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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주절주절

나만의 공간

by 이와.. 2006. 2. 11.
나중에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면 꼭 갖고 싶은게 홈씨어터룸이다.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감상도 할 수 있는.. 오로지 AV시스템만을 갖추고 방 중앙에는 편히 누울 수 있는 긴 의자도 하나 놓고..



그런때가 온다면, 꽤나 뒤늦은 상태지만, LP판도 좀 구해서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들었던게 중학교 때쯤이였나. 그때는 집에 LP판이 몇장이 있어서, 틀어보곤 했는데.. LP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 지지직 하는 소리가 아직도 정감어린 기억으로 남아있다.



LP에서 CD로 매체가 넘어가던 시기에 몇몇 사람들은 CD의 소리가 깨끗하지만, 날카로운 느낌이 든다며 거부감을 느꼈던것처럼, 요새는 내가 mp3, ogg등에서 그런 느낌을 받는것 같다. 그냥 순전히 느낌을 뿐인 경우가 많겠지만, 확실히 좀 무언가 거북스럽다. 어쩌다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갔으려나.. 일기로 적은거였는데.. 주저리 주저리로 옮겨야 할것 같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동생이 나보다 먼저 결혼을 하게 되면, 동생방에다가 조그맣게라도 내가 바라던 시설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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