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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주절주절88

2mb와 지금의 사태에 대한 진중권의 짧은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분노할 만한 상황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반성해야 할 상황인것 같다. 2008. 5. 18.
아.. 때리고 싶다. 공약에 있는 것만 실천해도.. 대한민국 살기 힘들어질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공약에 없는 것도 척척해내는 실천력을 보고 있자니 무서워진다. 복지예산 삭감해서 이것저것 새로 지으려고 하고.. 상속세, 법인세 등은 깎고, 일반 월급자들 세금은 올리고.. 성장이라는 말을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하면서 결국 가진것 많은 사람들만 더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고.. 자기들이 말 던져 놓고 문제 생기면 나중에 가서 '오해가 있었다'라고 하고.. 아.. 때리고 싶은 사람들 많다. 2008. 5. 9.
2MB 무조건 무조건이야~ 생각할수록 신기하다.. 어찌됐건 국민에 의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는것이.. 2008. 5. 2.
미친 소 릴레이 - 강풀 - 무분별한 펌질 환영~ 무서운 세상.. 2008. 5. 2.
유구무언이 차라리 낫지..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 싶은 사람이 있다. 이리저리 말 바꾸기의 달인.. 화장실 가기 전과 다녀오고 난 후의 모습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걸 몸소 실천하는 모습.. 원래부터 없는듯했던 개념.. 여전히 말아드신듯 하루 하루 터뜨려주는 무개념의 막말.. 무언가 바꿀것처럼 지지자들에게서 인기 끌어모으더니.. 하긴 바꾸긴 바꾼건가.. 평균 수준의 국민들 죽이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살게끔 만들고 있으니깐.. 능력 없으면.. 여건 안되면 알아서 죽으라고 말하는것 같다. 얼마전에 보니 다음 아고라에 국민들이 원하는 탄핵서명이 올라온것을 봤다. 뭐 그래봤자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만 그치겠지만, 이런 일들 자체가 생긴다는게.. 참 싫다. 소고기 전면개방.. 능력있는 농가에서는 개방해도 자신있.. 2008. 4. 27.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는건데.. 누구나 다 부족한 면이 있고, 누구나 다 남들과 다른 점이 있는건데.. 요즘 시대는 남들을 이겨야만 하는 대상으로 보고 짓밟아야만 하는 대상으로 보게끔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키워내는 세상인것 같다. 그 때문에, 자신들의 잣대로 자신과 다른 존재를 무시하고 괴롭히고 그 사람들의 입장을 전혀 생각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나 그렇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 굉장히 무섭고.. 슬픈.. 현실이자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2008. 2. 20.
대운하.. 이걸 웃어야 하는건지.. ㅡㅡ;; 황당해서 웃음이 나오면서도.. 이 생각없음에 무서워지기도 한다. 2008. 2. 13.
주절주절 불쑥 김동률의 음악이 너무 듣고 싶어졌다. tv오락프로가 끝나고 난 후에 잠시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무덤덤한 듯 하면서도 그 애끓는듯한 느낌의 음악이 듣고 싶어진 것이다. 그래서, 다른 일도 볼 겸 밖을 돌아다니다가 주변에 음반가게를 찾아봤는데, 이제 걸어서 갈만한 곳에서는 음반가게를 볼 수 가 없었다. 사실 나 역시도 요즘에는 항상 인터넷으로만 구입을 해서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 음반가게 하나 없다는게 왠지 안타깝게 느껴졌다. 고교시절엔 음악을 잘 듣지 않았지만, 어느 유명가수의 앨범이 나온다고 하면 음반가게에 가서 미리 예약을 해두던 친구들도 있었고.. 대학시절 음악을 나름 엄청나게 듣기 시작했을 때에는 동인천에 나가면 있었던 '산울림'이라는 음반가게에서 많은 앨범들을 구입했었는데.. .. 2008. 2. 10.
5일간의 병원입원.. 1월31일에서 2월1일로 넘어가는 자정이였다. 2월1일에 정말 1년여만에 만나게되는 친구와의 약속을 어렵사리 잡아놓은 상태에서, 마침 그 친구와 내일 만나는 것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하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그 순간 '아! 내가 좀 열이 있네'라는걸 느꼈다. 그래도 원래 몸살같은 것에 약같은거 안먹는 주의인지라, 따뜻하게 하고 한숨 푹 자면 낫겠지라고 했는데, 이게 왠걸.. ㅡㅡ;; 열은 높아만 가고.. 정신은 어질어질.. 그제서야 해열제나 감기약 같은거 먹어봤지만, 무용지물.. 결국 친구와의 약속은 펑크나고, 생전 잘 가보지도 않던 병원을 가게 됐다. 몸살이라고만 생각해서 동네병원을 갔다가 주사 맞고 약을 먹었는데도 집에 오니 전혀 효과가 없었다. 열은 점점 심해지는것 같고, 속도 안좋아져서 화장.. 2008. 2. 5.
수업을 영어로 하는 것을 고려중이란다. 일제시대에 일본이 그렇게 우리 한글을 없애고 싶어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 이야기 중.. '꽃잎으로 쓴 글자'(?)라는 게 있는데.. 그 이야기에 보면, 학교에서 한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간에 싸움이 일어나고, 그런 상황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가 알아서 우리 한글을 버리고 영어를 쓰려고 하나보다. 선거기간 중 나라의 언어와 나라의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면 좋지 않겠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이제 정말로 그걸 하려나보다. 와~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구나. 미국도 참 좋겠다. 일본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것을 미국한테는 우리나라가 알아서 해주니깐.. 아.. 미국을 상대로 할때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저희나라가 해야 옳은걸까.. 왠지 그래야 될것 같.. 2008.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