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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감상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와 2006. 2. 11. 22:00




いま, 會いにゆきます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주연 :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우

상영시간 : 118분

장르 : 드라마, 멜로, 판타지

개봉일 : 2005.03.25

http://www.bewithyou.co.kr/







아내 미오를 먼저 떠나 보낸 아이오 타쿠미와 그의 6살난 아들 유우지는 미오가 죽기 전 남긴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올께...” 라는 약속을 마음에 품으며 어설프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비오는 어느 날, 늘 놀러 가던 숲에서 산보를 하던 타쿠미와 유우지 앞에 세상을 떠났던 미오가 거짓말처럼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 그러나 타쿠미와 유우지는 그런 미오를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조금은 이상한 세 사람의 생활은 다시 시작되는데..











제목에서 부터 애틋함을 느끼게끔 해주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러브레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과 같은 영화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다시금 반가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그 영화들이 선사하는 공통적인 장점이 많이 겹쳐지는 영화인데, 그런 와중에도 이 영화만의 특징이라면, 첫째로,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이 벌어짐으로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동화적인 전개가 이어진다는 점이다.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엄마가 아들에게 남기고 간 이야기책에서처럼 비의 계절이 시작됨과 동시에 다시금 그들 부자앞에 나타난다는 설정은 확실히 색다른 느낌을 주며 결말에 대해서 좀 더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번째 특징이라면, 기존 멜로 영화들이 남녀간의 사랑에만 초점을 맞추는것에 비해서, 가정의 행복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의 가장 주된 이야기는 언제 어느곳에서 어떤식으로 만나건간에 사랑을 하게될 인연을 가지고 있는 아내와 남편의 사랑이지만, 그들 사이에 태어난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한 가정의 행복 역시 그에 못지 않게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다. 어떻게보면, 두 남녀의 사랑이 자식을 가진 한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까지 볼 수 있을것 같다.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멜로코드와 식상함을 덜어줄 수 있는 이야기전개의 신선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따뜻한 봄날에 감상하기에 참 좋은 영화로서 기억속에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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