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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일기

하루하루..

by 이와.. 2007. 6. 17.
이번 주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조용히 지나간것 같다. 정말 내가 이번 주에 뭘했지..

아.. 학부모공개수업 했었구나.. 그냥 저냥 무난히 잘 치뤘고..

그리고, 학교 선생님 중 한분이 남편을 사고로 떠나보내셔서 거기에도 들렸었고..

어제.. 아니, 그제 발인이셨으니.. 이제 다 정리하고, 남은 시간을 보내실텐데.. 얼마나 감당하기 힘드실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평생의 동반자를 잃는다는게 어떤 것일지..

다음주 부터는 다시 조금 바쁠듯 하다. 시험문제도 내야하고, 수업설계에 대한 강의 준비도 해야 하고..

돈 받고 하는 강의니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해야할텐데.. 요즘 놀기만 하느라.. ^^;;

잘 노는것도 중요하긴 할거다. 공백을 잘 못느끼게 되니깐..

이젠 노는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공백을 채워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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