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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집안청소

by 이와.. 2008. 2. 11.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오늘 하루 스스로 많이 되새긴 말이다. 아침에도 적었듯이 갑자기 좀 기분이 그래서..

스스로를 다잡기위해 노력중.. 그 때문에, 김동률 앨범이 도착했는데도 못듣고 있다. T-T

너무 울적해질까봐..

오늘은 어머니가 동생이 이사간 집으로 들어가는 날이라 거기서 주무신다고 하셔서 집안도

더욱더 조용한 상태.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차려 먹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피자쿠폰

남은걸로 조그마한 피자 하나 시켜먹고.. 책 좀 보다가(밥먹고 책보는건 역시 좀 힘들다. ^^;;)

안되겠다 싶어서 tv보며 덤벨 좀 들고.. 윗몸일으키기 좀 하고.. 지금은 그냥 인터넷 하는 중이다.

공부 해야 하는데 왜 이리 하기 싫은지.. 그나마 학교에서는 새학년 학급길라잡이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 중인데.. 졸업식 전까지는 어느정도 만들어놔야겠다. 화,수,목 수업시간에

할 다른 활동들도 어느 정도 생각은 해뒀으니 내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좀 알차게

4학년을 마무리 지어야겠고.. 아.. 이야기가 또 왜 이쪽으로 샜지.

이제 tv 좀 보다가, 9시 뉴스 틀어놓고 집안청소 좀 해야겠다. 아침에 청소 하고, 계속 텅빈

상태로 있었던 집이니 환기도 시키고.. 청소도 해놔야지. 어머니가 계시면 어머니께서 워낙

청소를 자주 하셔서 신경도 안쓰는 편인데.. 확실히 안계시니깐, 그 깨끗한 환경에 적응을

해놔서인지 청소 안해놓으면 찜찜해서 하게 된다.

청소하고 샤워하고~ 책 좀 보다가 졸리면 꿈나라로 고고씽~ ^^

내일은 좀 더 활기차게 시작해야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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