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일기

..................................

by 이와.. 2010. 1. 26.
친구가 이스라엘로 몇년간 떠나게 되니 뭐랄까.. 그 녀석 군대 갈 때가 생각난다.

군대 갈 때에 비해서야 훨씬 더 좋은 일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느낌은 그 때와 비슷하다. 그러고보니 나 군대 가 있는 동안 이 웨어하우스가

개인홈페이지 였을 때, 꾸준히 게시판에 답글 달아주면서 관리 해주던게

그 친구였는데.. ㅋ.. 그게 벌써 7~8년 전이다. 종종 편지로 게시판에 있는

내가 볼 만한 글들 출력해서 보내주곤 했는데.. ^^;

그 친구가 작년에 이스라엘에서 잠시 머문 이후 한국에 돌아왔을 때에도

왠지 모를 느낌상 다시 이스라엘로 가게 될 것 같았는데..

정말 그리 됐구나. 눈앞에 닥친 일은 왠지 좀 더 커져 보이고, 무언가 큰 변화가

생길 것 처럼 여겨지기 때문인지 기분이 묘하다. 이렇게 하루 하루 지나가다

보면 또 몇년 이란 시간 쯤은 빠르게 흘러가겠지..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  (0) 2010.01.31
러브레터..  (1) 2010.01.28
How..?  (0) 2010.01.22
취하기엔 부족하지 않은..  (0) 2010.01.20
..................................  (0) 2010.01.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