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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브라운3

몰아가기 달인.. 댄 브라운.. 오리진!! [세트] 오리진 - 전2권 -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문학수첩 2017년 21~22권 댄 브라운 소설의 공통점이 있죠. 이야기의 몰입력이 좋아서 술술 읽힌다. 이번 작품 역시 그 장점이 아주 잘 발휘되고 있습니다. 2권의 책을 바쁜 일상속에서도(?) 빠르게 읽어내려갔네요. 팝콘무비라는 말이 있듯이 팝콘소셜이라고 해도 좋을 작품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야기를 읽는 시작지점부터 가지는 의문점.. 과학에서 어떠한 발견이 종교계의 반발을 사면서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할만큼의 파괴력을 현 시점에서 가질 수 있는가? 라는 것이었는데.. 이야기를 끝까지 읽다보니 이 부분은 나름 해결이 되네요. 다만, 또 이야기의 마지막에 가다보니.. 생기는 의문점.. 이 발견이 이렇게 까지 큰 발견인가?.. 이야기의 큰 축이.. 2017. 12. 8.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 일러스트판 댄 브라운 지음, 김효설 옮김/대교베텔스만주식회사(베텔스만) 다빈치코드의 댄브라운의 또 다른 작품. 국내에서는 다빈치코드 발매후에 나오게 된 책이지만, 사실상 다빈치코드보다 먼저 쓰여진 소설. 그렇기에 시대적 배경도 다빈치코드에서 대략 1년전이며 동일한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의 또다른 활약이 펼쳐지는 소설이다. 이야기의 진행 과정은 다빈치코드와 아주 유사하기에 책의 초반부에는 거의 동일한 책을 읽는다는 느낌마저 들게끔 한다. 이 점이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다빈치코드와 비슷하기에 그때와 같은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끼며 빠르게 책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은 댄브라운의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빈치코드 만큼의 재미.. 2006. 2. 11.
다빈치코드 다 빈치 코드 - Illustrated Edition 댄 브라운 지음, 이창식 번역감수, 양선아 옮김/대교베텔스만주식회사(베텔스만) '장미의 이름'의 뒤를 잇는 역사추리소설의 흥행작이라고 하기에 흥미가 갔던 소설이다..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꽤 재밌게 읽었었으니깐.. 그리고.. 해리포터를 능가하는 판매량을 보인 책이라고 하기에 더욱 관심이 가서 읽게 됐었는데.. 소문대로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빈치의 작품속에 숨겨진 코드들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읽어나가는 것은 오락적인 재미 이상의 지적인 재미를 선서하는데다가.. 스토리의 구성과 흐름 자체가 워낙 뛰어나서 쉽고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였다.. 장미의 이름이 유럽의 예술영화쪽에 가깝다면.. 다빈치코드는 그야말로 헐리웃의 ..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