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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우울하다.. 우울하다라기 보단 오늘 하루가 왠지 엉망진창인것 같은 느낌이다. 두서가 없이 마구 헝클어져있는 상태같다. 생각 못한 일들도 생기고 아이들도 말썽 일으키고.. 그런걸로 따지면 어제 하루가 더 그랬을텐데.. 왜 이리 오늘 기분이 엉망일까.. 오늘은 왠지 안좋은 쪽으로 너무 예민한 날인듯.. 시험을 보고 채점을 하고 나니 더 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다. 가만히 음악 들으며 1시간을 멍하니 보내고.. 이런 저런 일 몇가지 처리 하고 다시 멍하니.. 왜 이렇게 무기력하고 지치는거지.. 2008. 4. 25.
왜곡된 실체.. ㅋ 왜곡된 모습들.. ㅋ.. 핸폰 디카는 자체 뽀샵기능이 있나. ^^;; 근데 뿔테를 쓰니 확실히 큰 코가 더 커보인다. ㅋ 2008. 4. 24.
바보 같고 아직 어려.. 바보 같고 아직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어른이 된듯 하다가도 여전히 그러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된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그런가보다. 오늘과 내일은 좀 더 날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지. 2008. 4. 24.
행복하렴~ 내가 많이 고마워하는 후배.. 그리고 동생.. 얼마전에 결혼식에 가서 스냅사진을 찍어줬는데.. 내 동생 결혼식 만큼이나 뭔가 마음을 꿈틀하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것 같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와서 이제 내일 보게 될텐데.. 결혼식날 찍은 사진들을 주기 위해 나름 정리 중에.. 웃는 모습의 사진을 이렇게 올려본다. 행복해야된다~ 눈물 흘리는 일 없이 소중하게 여김 받고 행복하게~ 축하해~ 2008. 4. 20.
너무 취했나.. 요즘 너무 취했었나보다. 반성해야지. 취해서 인사불성이 되면 안되니깐.. 정신 차리고 길을 잃지 않고.. 중심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준비할것들은 준비하고.. 정리할 것들은 정리하고.. 정신 차리자~ 명근~ 2008. 4. 20.
어제.. 그리고 오늘 아침 일기.. 어제 현장학습을 마치고, 저녁엔 조그마한 모임에 참석했다. 현장학습 다녀오면서 생각보다 몸이 피곤했지만, 그래도 모임은 즐거웠던듯~ 허기져서인지 나오는 음식들을 너무나 빨리 먹어치워버렸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 즐거운 대화들..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참고되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 집에 늦게 들어와서 또 좀 늦게 잤는데.. 깨어난건 6시30분쯤.. 잠시후에 아침밥을 먹을텐데, 그 전에 머라이어캐리의 새 앨범을 듣는중이다. 그러고보면 요새는 팝 앨범은 정말 잘 안듣는듯.. 오랜만에 듣는 머라이어캐리의 앨범이라는 느낌 보단 오랜만에 듣는 팝앨범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어쨌던, 이번 앨범 음악들도 좋은듯.. ^^ 아침밥 먹고 또 자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휴일인데 너무 조금 잤다. 그리.. 2008. 4. 19.
평화는 힘이 세다 기차길옆 작은학교라는 공부방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주최하는 공연. 08년의 제목은 '평화는 힘이 세다'였다. 우리반 아이 11명과 함께 즉석떡볶이를 저녁으로 먹고, 저녁 공연을 관람하게 됐는데, 아이들과 이런 시간을 갖는것이 처음이라 일단 그것만으로도 아이들도 그렇고 나 역시 뿌듯한 기분이 들었던것 같다. 공연은 노래패, 풍물패, 인형극패 들이 부분별로 나뉘어져 이루어져 있는데,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인형극을 통해 '평화는 힘이 세다'라는 주제를 잘 표현해낸것 같았다. 보는 아이들 역시 즐거워 하던 모습에 보기 좋았고, 나 역시도 인형극을 제대로 보는것은 얼마 되지 않아서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변에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가진것이 부족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는 .. 2008. 4. 14.
시작이 좋은 하루 시작이 좋은 하루다. ^^ 왜 좋은지는 비밀~ ^^;; 아침에 운동하고 이제 좀 쉬었다가 잠시후에는 아이들 만나러 나가야지. 오늘 애들하고 같이 공연 보러 가기로 했으니깐.. ^^ 오늘은 잠이 부족하지만 몸 상태도 좋은것 같다. 얼마전부터 손가락힘을 키우기 위해 운동에 하나 추가했던 손가락으로 버텨서 팔굽혀펴기도 처음보단 수월하게 되는 편이다. 이달까지는 서른번까지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일주일에 10개 정도씩만 늘리면 될듯~ 오늘 하루도 행복이 풍성한 하루이길~ ^^ 2008. 4. 13.
시작이 좋지 않은 하루.. 시작이 그리 좋지 않다. 돈 이체 시킬것이 있어서 인터넷뱅킹 하려고 했더니, 항상 책상 서랍이나 책상위에 올려놨던 보안카드 분실.. ㅡㅡ;; 어머니께서 이전에 정리하실때 실수로 같이 버리신듯.. 아침부터 몇십분 동안 그거 찾느라 서랍과 책상을 다 뒤적였는데 결국 실패.. ㅡㅡ;; 그 후에 샤워를 하던 중에 손바닥이 따끔거려서 살펴보니 언제 베였는지 모르게 살짝 베인 상처가.. ㅡㅡ;; 아까 뒤적이다가 어디 날카로운것에 베였나보다. 그리고, 차 끌고 나가려고 차 시동 거는데 이게 왠일.. 시동 안걸린다. ㅡㅡ;; 배터리 나간듯.. 한 2주 동안 안몰고 다녔더니 이런 일이.. 결혼식도 가봐야 해서 서비스는 내일이나 불러야 할듯.. 오늘 차 쓸 일이 있었는데.. 왠지 오늘 하루 시작부터 조짐이 안좋다. 결혼식.. 2008. 4. 12.
흐린 날.. 날이 흐리다. 어제 하루는 정말 화창했는데.. 내일은 어떨까.. 내일은 너무나도 화창한 하루길.. 어중간하게 흐릴 바엔 추적추적 비가 내리길.. 2008.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