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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감상문

미션임파서블3

by 이와.. 2006. 5. 5.


다른 제목 :  M:I-3 ... more



감독 :  J.J. 에이브람스



출연 :  톰 크루즈(에단 헌트), 빙 라메스(루더 스틱켈)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mi3-movie.co.kr/

해외 http://www.missionimpossible.com















최첨단 정보기관 'IMF'의 특수 비밀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최고의 베테랑 특수 요원으로서 항상 긴장감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던 그는 이제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특수 요원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미셸 모나한)'와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하지만 그녀와의 약혼식 날, 급작스런 본부의 호출을 받은 '이단 헌트'에게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IMF 요원을 구출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사랑하는 약혼녀에게 차마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최고의 IMF팀을 이끌고 작전에 임하는 '이단 헌트'는 요원을 구출하는 데에 극적으로 성공하지만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는다.



IMF 본부의 국장(로렌스 피시번)은 작전에 실패한 '이단 헌트'를 심하게 문책하고 그는 자신과 상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오웬'을 추적한다. 이번에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철통 같은 보안으로 결코 침투 불가능한 바티칸의 심장부.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IMF 최고의 팀을 이끌고 교황의 연설장에 잠입한 '이단 헌트'는 환상적인 팀워크와 스릴 넘치는 작전으로 그를 납치하고 극비정보를 입수하는데 성공한다.



'오웬'을 생포하여 IMF 본부로 오던 중 '이단 헌트'의 IMF팀은 정체 모를 집단에 의해 비행기에서 쏟아지는 무차별적인 미사일 공격을 받고, '오웬'은 다시 그의 손을 빠져나간다. 극악무도한 '오웬'은 빼앗긴 극비정보를 되찾기 위해 '이단 헌트'의 아내를 납치하고, 자신이 요구하는 극비정보를 IMF 본부에서 48시간 안에 다시 빼내오지 않으면 '이단'의 눈 앞에서 사랑하는 '줄리아'를 처참하게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다.













1편이 나올때에만 해도 제5전선이라는 원작드라마를 언급하게 됐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흘러 미션임파서블은 영화로서의 미션임파서블로서 먼저 생각이 될만큼 인지도를 갖게 된것 같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어느덧 3편. 드라마의 영화화가 딱 어울리는 1편에 이어서 오우삼감독의 손아래 그의 스타일 그대로 만들어졌던 2편. 1편에서는 긴박함과 스케일이 조금 부족했고, 2편에서는 첩보영화로서의 매력을 잃어버렸다면, 이번 3편은 그런 모든 점들을 보완해서 블록버스터 첩보영화로서 재탄생을 했다고 보면 될것 같다.



마치 슈퍼맨같던 전편의 이단헌트가 곤경에 처한 모습에서부터 2편과는 다르다는 듯이 강렬하게 시작하는 3편은 중간 중간에 클라이막스의 연속이라 해도 좋을만한 긴박감 넘치는 스케일 큰 액션 장면들을 쉴새없이 선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첩보영화로서의 본색을 잃지않는 스토리의 구성까지.. 제5전선 시리즈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미션임파서블의 모습은 바로 이 3편과 같은 모습이 아니였을까?



올 여름을 여는 블럭버스터로서 -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이 너무나 많지만 - 엄지손가를 치켜세울만한 오락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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