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번지점프를 하다
감독 : 김대승
주연 : 이병헌, 이은주
제작사 :
배급사 :
제작국가 : 한국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99 분
장르 : 드라마
홈페이지 : http://www.gobungee.co.kr
두근거리는 설레임의 만남... 드디어 사랑은 시작된다.
1983년 여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국문학과 82학번 서인우는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 82학번 인태희를 만난다.
자신의 우산 속에 당돌하게 뛰어들어온 여자 인태희...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차 버린다.
그녀의 존재로 가슴 설레하고, 그 사람의 손이 닿은 물건이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랑은 무르익어 간다. 험한 소리 퍼부으며 다시는 안볼것 같이 뒤돌아 가다가도 금세 혀가 말릴 정도로 그리움에 애를 태우는그들에게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순간이 왔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지는데.......
모습이 다른 혼란스런 만남... 그러나 사랑은 계속된다
2000년 봄.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우.... 이제 그는 어엿한 가장이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다. 그러나 아직도 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의 정수리 위로 다시 한번 쏟아지는 감정의 소낙비...
17년 전, 소나기가 쏟아지던 그 여름 자신의 우산 속에 갑작스레 뛰어들었던 태희처럼, 다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람. 그녀처럼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버릇이 있고, 그녀가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고,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그 사람에게서 인우는 다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영원한 사랑이란 있을까?' '첫눈에 반한다는게 가능한걸까?' 이 두가지 질문을 누군가 나에게 한다면, 나의 대답은 'no'이다. 그렇지만, 그런 사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하고 있다.
이 영화를 설명하기에 앞서서 왜 이런 질문을 먼저 던지게 됐을까? 그건 '번지점프를 하다'는 위에 적어놓은 두가지 질문에 대한 yes,no라는 대답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사랑을 해보길 바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파고들어가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속에서 표현하고 있는 첫눈에 반한다는 사랑은 단순히 그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반하는걸 말하지는 않는다. 그 이상으로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는 그 무엇을 이 영화는 '첫눈에 반한다'라고 말해주고 있으며, '번지점프'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서 영원한 사랑을 더욱 애절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그렇다. 이 영화속의 '번지점프'라는건 끝이 없을것만 같은 사랑을 단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두 연인이 그 끝없는 사랑을 향해 과감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에게 영원한 사랑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런 점 만으로도 이 영화는 우리에게 볼만한 가치가 있는것이 아닐까?
영화속의 사랑이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세 사람의 사랑이야기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연인의 사랑이야기라는걸 충분히 느끼고 알아준다면,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는 평은 나올수 없을것이며, 충분히 영화속 사랑에 공감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을 마지막으로 해본다.
감독 : 김대승
주연 : 이병헌, 이은주
제작사 :
배급사 :
제작국가 : 한국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99 분
장르 : 드라마
홈페이지 : http://www.gobungee.co.kr
두근거리는 설레임의 만남... 드디어 사랑은 시작된다.
1983년 여름..... 첫 눈에 반하는 일 따위는 믿지 않는 국문학과 82학번 서인우는 적극적이고 사랑스런 여자 82학번 인태희를 만난다.
자신의 우산 속에 당돌하게 뛰어들어온 여자 인태희... 비에 젖은 검은 머리,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차 버린다.
그녀의 존재로 가슴 설레하고, 그 사람의 손이 닿은 물건이면 무엇이든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랑은 무르익어 간다. 험한 소리 퍼부으며 다시는 안볼것 같이 뒤돌아 가다가도 금세 혀가 말릴 정도로 그리움에 애를 태우는그들에게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순간이 왔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지는데.......
모습이 다른 혼란스런 만남... 그러나 사랑은 계속된다
2000년 봄.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우.... 이제 그는 어엿한 가장이고 고등학교 국어교사다. 그러나 아직도 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의 정수리 위로 다시 한번 쏟아지는 감정의 소낙비...
17년 전, 소나기가 쏟아지던 그 여름 자신의 우산 속에 갑작스레 뛰어들었던 태희처럼, 다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람. 그녀처럼 새끼손가락을 펼치는 버릇이 있고, 그녀가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고, 그녀의 얼굴이 새겨진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그 사람에게서 인우는 다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영원한 사랑이란 있을까?' '첫눈에 반한다는게 가능한걸까?' 이 두가지 질문을 누군가 나에게 한다면, 나의 대답은 'no'이다. 그렇지만, 그런 사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하고 있다.
이 영화를 설명하기에 앞서서 왜 이런 질문을 먼저 던지게 됐을까? 그건 '번지점프를 하다'는 위에 적어놓은 두가지 질문에 대한 yes,no라는 대답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사랑을 해보길 바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파고들어가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속에서 표현하고 있는 첫눈에 반한다는 사랑은 단순히 그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반하는걸 말하지는 않는다. 그 이상으로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는 그 무엇을 이 영화는 '첫눈에 반한다'라고 말해주고 있으며, '번지점프'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서 영원한 사랑을 더욱 애절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그렇다. 이 영화속의 '번지점프'라는건 끝이 없을것만 같은 사랑을 단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 두 연인이 그 끝없는 사랑을 향해 과감히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에게 영원한 사랑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런 점 만으로도 이 영화는 우리에게 볼만한 가치가 있는것이 아닐까?
영화속의 사랑이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세 사람의 사랑이야기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연인의 사랑이야기라는걸 충분히 느끼고 알아준다면,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는 평은 나올수 없을것이며, 충분히 영화속 사랑에 공감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을 마지막으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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