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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꿈의 몸무게가 현실로.. ㅡㅡ;;

by 이와.. 2008. 2. 16.
이전에 73kg까지 쪘을때.. 무릎이 안좋다는걸 느끼면서, 줄넘기를 비롯해 이런저런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에.. 나름 목표로 삼았던게 62kg이였는데..

06년 가을쯤부터 64kg정도까지 뺀 후에 계속 그 몸무게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62면 너무

말라보일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그 이상 더 빠지지도 않았고..

그런데 이것도 입원의 여파인가.. 그건 아닌것 같은데..흠..  퇴원후에 바로 몸무게를 쟀을때에는

63.5정도로 평상시보다 1kg정도 빠졌었다. 그후에 괜시리 군것질도 하고 싶고 그래서 평소보다

간식도 조금 더 먹어왔는데.. 오늘보니 62.3kg... 체중계로 간단하게나마 재보던 체지방률도 14.3..

보통 64kg에서 체지방률 15~16을 왔다갔다 했는데..

이전에 목표로 삼았던 몸무게를 운동도 안하고 달성해버렸다. ㅡㅡ;;

그나저나, 6일만에 운동을 했더니.. 몸이 완전 허약모드.. ㅡㅡ;;

줄넘기 2천번 쯤 하니, 몸 여기저기서 땡기고, 쑤시고.. 숨도 차고..

병원에 있는 동안 좀 약해지긴 했었나보다. 줄넘기 하면서 이런거 느끼긴 정말 오랜만인듯.. ^^;;

억지로 평상시대로 4천번 좀 넘게까진 했는데.. 종아리에 살짝 알배긴것 같다.. 아.. 왜 이러니..

그런데 이왕 62kg대로 진입했으니.. 이상태 유지모드로 가기 위해 힘써볼까.. 흠.. 고민중~

..
..

아.. 그리고 올 설부터 시작한 친한 지인들에게 직접 쓴 연하장 보내기.. 올해부터 시작하느라

아는 주소가 별로 없어서 많이 보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대부분 잘 도착했나보다. 입원하느라

늦게 보내서 이제서야 도착들을.. ^^ 내년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하장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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