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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큼 강력함이 느껴지는 M/V.. Breaking the habit 린킨파크 음악을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었는데, 군대시절 내무반에서 mtv에 나오던 이 뮤직비디오 한번으로 난 린킨파크의 팬이 되어버렸다. 대중가요도 좋고, 감미로운 팝도 좋고, 클래식, 재즈도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아드레날린 분비시켜주는 음악도 정말 필요하다. 2007. 1. 25.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맥베스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민음사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인간의 야망이 불러일으키는 비극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전도유망한 멕베스 장군이 마녀의 꾀임에 빠지면서 왕을 시해하고, 그 자리에 올라 앉은 후 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악을 저지르다 결국엔 파멸하는 내용.. 짧은 줄거리를 통해서 소개하면 멕베스라는 인물은 단순하게 악인으로만 표현될 수 있고 그로인해 악인의 비참한 최후를 통한 비극으로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 악을 저지르면서도 멕베스 안에서 여전히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망설이는 양심이 존재하고, 그 양심과 악한 마음의 충돌을 통해서 선악의 기로에선 인간의 비극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는게 옳을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4대.. 2007. 1. 25.
고기가 좋은 이유는.. 오랜만에 고깃집에 갔다. 원래 이 집은 저렴한 가격과 정말 맛있는 대형 김치찌개로 유명한데, 오늘은 색다르게 고추장삼겹살을 시켜봤다. 그냥 생삼겹이나 항정살은 꽤 맛있었던것에 비해서, 고추장 삼겹살은 평범한 수준.. 그래도 내가 고기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늘이나 양파, 고추 등을 맛나게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 없었다. ^^ 특히나 생마늘은 하루에 한쪽 이상씩은 꼭 먹으니깐.. ^^ 2007. 1. 24.
묵공 다른 제목 : 모궁 감독 : 장지량 출연 : 유덕화(혁리), 안성기(항엄중)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mukgong.co.kr/ 피와 혼돈의 춘추전국시대.. 천하 통일을 눈앞에 둔 조나라 대륙의 10만 대군은 마지막 길목에서 조그만 양성함락을 눈앞에 두었다. 인구 4천명의 작은 성 양성. 그들은 '묵가'에게 지원 부대를 요청하지만, '묵가'에서 온 지원군은 단 한 명 혁리 뿐. 홀홀 단신 양성을 돕겠다고 찾아온 혁리는 양성의 모든 이에게 비웃음을 사지만 한발의 화살 공격으로 조나라의 기를 꺽으며, 그 후 전략적인 방어 전술로 조나라의 공격을 기적처럼 막아낸다. 점차 양성의 사람들은 혁리를 따르게 되고, 양성의 권력자들은 자신의 위치에 대한 위태로움을 느끼고 .. 2007. 1. 23.
egg - over easy 머리가 아프다. 아니 어지럽다는 말이 더 맞으려나. 오늘도 랜덤으로 음악을 듣다가, 이승환의 7집이였던 egg앨범에 꽂혀서 그 앨범을 듣는 중이다. 그런데, 이 앨범속에 담긴 음악이 이리도 슬펐던가.. 7집은 이냥 저냥 밝기만 한 앨범이라는 생각에 이승환 앨범중에선 가장 적게 들었던 앨범이였는데.. 오늘따라 꽤나 다르게 들려온다. 아련하고 슬픈 느낌.. 어제도 그렇고, 왜 이러지.. 연속 이틀이나.. 감정에 취해서 밤을 지새우려고 하는 행동은 이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쓴 웃음이 나온다. 2007. 1. 23.
새벽이네.. 새벽이다. 1시 반 정도.. 이 시간에 깨어있던게 참 오랜만인것 같다. 새벽 늦게까지 안자던건 다 옛 이야기이고, 올 겨울방학의 경우에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늦어도 보통 1시 전에는 잠을 청했는데, 오늘은 뭐하다보니 어느새 이 시간이 됐다. 아직 잠도 안오고.. 이러면서 또 잠을 자면 늦어도 8시에는 일어나니, 이전엔 방학이면 거의 무조건, 새벽 2,3시에 취짐, 10시 정도에 기상 했던것과는 많이 달라졌다. 특별히 듣고 싶은 음악도 없어서 아이팟에 있는 음악 7,000여곡 정도가 랜덤으로 플레이 되고 있는 중인데, 랜덤으로 듣다보니 참으로 오랜 시간동안 듣지 않았던 음악들도 연주가 되고 있다. 앨범에 있는 음악을 아이팟으로 옮기느라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이런 면은 참 편해졌다. 매번 앨범 찾아 뒤적거.. 2007. 1. 22.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오셀로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민음사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일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역시나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그의 4대 비극을 말할때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포함되진 않는다. 그렇다면 4대 비극 작품 중에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했을때 가장 먼저 꼽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오셀로'이다. 용맹과 덕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오셀로와 이방인이였던 그를 사랑한 데스데모나, 그리고 그런 그들을 파멸의 길로 몰아놓는 이야고. 이 세명의 중심인물을 통해 셰익스피어는 사랑으로 인해 사람들이 겪을법한 비극의 모습을 처절하게 그러나 모든 그의 작품이 그렇듯이 아름답게 그려낸다. 나이와 국가, 인종, 종교.. 2007. 1. 21.
장동건은 58세.. 나의 뇌연령은.. 나의 뇌연령은 25세!! 그런데 사실 저건 세번째 했을때 결과고 처음 했을때 나의 뇌연령은 80세였다. ㅡㅡ;; 오늘 했을때의 결과는 34세.. ㅡㅡ;; 열심히 단련하자! 2007. 1. 20.
앞으로 이런건 바뀌었으면..(최종수정일 20070119) 전철에서 안에 있는 사람들이 내리기도 전에 밖에서 문앞에 서서 밀고 들어오는 사람 없어지길.. 전철안에 사람이 다 내린후에 타려고 문 옆에 비켜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왜 안들어가냐고 소리지르는 사람 없어지길.. 장애인, 여성, 경차 전용 주차장에 해당 사항 없는데 주차하는 사람이 없어지길.. 놀이공원, 극장 등에서 줄서서 예매 하는데 새치기 하는 사람 없어지길.. 마찬가지로 한명이 자리 잡고, 저 뒤에 있는 자기 일행 죄다 불러오는 사람 없어지길.. 위험한 거리에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 없어지길.. 위험하지 않더라도, 어린 아이 손잡고 무단횡단 해버리는 부모님들은 생기질 않길.. 길거리에 습관적으로 침뱉는 사람 없어지길.. 물건 구입후에 쓸거 다 쓰고 반품하는 사람 없어지길..(얼마전 tv보니 이런.. 2007. 1. 19.
이솝빌리지 간만에 간 에버랜드.. 사파리, 스키썰매, 여러 공연과 대여섯개 정도의 놀이기구 체험.. 이렇게 나름대로 빡빡하게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낸적은 난생 처음인것 같다. 그리고, 끝나는 시간에 정문으로 올라오며 둘러본 이솝빌리지.. 이곳 만큼은 낮에 봐야지 더욱 이쁜 곳이긴 한데, 어둑한 밤에도 나름대로 동화같은 분위기가 흐르는 듯 했다. 200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