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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여행이야기

2005년 겨울바다여행..

by 이와.. 2008. 1. 10.
2005년 겨울여행.. 강원도 원주와 속초 주변 돌아다닐때의 사진..

이전 웨어하우스에 올려놨다가 사라져버린것을 다시 몇장 찾아서 복구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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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원주의 친구 친척네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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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작은 아버지네와 함께 매지리 캠퍼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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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있던 이곳은 얼어붙은 매지리 호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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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에 에네르기파를 날리는 장전도사~ ^^;;(난 선생이고~ 넌 전도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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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위를 걸어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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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친구 월세집으로 돌아와 찜게를 먹기 직전.. 먹을거 별로 없었다. 이당시 나의 몸무게는 지금의 몸무게에서 8~10kg 위였음. 야식 따윈 겁나지 않아!! 다음날 친구가 해줬던 김치찌개가 더 맛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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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이 추운날 밤에 양평거리를 왜 돌아다녔는지.. 라고 그 당시엔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재밌었다. 순간적으로 추운건 강원도에서 한겨울에 새벽근무 설때보다 더 했던듯.. 눈알이 얼것 같다는 것을 느끼고.. 볼이 얼어서 '아에이오우'가 잘 안됐던게 기억이 난다. 거기에 '한파+돌풍주의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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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얼음썰매 즐기기~ 얼마만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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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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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축구~ 얼음이 정강이에 부딪쳐서 엄청 아파했던 기억이..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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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을 활용한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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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 다시 기차타고, 속초와 양양 쪽으로.. 혼자라는 말은 바로 위 저 사진은 컨셉이라는것.. 기차 몇시간 타는게 힘들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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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삼각대 설치해서 또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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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에서 바닷가를 거닐며.. (지금 생각하니 혼자 이런 사진 잘도 찍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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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계획이 어떻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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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셀카.. 춥고 피곤하고..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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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닷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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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라보던 새해 일출.. 해변가에 서로 어깨를 감싸고 있던 커플이 보인다. 저 둘은 지금 어떨까..? 이 사진을 찍을때 나도 저런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고 부러워하던 생각이 난다. 그런데, 그사이 몇해가 흘러서 만남과 이별이 있었으니.. 참.. ^^;; 언젠가 저런 모습을 다시 갖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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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이 날 하늘이 참 푸르렀나보다. 탑위로 보이는 하늘이 마치 CPL 필터 끼운듯한 하늘이 되다니.. 또 이때 여행사진이 전부 캐논 익서스 430으로 찍은거였는데, 그 기종치곤 참 사진이 잘 나왔던듯.. 사진파일 원본은 어디갔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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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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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오고 그리 오래지 않아서 낙산사에 화재가 일어났었는데.. 지금 낙산사는 다시 많이 복구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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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수욕장에 찍힌 갈매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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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가는 파도에 내 안에 무언가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떤 것을 버릴 것인지 고민했었는데.. 그 당시 무엇을 버리고 싶어했는지가 지금은 생각이 잘 안난다. 그렇담 그때 파도에 실려 보낸셈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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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과의 조우를 마지막으로.. 겨울여행은 마감.. 돌아오는 길에 찍었던 다른 사진들은 행방불명.. 앞으로는 사진 정리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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