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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4

영화와 현실은 별개..혹은 괴리.. '굿모닝 프레지던트' 굿모닝 프레지던트 - 장진 장진 감독이 돌아왔다. 그것도 이번엔 장동건과 함께.. 그 소식이 참 기뻤다. 장진 감독 영화를 보는 것도 기대가 됐고, 눈에서 힘을 뺀 장동건을 볼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소재란다. 그것도 3명이나 나온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형식으로 영화를 구성했을지 궁금해졌다. 3편의 독립된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줄 알았는데, 영화는 세 대통령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서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을 통한 웃음을 그려내고 있다. 임기 말년에 복권 1등에 당첨되서 어찌할지 고민하는 모습,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과 보여지는 모습을 위해서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그리고 그럼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가족으로서의 대통령의 모습.. 2009. 10. 30.
거룩한 계보 감독 : 장진 출연 : 정재영(동치성), 정준호(김주중), 류승용(정순탄), 민지환(김영희) 치성은 전라도 조직세계를 주름잡는 전설의 칼잡이다. 그의 곁에는 유년시절부터 주먹세계에 입문하기까지 모든 걸 함께해온 죽마고우 주중이 있다. 마약 제조업자 최박사의 신기술을 노리는 조직의 명령으로 그에게 칼을 들게 된 치성은 모든 책임을 홀로 지고 감옥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수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또 한명의 죽마고우 순탄과 우연히 재회하고 그간 마음에 담아둔 회포를 푼다. 한편, 치성을 감옥에 보내고 조직에 남게 된 주중은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몇 해전 치성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경쟁 조직의 보스 성봉식이 치성 부모에게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고, 조직은 세력확장을 위한 검은.. 2006. 10. 20.
아는 여자.. 아는 여자.. 참 좋아하는 영화다. 인상 깊은 장면들이 많지만, 그래도 역시나 제목과 연관된 바로 이 장면.. 역시나 잊지못할 장면이다. 2006. 8. 12.
박수칠 때 떠나라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감독 : 장진 출연 : 차승원, 신하균 개봉일 : 2005년 8월 11일 장르 : 미스터리, 코미디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범죄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허울좋은 '살인사건의 수사 생중계'가 공중파를 타고 실황 중계되려는 찰나다. 이름하야 특집 생방송 "정유정 살해사건,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방송 스튜디오 내부엔 패널과 전문가, 방청객들의 식견이 오가고,..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