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753 행복한 하루 하루.. 지난 봄.. 혹은 초여름.. 고된 시간을 지난 이후.. 요즘은 참 행복한 하루 하루 인것 같다. 나만 행복한게 아니라 민정이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걸 서로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요즘이다. 지금을 생각하면 오히려 지나온 힘든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 어찌보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있지만, 태풍이 있기에 지구의 환경이 순환하며 돌아가는 것처럼.. 지금의 우리가 딱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곁에 있기에 편안한 것 뿐 아니라.. 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는걸 알게 되서 일까.. 즐겁다. 이제 좀 쉬고 운동 좀 하다가.. 저녁엔 민정이랑 같이 공부 해야지. 2010. 7. 28. 사진을 보다가.. 블로그에 올릴 만한 사진이 없나 살펴보다가.. 지난 5월 사진을 보니.. 마음이 불편해진다. 아마 지난 5월과 6월 초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하기 싫은 순간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서도 그 기간 동안으로 인해서 많은걸 느끼고 또 얻게 되기도 했겠지만.. 그 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해지는건 어쩔 수 없다. 마치 스스로의 허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5월의 첫날.. 카페에서 찍었던 내모습.. 앞으로 다가올 일은 모른체 너무 생각 없는 모습인것 같다. 지금은 다 잘 된 것 같지만.. 오늘 지난 사진을 보면서 또 다시 앞으로를 더 다짐해보게 된다. 사랑해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으니깐.. 2010. 7. 22. 시간은 주어졌고.. 지난주 부터.. 어제까지.. 시간이 좀 정신 없이 지나간 것 같다. 평소 매일 꾸준히 해오던 것들도 안하게 되고.. 바쁜 일들을 마무리 하고 오늘은 좀 쉬었으니 내일부터는 좀 더 정신차리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겠다. 공부도 그렇고 취미생활도 그렇고.. 연애도 그렇고.. ^^ 어제까지는 좀 멍했는데.. 오늘은 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구상하면서 나름 정리가 된 듯 하다. 그나저나.. 쓸데 없는 생각은 좀 줄이자. 요새(?) 들어서 참 많이 생각하는 말 중 하나가.. '대부분의 고민은 일어나지도 않은 혹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다'인데.. 정말 맞는 말인데.. 말처럼 쉽게 머리가 정리되진 않는다. ㅎ 2010. 7. 21. 민이 네일관리 받은 후.. 다음에는 좀 더 화사하게 꾸미고 싶단다. ^^ 2010. 7. 21. 포스트잇.. 옷.. 가방.. 화장품.. 언젠가부터 선물에 대해서 너무 편하게만 생각해 왔던것 같다. 평소에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조금만 고민해본다면.. 굳이 많은 돈이 아니더라도.. 그 고민에 작은 정성이 더해져서 더 뜻깊은 선물을 할 수도 있을텐데.. 그런 면에서 이번 선물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도 가슴 설레였던것 같다.. 줌으로써.. 기쁘고.. 기쁘게 받아주는 모습을 봄으로써 행복해지는.. 2010. 7. 10. 야경.. 7.1 야경 출사모임 이후.. 2010. 7. 4. 다시 돌아온 듯 한 느낌... 수시로 날 엄습하는 조급함.. 불안감.. 무력감.. 그래도 어제 하루는 좋았다. 마치 많이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 느낌이 좋고.. 편안했다.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더.. 좋아지길.. 2010. 7. 4. How to.. 어떻게든.. 해결해주고 싶은데..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다는 무력감.. 그냥 쉬게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걸까.. 2010. 7. 3.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 시작이 그리 좋지 만은 않은 날이다. 안 좋은 소식도 들리고.. 걱정도 생기고.. 그래도 기운 내려고 한다. 웃으려고 한다. 다행이다. 2010. 7. 2. .............................. 마음이 나약해서 인지, 욕심이 많아서인지.. 마음 조절이 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아 속상할 때가 있다. 뻔히 상대방이 기분 안좋아질 걸 알면서도 내 마음 때문에 마음과는 달리 행동하고.. 마음을 쫙 뽑아내서 촥~ 펼친 다음에 탁탁 털어서 어디다가 널어놓고 싶다. ^^;;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심하고.. 엉뚱한 것에 흔들리지 말자!! 2010. 6. 2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