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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감상문

스타워즈 에피소드2

by 이와.. 2006. 2. 11.
원제 : Star Wars: Episode2: Attack of the Clones

감독 : 조지 루카스

주연 : 이완 맥그리거, 내털리 포트먼, 이안 맥디어미드

제작사 : 이십세기 폭스사/루카스 필름

배급사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142 분

장르 : 액션 / SF

홈페이지 : http://starwars.foxkorea.co.kr







더 강하고, 더 화려하고, 거대해진 초우주 세계가 펼쳐진다!



비교를 거부하는 거대한 스케일!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서사시!

10년전의 소년 아나킨은 제다이의 기사로 장성하고, 공화국으로부터 분리하려는 수백개의 행성연합은 은하계의 거대하고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아미달라 여왕의 신변 보호를 위해 아나킨과 오비완에게 경호 임무가 부여되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우주 환타지의 세계! 그 속에 피어나는 금지된 복수와 사랑!

공화국 수상 팰퍼핀의 야욕은 어마어마한 클론 군대를 비밀리에 양성하고, 오비완 캐노비는 암살 의혹을 파헤치던 임무 중에 클론의 존재를 감지한다. 분리주의 세력과 공화국과의 걷잡을 수 없는 갈등은 마침내 거대한 전쟁을 불러오게 되고...



마침내 드러나는 스카이워커의 비밀! 공간을 초월하는 초호화 스펙터클!

최고의 제다이 기사가 되고 싶은 욕망과 스승인 오비완과의 우정과 갈등, 아나킨과 아미달라 여왕과의 운명적인 사랑은 제다이 기사의 금기를 깨뜨리고, 악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는 서막이 되는데...



SF 액션 환타지의 정수, 더 이상의 SF영화는 없다!

과거 20여년 동안 전세계인이 궁금해 온 스타워즈의 비밀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장쾌한 액션과 활력넘치는 스토리 구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치밀한 캐릭터들. 영화 역사상 가장 도전적이고 장대한 스케일을 표현한 디지털 신화의 선구자, 루카스가 또다시 강력한 디지털 혁명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전 우주의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의 전사들, 오비완 캐노비, 메이스 윈두. 빛을 꿰뚫어 암흑을 깨뜨리는 온유하고 지혜로운 모든 제다이의 스승, 요다. 혼돈과 분열을 몰고 오는 변절자 두쿠, 그리고 장고 팻. 수백 명의 제다이 군대와 대규모의 클론 군대가 사상최대의 결전을 마주한다.



젊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나부의 여왕 파드메 아마딜라의 비극을 예고하는 운명적 사랑. 어린 노예 소년에서 서서히 야누스의 테마로, 그 장엄한 우주 교향곡의 서막을 여는 아나킨은 다스 베이더의 옷으로 갈아입을 채비를 한다.



다시 시작되는 SF 블록버스터의 역사...<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사상 최대의 습격이 시작된다.










스타워즈..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 전에 에피소드4편이 개봉한 이후로 2002년 5번째 스타워즈인 에피소드2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스타워즈의 개봉은 많은 매니아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았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과연 이러한 스타워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는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답은 간단하다. 스타워즈는 단순히 한번 스쳐지나가는 SF영화가 아니라 SF영화중에서도 스타워즈 만의 세계관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구축해놓음으로써 많은 이들의 상상을 현실화 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판타지 영화나 소설 등이 그러한 것처럼..



그리고 에피소드2는 역시나 팬들이 기대해온 스타워즈 만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작품이다.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소재가 갖추어진 작품이라는걸 한껏 보여주며 매니아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제다이, 포스, 공화국, 다크포스, 그리고 오비완 이나 요다, 3po, R2D2 등의 인물들과 이야기들을 통해 추억속에 남아있는 스타워즈만의 재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스타워즈 팬이 아닌 사람들에겐 단순히 이 에피소드2편 자체가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찍을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이전에 개봉했던 에피소드들과의 관계를 모르고, 에피소드2만을 보기엔 흡인력이 부족하다. 우선 스타워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놀라운 그래픽이라는 것은 오히려 70년대에는 그야말로 획기적이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대부분의 블럭버스터 영화들의 CG자체가 상향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에피소드2의 화면연출은 그리 놀라울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보는 재미는 있겠지만, 다른 영화들과는 확실히 다른 무엇인가가 없는 평범함이랄까..



그리고 스타워즈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꿰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에피소드2만으로 봤을때 여러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그다지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다는 점이나 영화 곳곳에서 조금은 억지스러운 연출이나 이야기전개가 이루어진다는 것또한 눈에 띄는 단점임에 분명하다.



스타워즈 전체로서의 에피소드2를 바라보느냐, 이 한작품만으로 스타워즈를 보게 되느냐에 차이에 따라 이렇게 평이 엇갈리게 되지만, 그래도 대체적인 느낌으로는 무난하다고 하고 싶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 조금만 더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알고 보게 된다면 보는 재미가 그만큼 더 늘어날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요다의 광선검 칼부림을 보고 '와아~'라고 감탄과 즐거움을 느낀다면 당신은 이미 스타워즈 팬이 된거라 생각해도 된다. '언제나 포스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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