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았다. 마지막까지 비참하게..
..
..
그래도 티 안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웃고, 웃고.. 웃고..
다행인걸까..? 아직 주변 동료 선생님들도.. 부모님도 눈치를 못 채고 계신다.
부모님한테는 이제 곧 말씀드려야겠지. 죄송할 뿐이다.
..
..
그런데, 정말 사람의 마음이 아프면, 몸도 그에 맞게 반응을 하나보다.
요즘 체중이 1~2달 동안 3kg나 다시 쪄서 고민중이였는데, 단 3~4일 만에 3kg이 쏙 빠져버렸다.
오늘 후배가 '살 빠졌어? 많이 빠진것 같아'라고 말하는걸 보면서 다시 한번 그런 점을 느꼈다.
그리고 후배의 한마디 보태기..'살 너무 빼지마.. 머리 커보여'.. 순간 정말로 웃었다.
내일은 지금 사는 아파트 말고, 전세주고 있는 아파트 집회에 나가봐야 한다. 재개발 비슷한게 걸려서 그쪽 아파트 주민들이 집회를 하는데, 최근 들어서는 24시간 교대로 집회를 한다고 한다. 보통 어머니가 참가하셨는데, 어머니가 몸이 좀 많이 안좋으셔서, 내일은 내가 간만에 쉬는 날이라 참여하기로 했다. 사실 난 이런 투쟁 같은거와는 너무 거리가 먼데..
그러고보니, 살아가며 이렇게 생떼를 써본건 이번 그 일이 처음인것 같다. 부끄럽고.. 창피하고.. 앞서 적었듯 비참한 마음이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그럴 정도로 바랬으니깐..
아.. 술 땡긴다. ^^;;
..
..
그래도 티 안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웃고, 웃고.. 웃고..
다행인걸까..? 아직 주변 동료 선생님들도.. 부모님도 눈치를 못 채고 계신다.
부모님한테는 이제 곧 말씀드려야겠지. 죄송할 뿐이다.
..
..
그런데, 정말 사람의 마음이 아프면, 몸도 그에 맞게 반응을 하나보다.
요즘 체중이 1~2달 동안 3kg나 다시 쪄서 고민중이였는데, 단 3~4일 만에 3kg이 쏙 빠져버렸다.
오늘 후배가 '살 빠졌어? 많이 빠진것 같아'라고 말하는걸 보면서 다시 한번 그런 점을 느꼈다.
그리고 후배의 한마디 보태기..'살 너무 빼지마.. 머리 커보여'.. 순간 정말로 웃었다.
내일은 지금 사는 아파트 말고, 전세주고 있는 아파트 집회에 나가봐야 한다. 재개발 비슷한게 걸려서 그쪽 아파트 주민들이 집회를 하는데, 최근 들어서는 24시간 교대로 집회를 한다고 한다. 보통 어머니가 참가하셨는데, 어머니가 몸이 좀 많이 안좋으셔서, 내일은 내가 간만에 쉬는 날이라 참여하기로 했다. 사실 난 이런 투쟁 같은거와는 너무 거리가 먼데..
그러고보니, 살아가며 이렇게 생떼를 써본건 이번 그 일이 처음인것 같다. 부끄럽고.. 창피하고.. 앞서 적었듯 비참한 마음이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그럴 정도로 바랬으니깐..
아.. 술 땡긴다. ^^;;
'나의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지르는 제품들.. (0) | 2007.06.14 |
---|---|
뒤되돌리기.. (0) | 2007.06.11 |
푸른 오후의 잔디밭 (0) | 2007.06.04 |
몸의 컨디션은 좋은데.. (0) | 2007.06.03 |
내가 기억하는 드라마.. (0) | 2007.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