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미스터 정." 이라고 노래가사에서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그렇게 얘기해주는것도 아니라서인가.. 나른하면서도 처지는 오후를 보내고 있다. 수행평가도 많이 밀려있고,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을 찾아보면 많은데, 신경을 쓰는게 귀찮다. 미뤄놓은 설거지처럼 점점 씻기 힘들고, 냄새도 나고 그럴텐데..
surface의 음악을 듣는중인데, R&B이면서도 이들을 처음 알았던게 여름이어서인지, 여름하고 어울린다고 나에게 각인되어진것 같다. 내 머릿속 어딘가에서 이것처럼 강하게 새겨진 것들이 어느날인가 지워져버린다면 난 어떤 사람이 될까?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껍질을 깬다는건 결국 자기 자신이 새겨놓은 흔적을 다시금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 각오가 있느냐는 것과 마찬가지 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 글을 쓰다가 음악을 들으며 멍하게 있었는데 옆반 선생님이 프렌치카페를 하나 주고 가셨다. 순간이나마 기분이 좀 올라가는듯.. 그러고보면 정말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도 생각지 못한 누군가의 도움으로 혹은 아주 사소한 계기로 해내게 될 때가 있다. 혼자 이렇게 처져있다가, 커피 하나로 잠시나마 생기가 생겨나는걸 보면..
커피도 마셨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오늘 하루 이렇게 멍하니 있다가 끝날줄 알았는데, 또 생각과는 달리 일을 하게 된다. 할 수 있을때 해둬야지.
surface의 음악을 듣는중인데, R&B이면서도 이들을 처음 알았던게 여름이어서인지, 여름하고 어울린다고 나에게 각인되어진것 같다. 내 머릿속 어딘가에서 이것처럼 강하게 새겨진 것들이 어느날인가 지워져버린다면 난 어떤 사람이 될까?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껍질을 깬다는건 결국 자기 자신이 새겨놓은 흔적을 다시금 지우고 새롭게 시작할 각오가 있느냐는 것과 마찬가지 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 글을 쓰다가 음악을 들으며 멍하게 있었는데 옆반 선생님이 프렌치카페를 하나 주고 가셨다. 순간이나마 기분이 좀 올라가는듯.. 그러고보면 정말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도 생각지 못한 누군가의 도움으로 혹은 아주 사소한 계기로 해내게 될 때가 있다. 혼자 이렇게 처져있다가, 커피 하나로 잠시나마 생기가 생겨나는걸 보면..
커피도 마셨으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겠다. 오늘 하루 이렇게 멍하니 있다가 끝날줄 알았는데, 또 생각과는 달리 일을 하게 된다. 할 수 있을때 해둬야지.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되돌리기.. (0) | 2007.06.11 |
---|---|
........................... (0) | 2007.06.08 |
몸의 컨디션은 좋은데.. (0) | 2007.06.03 |
내가 기억하는 드라마.. (0) | 2007.05.30 |
오랜만에 일요일 출근.. (0) | 2007.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