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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이와 2006. 11. 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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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목 :  데스 노트 - 전편

감독 :  카네코 슈스케

출연 :  후지와라 타츠야(야가미 라이토), 마츠야마 켄이치(L)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deathnotemovie.co.kr/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 법의 한계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한 문장을 반신반의하며 TV뉴스에 방영된 유괴범의 이름을 적자 실제로 죽음이 이루어진 것. 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는 자기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기로 결심한다.

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이 의문의 심장마비로 죽어나가자 인터폴에서는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한 명의 천재를 일본 경찰청에 보낸다. 그는 전세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온 수수께끼의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 이제 정의의 이름을 건 두 천재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작되고. 최후의 승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데스노트. 사신이 가지고 다니는 노트로서, 그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얼마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노트가 실제로 존재하고 그걸 한 인간이 손에 넣는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미 유명한 원작만화 '데스노트'는 평범한 인간이 죽음의 신이 된다는 설정을 통해 일단 사람들의 눈길을 끈후,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데스노트를 통해 자신의 정의대로 악을 처단하며 신이 되고자 하는 라이토와 그런 라이토를 부정하며 그를 잡으려는  L이라는 존재의 치열한 두뇌대결을 통해서 많은 이들을 데스노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원작의 가장 큰 매력인 실제 세계에서는 접할 수 없는 데스노트의 존재와 그 안의 규칙을 활용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와 반전을 만들어내는 것을 새로이 만들어진 영화에서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한걸음 더 나아가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설정을 통해서 새로운 보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이 점만으로도 영화 데스노트는 원작을 즐길 사람에게는 그리고 치밀한 짜여진 이야기와 반전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나름대로 볼만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렇지만, 그외의 부분엔 너무나 소홀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이질감이 느껴지는 사신의 CG, 그리고 지나가는 단역들의 어색한 연기, 원작만큼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성격은 잘 살렸으나,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원작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진다) 등은 원작만화의 깔끔하고 세련된 그림체에 비해 부족한 영상을 보여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스토리를 잡아냈기에 다음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인건 사실이지만 말이다.

추신 : 영화 크레딧이 올라갈때 사신 류크의 특별 코멘트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전혀 볼 것 없는 코멘트였다. 데스노트2를 예고하는 말 몇마디 주절거리는 것일 뿐이니..

추신2: 영화는 만화책의 초반 몇권 정도를 추스린 내용이다. 2편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비교적 자연스레 잘 처리됐으나, 완결을 기대하고 영화를 본다면 황당할 수 있으니, 미리 그 사실은 알고 보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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