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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753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발걸음.. 경쾌하다. 2008. 10. 29.
가을이건 뭐건.. 아무 생각 없다. 2008. 10. 25.
프로젝트 학습 오늘부터 사회과 수업 중에 세계여러나라에 관한 부분을 프로젝트 학습으로 해보려고 구상중이다. 대략 짧게는 2주 길게는 1달 정도로 생각중인데, 이렇게 길게 프로젝트 학습을 하는건 처음인지라 망설임도 생기고 한편으로는 준비하는 과정이 설레이기도 한다. 그 즈음의 어떤 교과와 통합수업을 할지도 생각을 해야 할테고. 모둠별로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할지도 고민이다. 큰 틀은 잡아놓긴 했는데, 아이들도 연습이 안되있고, 나 역시도 경험이 없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될 듯.. 사실 우리반 아이들이 사회를 특히나 더 어려워 하고 그래서 이걸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유독 사회 시험 성적이 떨어지니 암기위주로 콕콕 찍어서 해보기도 했다가, 그것 역시 크게 성적향상을 이끌어내지도 못하고 해서.. 그냥.. 2008. 10. 22.
Like Moon 달처럼 빛을 내는 불빛이 너무 많기에.. 달이 뜨지 않아도 도시는 너무 밝다. 가끔은 야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을 밤을 떠올려본다. 2008. 10. 19.
실패.. 일찍 잠자기 실패.. 이럴때 기분 너무 안좋은데.. 오늘은 아주 보기 좋게 실패했다. 목이 아픈 것도 영향이 있을테고.. 9시40분쯤 자려고 누웠던것 같은데.. 결국 11시까지 뒤척이다가 일어나서 tv 좀 보다가..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차라리 일찍 잘 생각을 안했었더라면 나을텐데.. 자려고 뒤척이다보니 신경이 오히려 더 날카로워진듯.. 간만에 박효신의 음악을 듣는중인데.. 날이 선 듯한 느낌이 좀 수그러 들었으면 좋겠다. 하품이 나오는걸 보면 효과는 좀 있는건가.. 라벤더도 좀 더 써야겠다. 아.. 자고 싶은데 이게 뭐하는 짓.. 2008. 10. 19.
일요일 늦게 자고.. 늦잠자고.. 일어나서 식사 하고.. 운동 하고.. 쉬면서 나름 보람있게 보낸 하루인 것 같다. 최근엔 나름 강의 준비나 이런것 땜에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그런것도 전혀 없이 충분히 쉬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덤벨과 줄넘기를 같이 하고 나니 몸이 좀 더 조여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좋았고.. 그러고보니 운동을 마칠 때 쯤, 오랜만에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다음 달에 결혼을 한다고 한다. 대학 시절에 친하게 지내던 아끼는 후배였는데.. 드디어 결혼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괜시리 좀 묘해졌다. 동생 시집 갈 때 같은 느낌이 스쳐지나가는 듯.. 흠.. 그나저나 목이 왜 이리 건조한지 모르겠다. 최근 며칠은 또 괜찮다가, 엊그제 부터 잠잘때 목이 너무 건조해서 잠이 깨다보니.. 2008. 10. 19.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한 눈빛.. 포스가 느껴지는 호랑이의 눈빛.. "쟤가 대장 같아." "내가 보기엔 가장 아래에 내려와 있는거 봐선 쟤가 제일 밑인것 같은걸.." 누구 말이 맞건간에.. 멋지게 생겼다는건 부인할 수 없다. 그나저나 망원을 가지고 갈껄.. 2008. 10. 19.
아.. 바보 같고.. 웃기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좀 고생도 했다.. 엉뚱하고 이상하게 마무리되는 요상한 하루.. 벌받았다. 2008. 10. 17.
무얼하고 있을까.. 강의를 준비하다가, 이전에 캄보디아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형태로 편집 해봤다. 여행기 올릴때 이 사진을 올렸던것 같은데.. 이렇게 해놓고 나니 또 나름 분위기가 있는듯.. 편집하다보니 문득 생각난다. 이 애는 뭘하고 있을까.. 사진을 찍는다고 돈을 달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물끄러미 바라만 보던 아이였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듯.. 2008. 10. 15.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긴머리에 잠을 좋아한다. ^^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