 정작 중요한 건 나중에 출석고사일테니, 그때를 대비해서 공부를 잘 해둬야 할 듯.. 그 이후에 평소라면 운동을 나갔을텐데, 비가 온다는 이야기에 운동 대신 책을 골랐다. 그런데, 책을 펼쳐드는 순간, 갑자기 왜 게임이 하.. 2010. 1. 20.
.................................. 미리 걱정하지 말자. 괜히 움츠려 들지 말자.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다 좋아질꺼야~ ps.. 그러고보니 점심 때 스타피쉬 가서 점심 많이 먹고 난 이후에 저녁을 안먹었다. 고구마마끼아또 1잔 먹긴 했지만.. 아.. 배고프다. 201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