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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2014 여름휴가-2(경주 나들이)-티아라펜션, 낙지마실, 첨성대, 안압지 휴가 1일차.. 부산 처가에서 아침에 나와 포항에서 물회를 먹고.. 경주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티아라 펜션이라고 보문단지 펜션촌에 있는 곳이었는데.. 저희 부부는 꽤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폰카로 찍다보니 실제보다 이쁘게 나오진 않았네요. 실내 공간 마음에 들었고요. 사진을 안 찍었는데.. 오른쪽 커튼 달린 곳 안쪽 공간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나무욕조가 있습니다. 샤워 가능한 화장실은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전 하지 않았지만, 민정이는 아주 만족하더군요. ^^ 방에서 나오면 이렇게 바베큐 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고요. 바로 옆쪽에 그네도 있습니다. 1층 숙소에는 이렇게 숙소 밖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이게 참 좋더라구요. ^^ 아빠를 가르키고 있는 다원이~~ ^^ 숙소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구요. ^.. 2014. 8. 13.
2014 여름휴가-1(포항물회)-환여횟집 부산 처갓집에 들렸다가.. 그냥 올라오기 뭐해서 기획한 1박2일 피서.. 그 첫 시작은 포항 물회집이었습니다. 몇해전에 우연히 들렸다가 그 물회 맛을 잊지 못해서 종종 민정이와도 다시 한번 먹어보러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던 곳이기도 하죠. 몇해만에 가보니.. 가게는 그대로인데.. 사람은 꽤 많더라구요. ^^ 들어가서 역시나 물회 2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씩 이렇게 그릇에 담겨서 나오죠. ^^ 매운탕도 바로 나오고요. 공기밥도 당연히 나옵니다. ^^ 물회에 넣을 육수입니다. 이 육수가 참 새콤달콤하고 시원하니 맛있어요. ^^ 물회에 넣을 면사리도 한덩이씩 먹을 수 있게 나오죠. 넣을 거 다 넣고 말아놓은 사진이에요. 맛나게 얼른 후루룩~~ 가격 참고하세요. ^^(2014.08.10 버전~~) 오랜만에 들.. 2014. 8. 13.
셀카봉(셀카포드)와 블루투스 리모컨, 스마트폰 거치대 여름 휴가를 앞두고 셀카봉과 기타 액세서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싼 제품들도 많던데. 너무 싼 것들은 고장이 잘 나거나 약하다는 이야기들을 종종 접해서 그나마 좀 더 이름 있는 제품을 찾다보니 QP-902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것으로 구매~~블루투스 리모컨 없이 쓰면 불편하다는 이야기에 블루투스 리모컨도 구매하고.. 스마트폰 거치대는 일반적인걸로 써도 됐을것 같긴 했으나 괜히 고급이라는 저렴한 홍보문구에 끌려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 구매한 제품의 단체샷.. 일단 스마트폰 홀더 부터.. 많은 오픈마켓에서 셀카봉과 같이 파는데, 이 제품이 고급형이란 이름으로 나오더군요. 실제 제품은 아주 고급스럽진 않아요. ㅋ 제품 이미지가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고급.. 2014. 8. 6.
을왕리 해수욕장(2014.07.19) 몇년만에 찾은 을왕리.. 7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넘어가는 시점.. 날씨는 비가 오진 않지만.. 습도가 높은 날..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점점 안개가 짙어지더군요. 걸음마 이후 바닷가에 처음 온 다원이.. 모든게 신기할 나이.. 갑자기 혼자 핫! 핫! 이러면서 웃기 시작.. 원래 이런 아이입니다. ㅋㅋ 낯선 장소에 오게 된 것이 마냥 좋은 듯.. 할아버지가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꼬셔서 아주 가까이에서 갈매기친구들도 만났네요. 배 타는 것이 아니여서 새우깡으로 꼬시기 힘들 줄 알았는데 새우깡 몇번 던져주니 갈매기들이 절로 모이더군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이곳이 포토존으로~~ ^^ 갑자기 날이 궂어지면서 원래 목적인 조개구이 먹으로 아무 가게나 들어갔습니다. 뭐 조개구이는 적당한 수준.. 나쁘지도 그렇다고 아주 .. 2014. 8. 5.
부평 나비공원 처형네 식구와 함께 부평에 있는 나비공원에 갔습니다. 토요일 오후 12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만차더군요. 길목으로 들어가면 길가에 주차할 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다시 돌아나왔다가 입구에서 차 세워놓고 잠시 대기하니, 주차장 차가 한 대 빠져나갔을 때 주차요원이 들어오도록 바로 안내해주더군요. 주차가 오래 걸릴 것 같으면, 그냥 나비공원 공영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차요금도 내야하고, 300m(?) 정도 걸어가야하지만, 너무 많이 차가 몰릴 때는 공영주차장이 편할 수도 있겠죠. ^^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점심 먹기.. 여기저기 돗자리 펴고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잔디밭에도요. ^^ 사진을 올리진 않았지만, 청솔모도 있더라구요. 다람쥐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 2014. 5. 17.
월미공원.. 벚꽃 구경하러 월미공원에 들렸습니다. 월미도에 있는 분식집에서 간단히 분식으로 식사 하고.. 근처에 날고 있던 갈매기를 찍어봤네요. ^^ 망원이 아니어서 좀 아쉬움이..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더라구요. 다른 곳에 비해서 월미공원은 벚꽃이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나무에도 새싹이 이제 막 돋아나는 모습도 많이 보였고요.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네요. 다음주는 지나야 꽃들이 만개하려나요. 쿨쿨 자던 다원이도 막판에 일어나서 열심히 걸었네요. ^^ 2014. 4. 5.
인천 중구 동화마을 주말을 맞아, 다원이 외출도 시킬겸 인천 중구 송월동에 있는 동화마을을 찾아가봤습니다. 동화마을은 놀이 동산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집 주변 벽들을 동화마을 컨셉으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곳이랍니다.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 차이나타운에서 쭉 내려가다보니 동화마을 이정표가 보이고, 커다란 간판이 나오더군요. 간판 바로 아래 있는 집 앞에 동화마을 컨셉의 강아지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 입구 근처에 이렇게 마을의 간단한 약도가 나와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벽 앞에서 한컷 찰칵!! 벽화만 있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이나 벤치 등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네버랜드 벽화는 다른 곳에 있던에 입구주변에 피터팬 벤치가 있네요. ^^ 동화마을 소개판.. 2014. 3. 9.
부평의 바베큐 광장 부평에서 지나가다 종종 눈에 보이면 한번 가족끼리 가보자고 말 했던 바베큐 광장. 이제서야 처음 가봤는데, 식당이 생각한 것 보다 규모가 훨씬 크네요. 2층까지 있고, 1층의 가운데 공간에는 야외에서 아이들이 놀거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구성되있더군요. 작은 카페도 있고요. 물론 겨울엔 춥겠지만.. ^^ 실내에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어린이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 돼지갈비, 오리구이가 따로 세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올 때 자신이 먹고 싶은 고기의 종류에 따라 그 지역으로 안내해주네요. 저희는 오리고기를 먹었습니다. 한마리에 38000원, 반마리는 22000원 이고요. 생고기구이 또는 주물럭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들깨수제비는 6000원이던데.. 식사후에 먹어도 .. 2014. 2. 23.
내일이면 개학.. 내일이면 개학.. 이제 한 9시간 후면 교실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방학은 연수와 이사.. 그리고 육아로 끝난것 같다. 허접하지만 학급문집을 만든게 그나마 다행.. 논문계획도 일단 발표는 했고.. 이제 부터 2월 한달 동안은 올 한해의 목표를 세워서 계획을 세워가는 시기로 잡아야겠다. 교사로서의 나..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나.. 매년 같은 목표 세우기의 반복과 실패의 반복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데.. 반성.. ㅜㅜ 2014. 2. 2.
2013년 내가 고른 BEST 책과 영화~~ 2013년.. 원래 목표는 책 50권 정도 보는 거였는데.. 이곳 웨어하우스에 감상문을 적은 것으로만 살펴보면 25권을 읽었네요. 잡지나 만화 등을 빼고, 감상 안 적은 책을 감안해도 30권 정도 뿐일 것 같아요. 다원이 태어나기 전에 바짝 읽다가 뜸해졌네요. ㅜㅜ 영화는 총 14편의 감상글이 있던데.. 실제 극장 가서 제대로 본건 10편 정도이려나요. 한주에 영화 1편씩 꾸준히 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역시 아이가 생기니 문화생활 쪽으로는 빈곤해지네요. 다른 쪽으론 풍성해지지만.. ^^ 어쨌든..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서 쓰는 2013년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책과 영화를 하나씩 소개합니다. 파이 이야기저자얀 마텔 지음출판사작가정신 | 2013-11-1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One boy, One b..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