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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강의를 마치고..

by 이와.. 2007. 6. 26.
오늘로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설계에 대한 강의를 마쳤다. 사실 수업설계라기 보단 컴퓨터 소양에 관한 강의였다는게 맞는 말이겠지만.. 여하튼, 나름 고생한 만큼 배우기도 했고, 돈도 버는 것이니깐 기분은 좋다. ^^ 바로 내일 입금해주면 참 좋겠구만.. ^^;;

강의 내용중 일부를 가지고, 다음 달에는 다른 학교 선생님들을 모아놓고 워크샵을 해달라고 하셔서, 어쩌다보니 그것도 하게 됐다. 연수물도 조금 손 보고 준비도 좀 더 해야 할듯..

그리 큰일은 아니였지만, 내 자신의 경력에 무언가 좀 더 괜찮은 것이 쌓인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내가 자신 있어 하는 분야라고 해도 배워야 할게 많다는것도 느꼈고..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어야 겠다. 이제 어디 돌아다닐 일이 없으니.... 얼른 가서 뒹구르르 해야지.

추신 : 일기에 뭔 추신이냐만은.. 요즘 우리 학교 체육관에 종종 김정은이 촬영 때문에 온다. 김정은, 문소리, 엄태웅 등.. 여 선생님들 중 몇분은 촬영연습 하는거 가서 봤다는데.. 난 보고 싶은데 괜시리 좀 그래서 기회를 놓쳤다. 그런데 그 셋이 무슨 작품을 하는거지. 여하튼 우리 학교 핸들볼부의 위상을(별로 상관없나? ^^;;) 실감하게 된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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