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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감상문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by 이와.. 2006. 2. 11.
원제 : Alien vs Predator

감독 : 폴 W.S. 앤더슨

주연 : 랜스 헨릭슨, 새넌 래이든, 라울 보바

제작사 :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90 분

장르 : SF

홈페이지 : http://www.avp-movie.com/







에이리언 vs 프레데더. 그들 대결의 기원을 추적한다!



인류문명이 탄생하기 한참 전, 이미 지구상에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한차례 격돌했었다. 인간보다 훨씬 발달된 문명생활을 했던 프레데터 종족은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살아 남으면 그들에게 전사의 지위를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결의 양상이 변하면서 에이리언의 번식을 막지 못한 프레데터는 자폭 장치를 가동시켰고, 그 결과 두 종족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그로부터 수 천년이 지난 현재, 남극에서 고대 피라미드가 발견되고, 인간에 의해 깨어난 두 종족은 다시 한번 파괴적인 전쟁을 시작한다.










SF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보았을만한 생각을 영화속 현실로 보여주는 영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몇몇 사람들은 이 영화를 두고 소재의 부재에서 나온 그저 그런 영화일 뿐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좀 더 즐기는 마음으로 보았을때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라 평하고 싶다.. 거기다가 덤으로 '과연 누가 이길까'라는 호기심도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고 있으니 마냥 무시할 수 만은 없을듯 하다..



그 두 존재사이에서 우매한 존재로서.. 그리고 단순한 숙주로서 존재하던 인간이 나중엔 전사로서 인정받는 모습이 우습게 여지지기도 하지만.. 과연 저 둘을 어떻게 연결지을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대답은 나름대로 그럴듯 하고.. 중간 중간 보여지는 살육?장면 들은 이전 프레데터와 에일리언의 팬들이라면 즐길만한 장면들이다..



프레데터에 비해서 에일리언의 존재감이 영화속에 더욱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면 시고니위버 대신 프레데터와 왠 여자 한명을 내세운 에일리언 외전이라고 여겨진다는 점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이랄까..



혹시라도 다음 편이 나오게 된다면.. 프레데터의 무서움도 부각시켜 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물론 나올 가능성은 그리 클것 같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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