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이브 때 보게 된 뮤지컬. 'I love you'
그냥 별다른 정보 없이 평점과 인기도.. 그리고 제목만을 보고서 봐야겠다고 생각한 작품이었다. 사실 이런 결정을 한 데에는 왠만한 공연들은 아무것이나 선택해도 다 즐겁게 즐겼던 기억 밖에 없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고 보게 된 것이었는데, 좀 의외의 전개에 다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것 같다.
어떤 하나의 줄거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남녀의 사랑의 모습을 옴니버스형식으로 연출을 하는 작품인데, 그 각각의 이야기가 재밌고 남녀의 사랑은 참으로 다양하면서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는 주제를 표현하는 구성이 이해는 가긴 하지만, 다소 너무 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 그렇지'하고 공감은 가긴 하지만, 다 보고 난 후에 찌릿한 느낌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생각한 것과 다른 전개여서 부족했던 점이 더 크게 느껴진것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 중 2.5점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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