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이전 우리말로 하면 소풍을 가는 날이다. 소풍이라는게 아이들 입장에선 참 좋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특히나 지금처럼 일이 몰린 시점에선 참 부담이 된다. 그래도 그나마 날이 화창하고 바람이 약해진게 다행이랄까. 아침 교내방송으로 음악이 나오는데, 토요일에 나와야 할 팝&가요가 나오고 있다. 아마도 방송부원이 금,토요일을 착각해서 틀어버린듯.. 평상시 같으면 혼낼 일이지만, 지금은 국악동요보다는 이 음악을 듣는게 좋기에 그냥 넘어가련다. ^^;;
그래도 나중에 한소리 해주긴 해야지. 실수가 많아지면 곤란하니..
그나저나 청소년단체 학부모총회는 또 어떻게 하나. 이거 마치면 슬슬 다음달 선서식 준비도 시작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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